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 2015 새해 새 비전 "`개방형 혁신`보다 한 단계 높은 것이 `협업적 혁신`입니다. DGIST라는 깨끗한 도화지 위에 협업적 혁신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가겠습니다."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패러다임 변화`다. 성장이 둔화되면서 경제성장, 기술혁신 전략이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변화의 방향을 누구보다 빠르게 인지하고, 조직 안에서 실행에 옮기는 이가 있다. 지난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수장자리를 연임한 신성철 총장이 그 주인공이다. 신 총장은 "우리나라는 성장 패러다임 변화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사회가 복잡해지고 목소리도 다양해지면서 나라 전체가 한 번에 변화하는 것은 어려워졌다"며 "새로 시작하는 작은 집단이 비전을 가지고 혁신에 성공한다면 그것이 불씨가 돼 사회 전반에 파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융복합과 협력의 시스템을 갖춘 DGIST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변화의 불씨를 지필 수 있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가 꿈꾸는 초일류 기관의 모습과 앞으로 4년 동안 새롭게 해 나갈 혁신의 모습
2015-03-29 18:54 백나영 기자
2020년 국내 최고 연구중심대학 목표… 융복합 연구 비전 실현 ■ 2015 새해 새 비전 DGIST는 2004년 국책연구기관으로 출범한 후 2011년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고, 2014년에 학부과정을 개교한 연구중심대학이다. 2020년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학부, 대학원의 학사부와 융합연구원의 연구부가 공존하는 기관으로, 교육 측면에서는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할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측면에서는 지식기반 사업과 첨단과학 분야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융복한 기술을 개발해 지역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연혁2003.12.11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법 제정 공포 (법률 제6996호) 2004.09.07 재단법인 설립 등기2008.06.13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공포 (법률 제9108호)2010.12.10 연구동 준공식2011.03.02 제1회 대학원 입학식2011.03.31 신성철 초대총장 취임2012.05.02 `DGIST 비전 2020` 선포식 및 학사캠퍼스 기공식2013.02.15 제1회 학위수여식2013.06.28 설립 후 첫 기술출자기
2015-03-29 18:54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 2015 새해 새 비전 "각종 과학기술 정보 인프라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과학기술 최고정보책임자(CIO)` 총괄 역할을 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KISTI를 `국가 과학기술 CIO`로 변모시키는 데 여념이 없다. KISTI의과학기술 정보 서비스가 단순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개발(R&D)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사결정자(Decision-Maker)`로 업그레이드되도록 수많은 지식정보에 `지능(Intelligence)`을 부여하는 일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허, 논문, 기술 등 각종 과학기술 정보를 수집·공유·분석·가공해 수요자가 원하는 최적의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인텔리전스한 과학기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아울러 `융합`을 키워드로, 안전과 재난·재해, 질병 등 국가와 사회 현안 해결형 연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돕고 있다. 융합기술연구본부와
2015-03-23 19:14 이준기 기자
과학기술 정보 제공·인프라 구축`과학기술 강국 코리아` 길라잡이 ■ 2015 새해 새 비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대한민국에 `R&D의 토양`인 과학기술 지식정보의 첫 씨앗을 뿌린 `국내 최초의 과학기술정보 전문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1962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 설립 이후 2001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 거듭나면서 국가 과학기술 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 정보 제공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 코리아`를 견인해 왔다. 시대와 정치적 여건 변화 등에 따라 네 차례나 기관 명칭이 바뀌고, 기관이 통합되는 아픔과 시련 속에서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과학기술 정보 길라잡이`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15-03-23 19:14
■ 2015 새해 새 비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기정원)은 지난 2002년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해 중소기업 기술 개발과 정보화 등의 혁신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연간 9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등을 집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산하 기관 중 R&D지원 통합 전담기관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에는 11년간의 여의도 시대를 접고 대전으로 이전해 유관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연계는 물론 중소기업 정책부처인 중기청과 인접해 정책과 집행에 따른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부산과 광주 등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서울까지 오지 않고도 국토의 중간 지역인 대전에서 R&D과제 평가를 받게 돼 기업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서울 여의도에는 `수도권 평가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대전 이전에 따른 서울, 경기지역 기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공공기관 기능 조정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R&D사업 통합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사업 및 업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중소기업 R&D 지원 전담기관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책 집행의 효율성과 전문성
2015-03-11 18:57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업무 표준화·지표 개선·전문성 향상 등 평가관리 선진화 중점 추진`창업→고부가가치→유망기술` 단계별 연계지원 성과창출 확산 노력경영혁신 플랫폼·생산현장 디지털화 통해 중기 정보화 역량 높일것 ■ 2015 새해 새 비전 "R&D사업의 성공 키워드는 `평가 품질`에 있습니다. R&D 평가의 질이 높아지면 그만큼 R&D 사업화 성공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소기업 R&D사업 평가 전반을 표준화하고 평가위원의 질을 높여 단순히 R&D사업을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R&D 사업화까지 책임지는 `중소기업 R&D사업 통합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원장은 중소기업 R&D사업의 평가체계를 질적으로 높이는 길만이 R&D사업 성공과 함께 R&D 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R&D 사업관리와 평가업무를 국제규격에 부합한 시스템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평가위원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기정원은 지난해 말 정부의 중소기업 R&D 분야 공공기관 기능 조정에 따라 한국산
2015-03-11 18:57 이준기 기자
