현지화 위한 전담팀 구성에 언어·커뮤니티 운영… e스포츠 환경조성에도 집중 ■ 2015 게임 콘퍼런스 국내보다 해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토종 게임의 해외 서비스 전략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25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5 게임콘퍼런스`에서 컴투스와 NHN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시장에서 흥행 중인 자사 모바일게임의 해외 마케팅과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또 제페토는 해외 e스포츠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구본국 컴투스 사업개발 실장은 지난해 6월 세계 시장에 출시한 이후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의 세계 시장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구 실장은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현지인으로 이뤄진 전담팀을 구성해 14개 언어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13개 언어로 이용자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특정 국가나 문화에 치우쳐 기획하고 그래픽을 구성하기보다는 정확한 현지화, 번역, 커뮤니티 운영 등이 더욱 중요하다"며 "기획부터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안드로이드-iOS 버전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건 이제 당연한 얘기"라고 덧붙였다.황순배 NHN엔터테인먼트
2015-11-25 19:28 김수연 기자
중 현지 게임사 강·약점 제대로 파악… 저사양서도 구동 경량화 기술 키워야 ■ 2015 게임 콘퍼런스 우리나라가 언제까지 게임 강국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자조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 게임을 따라 했던 중국이 이제 미국과 함께 세계 양대 게임 강국으로 거론될 정도가 됐기 때문이다. 중국으로부터 게임 안방 시장을 지키고, 중국 내수시장에서 한국 게임이 흥행하는 사례가 연이어 나올 수 있도록 하려면 무엇보다 중국 게임산업 환경과 현지 게임사들의 강점, 약점을 제대로 파악해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우리의 강점인 게임 지적재산권(IP)을 주력 무기로 내세울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5 게임 콘퍼런스`에서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게임 시장 공략법을 공개했다. 특히 IP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정호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중국은 한국의 우수 그래픽 디자이너를 대거 채용하고 있으며, 특히 그래픽 측면에서 중국 색깔을 고집하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먹힐 수
2015-11-25 18:16 김수연 기자
가상현실·콘텐츠 개발로 `VR방` 대중화 전망현실감 살린 VR게임 업계 신규 수익원될 것 ■ 2015 게임 콘퍼런스 미래 게임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가상현실(VR)이 주목받고 있다. PC 패키지에서 온라인, 또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을 진화시켜온 게임 시장이 VR 플랫폼을 만나 또 한번 진화하는 시점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5 게임 콘퍼런스`에서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VR 기기 시장 개회에 따라 세계 게임 업계가 VR 게임을 소리 소문 없이 개발하고 있으며, 우리 게임사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시장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미래 게임시장의 트렌드 엿보기`라는 주제로 강연한 조영기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보팀 책임연구원은 "VR게임은 이용자에 새롭고 강렬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게임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VR 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조만간 차세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원도 삼성전자 VR상품기획부장은 "지난 24일 한국에서 갤럭시 시리즈와 호환되는 `기어 VR` 새버전 출시했는데, 25일 초도 물량이 하루만에 모두 팔렸
조영기 콘진원 책임연구원 ■ 2015 게임 콘퍼런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게임은 이용자에 새롭고 강렬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관련 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조만간 차세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합니다."25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5 게임콘퍼런스`에서 `미래 게임시장 트렌드 엿보기`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조영기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보팀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펼쳐질 게임 시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책임 연구원은 "가상현실 기술은 탁월한 현실감을 구현해내는 새로운 유형의 게임 개발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게임 속 현실에서 게임 이용자 간 대화나 실시간 반응을 활성화시켜 기존에 체험하지 못한 `실재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들 기술이 실제 게임산업과 잘 맞물려 발전하기 위해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경우 멀미나 안구 통증, 시력저하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오큘러스 등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기기 역시 고가 제품이라 비용도 부담이다. 즐
2015-11-25 18:16 김지선 기자
2015 게임 콘퍼런스 국내 게임산업의 위협 요소로 `중국`이 거론되고 있다. 과거 우리 게임을 따라하기 바빴던 중국의 게임사들이 모바일게임 시장이 활성화에 힘입어 국내 게임산업을 위협할 정도로 양적·질적으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한국이 `게임 강국`의 위상을 지키려면 중국의 달라진 위상을 직시하고, 우리 게임사들이 이젠 중국 노하우를 빨리 흡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R) 게임 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랐다.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5 게임 콘퍼런스`에서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우리 게임산업이 중국의 역습을 따돌리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이날 기조 강연을 맡은 이정호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여러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오는 2017년 중국이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의 31%를 점유해 압도적인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내 200여 자체 안드로이드 마켓과 비공식적으로 운영되는 안드로이드 마켓까지 합산하면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