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전자산업대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다투고 있는 두 회사는 TV와 생활가전, 모바일 등 주력 제품을 모두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UHD T
2015-10-14 18:12 박정일 기자
삼성D, 투명 OLED 전면 부각LGD는 UHD 해상도 내세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14일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5`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본격 양산한 투명·미러 OLED를 전면에 내세웠고, LGD는 UHD 해상도의 초대형 OLED TV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중심에 내걸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전시부스에서 45%의 투과율을 갖춘 55인치 투명 OLED 4대를 이용해 실제 거실 창문을 디스플레이로 대체한 공간을 꾸몄다. 평소에는 일반적인 창문과 똑같지만 필요에 따라 날씨정보, 코디 제안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표시해 주는 형태다.또 75% 반사율의 55인치 미러 OLED로 만든 미래형 거울을 비치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미러 OLED는 기존 거울과 유사한 반사율을 갖춰 50% 이하에 그친 기존 LCD 미러 제품보다 크게 진화한 형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중국의 패션, 쥬얼리 업체들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넓혀가고 있다.대화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겨냥해 만든 5.7인치, 9.7인치 OLED도 전시됐다.
2015-10-14 18:12 황민규 기자
멀콥·TCP 메카트로닉스·서동메디칼 등 호평 잇따라 국내 최대의 전자·IT 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특히 최근 IT 업계 화두인 드론, 3D 프린터, 차세대 의료기기 등 신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기술을 들고 나온 업체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은 국내 기업들이 드론이나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남다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끈 기업은 12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인 `멀콥(Mulcop)`이다. 중국의 드론 회사인 디제이아이(DJI) 제품을 활용한 360도 카메라 기술 `짐벌(Gymbal)`을 보유하고 있는 멀콥은 최근 지상파 방송사 3사뿐만 아니라 농업용, 군사용, 인명 구조용 드론을 개발해 내년부터 국방부, 산림청 등 공공기관에 대한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LG화학 출신의 남기혁 대표와 광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건우 기술팀장 등 다채로운 분야의 인재들이 뭉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번 한국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