■ 2015 새해 새 비전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국민 생활 및 사회 전반에 과학기술이 널리 보급·이용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1967년에 설립됐다. 창의재단은 국민의 창의성·상상력이 발현될 수 있는 상상·도전 중심의 과학문화확산 사업 추진 및 창조경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과학영재교육 체계화, 영재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미래 핵심 과기인재를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과학·수학교육 중장기 혁신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지닌 미래 과기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인성교육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창의교육 실현에 기여한다.○주요연혁- 1967.12 한국과학기술후원회 설립(민법 제32조) - 1972.1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으로 개편- 1996.3 한국과학문화재단으로 개편- 2004.10 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 적용대상 기관 - 2008.9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확대 개편- 2011.7 특정연구기관 지정
2015-02-15 18:51 백나영 기자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 2015 새해 새 비전 "꽁꽁 언 얼음을 깨고 새로운 항로를 만들어나가는 역할을 하는 쇄빙선처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민관의 과학기관, 여러 단체들 간의 경직된 소통 경로를 깨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사회 곳곳에 과학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해 말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승환 이사장은 과학문화의 확산과 창의적 인재 육성의 핵심이 `소통`과 `협업`에 달려있다고 믿고 있었다. 김 이사장의 이러한 가치관은 이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그의 행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포스텍 교수로 재임하던 시절, 그는 과학 커뮤니케이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등에 몸을 담으며 과학과 세상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김승환 이사장은 40여 년간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과학 대중화 운동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1967년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과학기술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모태가 된 `과학기술후원회`가 출범했다. 이후 재단은 약 반 세기 동안 과학문화 운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원장 ■ 2015 새해 새 비전 대담 = 안경애 생활과학부장"1등이 아니면 안 통한다. 1등 분야가 5개만 있으면 아무리 폭풍이 몰아치고 파도가 높아도 버틸 수 있다. 남들과 차별화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더 특화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가야 한다."지난달 22일 서울성모병원 집무실에서 만난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시종 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 최근 의료계가 낮은 의료 수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환자 감소로 위기감이 높지만, 그가 원장을 맡은 서울성모병원은 안팎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연이어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서울 소재 상위 5개 대형병원을 가리키는 `빅5 병원` 중 전체 규모나 수익에서 막내 격이지만, 최근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다른 병원들과 달리 흑자를 이어가며 내실 있는 성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승 원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선택과 집중`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울성모병원이 자랑하는 조혈모세포이식(BMT)센터는 이미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000건을 돌파해 세계 최고 수준을 입증했고, 국내 최초로 각막이식수술을 성공한 안센터는
2015-02-10 19:07 남도영 기자
■ 2015 새해 새 비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70여 년간 `생명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의료 역사를 이끌어 온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모태로 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 첨단 인프라 속에서 누구에게나 평등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끌고 있다.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상 22층, 지하 6층, 1355병상, 연면적 19만㎡로 단일병원 건물로는 전 세계 가톨릭 의료기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세련된 공간설계와 자연채광이 숨 쉬는 친환경 인테리어, 세계 최초의 폐기물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 완벽한 감염관리 시스템으로 환자 안전을 높였으며, 초대형 통합 의료정보시스템(CMC nU), 첨단 의료장비, 암·심혈관·장기이식·안센터 등 분야별 전문진료센터, 환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등으로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외래환자 약 162만명, 입원환자 약 42만5000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수술 건수는 약 3만3000건을 기록했다.○ 연혁- 2003.1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추진본부 발족, 기초 마
2015-02-10 19:07
R&D 기획 · 평가 전문기관 ■ 2015 새해 새 비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국가연구개발(R&D) 전반에 걸친 미래 비전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R&D 기획·평가 전문기관이다. 국가 과학기술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에 대비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과학기술 예측, 국가R&D의 전략적인 투자방향 설정 및 배분, 국가R&D 예비타당성 조사 및 평가 등을 전담하고 있다. 이와 함께 1·2·3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창조경제시대 13대 미래성장동력 실행계획 수립, 과학기술 발전에 의한 미래사회 변화를 전망하는 `과학기술예측조사` 실시, 기술영향평가 실시, 국가 차원의 평가체계 확립,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연구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매년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하고 미래예측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미래 국가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혁- 1987.1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과학기술정책연구평가센터(CSTP) 설립- 1993.5 과학기술정책연구평가센터(CSTP)를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로 개편- 1999.2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설립- 2001.7 한국과학
2015-02-02 19:27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 2015 새해 새 비전 "과학기술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과학기술이 국가적으로 제 역할을 수행한 지 50년이 지났습니다. 다가오는 50년 과학기술을 설계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의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어떻게 꾸려 나갈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어느덧 임기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의 눈빛은 의지로 가득 차 있었다. 그 눈빛에는 지난 50년 동안 과학기술계 선배들이 쌓아온 성과에 `과학기술 혁신`을 더해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이 담겨있었다. 박 원장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하면서 국가 과학기술정책 전반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KISTEP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창조경제 3년차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박 원장은 "단순한 `지식창출형` 과학기술정책에서 벗어나 경
2015-02-02 19:27 백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