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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영향 대일 수출 70% 늘어… 석유제품 80% 증가 일본 지진과 원전 사태, 중동사태 등 대외 악재에도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또 다시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497억7300만 달러로 종전 월간 최고 기록이었던 올 3월 486억달러를 경신했다.특히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 수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수입은 크게 줄어 대일 적자가 15억4000만 달러 수준으로 크게 하락했다. 4월 수입은 439억5100만 달러였고,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8억2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4월 수출은 석유제품과 선박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품목별로 석유제품은 79.8%, 선박은 56.1% 증가했고, 자동차 37.9%, 일반기계 31.9%, 자동차부품 29.2%, 무선통신기기 26.2%, 철강 19.9%, 가전 12.6%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반도체는 0.4% 줄었고, 컴퓨터(-17.1%)와 액정디바이스(-6.2%)도 감소했다.지경부 관계자는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단가가 올랐고, 선박은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인도가 확대돼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메모리와 액정디바이스는 단가 하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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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은 한국의 산업활동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구제역사태와 한파가 진정된 것은 플러스요인이 됐다.29일 통계청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3월 산업활동 가 운데 항공운수업, 숙박ㆍ음식업 등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운수업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일본을 왕래하는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항공운수업 부문이 전달보다 감소했다. 육상운송업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4% 증가한 데 비해 항공운송업은 0.4%가 증가하는데 그쳤다.그러나 전반적인 수출 호조로 수상운송업 물동량이 증가하고 고유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면서 운수업 전반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전달보다는 4.7% 증가했다.구제역 사태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여행객이 줄면서 숙박업도 타격을 입었다.숙박업 전반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 감소한 가운데, 휴양콘도운영업(-15.2%), 호텔업(-5.9%) 등이 줄었다. 숙박ㆍ음식점업 전반은 지난달 대비 0.4%,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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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의 자동차 부품 공장들이 복구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정상가동에는 아직도 많은 시일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이로 인해 일본내 주요 자동차 생산 차질도 이어지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일본 대지진으로 자동차 핵심부품 생산이 부족해지면서 일본주요 자동차사의 생산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28일 보도했다.요즘의 자동차는 `바퀴 위에 올려놓은 컴퓨터`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전자장치가 들어간다.창문 개폐 장치나 대시보드의 네비게이션, 연료분사 장치 등에 이르기까지 100여가지나 되는 기능이 전자제어 장치의 도움을 받고 있다.하지만 지난 3월의 대지진으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컴퓨터 칩 공급처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 공장이 심하게 부서지면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뚝떨어졌다.공장 관계자들은 인부들이 동원돼 무너진 지붕과 금이 간 벽체, 망가진 장비 등을 수리하고 있으나 복구작업 속도가 느려 부품 공급 재개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 라고 밝혔다.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용 마이크로 컨트롤러는 사고 이전까지 전세계 자동차의 40%에 공급됐다.이 반도체가 PC업계에서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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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교역 급감… 아시아 국가 GDP성장 타격 혼다ㆍ도요타 등 3월 자동차 생산ㆍ판매실적 역대 최저전력 부족으로 LED조명 교체수요 증가 `위기속 기회` 일본 동북부 지방에 강진이 발생한지 약 50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잇따른 강진과 지진에 따른 방사능 누출 등으로 인해 지진의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일본 대지진은 자동차 산업 등에 영향을 미치며 전세계 경제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력부족과 방사능 누출 위험으로 일본 국민들의 삶의 모습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일본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 피해 복구와 산업 정상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약 50일이 되어가는 지금 일본 경제에 미친 영향과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아시아 경제성장까지 영향=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과 다른 국가들간 교역이 줄어들면서 타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내 물류시스템 마비나 수입품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난 한 달간 대일 수출이 급감한 국가들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일본 내 KOTRA의 각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보고서에 따르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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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뒤 여진이 이어지면서 도호쿠(東北)와 간토(關東) 지방에서 붕괴 우려가 있는 주택이 1만채로 조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대지진 이후 규모 6급의 강진이 빈발하면서 도호쿠와 간토 지방에서 붕괴 위험이 있는 주택이 증가하고 있다.일본건축방재협회가 도호쿠와 간토 13개 도현(都縣)의 주택 8만5천건을 대상으로 `응급 위험도 판정`을 실시한 결과 여진 발생시 붕괴 가능성이 있어 `위험` 판정이 난 주택은 1만702건에 달했다.이는 한신(阪神)대지진 직후의 같은 조사에서 `위험` 판정이 난 주택 6천476건의 1.65배이다.대지진 집중 피해지인 도호쿠와 간토 지방은 여진이 계속되면서 지반과 건물 구조를 약화시키고 있고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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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福島)현이 25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 권역에 남아 있는 소와 돼지, 닭 등을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20㎞ 권역은 일본 정부가 `경계구역`으로 정해 주민의 출입을 막은 지역이다. 경계구역으로 정했다고 가축을 죽일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 하지만 사람이 돌보지 않아 가축이 죽으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 유로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살처분하기로 했다. 건강한 가축은 축사에 돌려보내고, 이미 숨진 가축에는 수산화칼슘을 뿌린 뒤 방수포를 덮어둘 예정이다. 내달말까지 작업할 전망이다. 후쿠시마현은 이들 가축도 모두 손해배상 범위에 포함해달라고 중앙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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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여파로 원자력발전의 연료인 우라늄 국제가격이 16%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21일 `세계 원자력 발전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지진 발생 이후 지난 15일까지 우라늄 가격이 15.6% 하락했다고 밝혔다.반면 대체연료인 화력발전용 석탄 및 천연가스는 각각 13.5%, 7.3%가 올랐다.현재 일본은 원전용량의 25%에 해당하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보고서는 "일본의 원전사고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전 관련 불안 및 불확실성이 조기에 진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그러나 일본 대지진으로 불거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단기적으로는 원전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어도 중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우선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탄소배출 감축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전이 필수적이기때문이다.2005년 발효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참가국은 내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995년 대비연평균 5.2%씩 줄여야 하지만, 원전을 다른 연료로 대체할 경우 목표치 달성이 거의 불가능하다.원전의 높은 가격경쟁력도 원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없는 이유다.보고서는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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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2~3호기 제조사인 도시바(東芝)가 4호기 제조사인 히타치(日立)와 공동으로 원전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13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애초 도시바와 히타치는 따로따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전폐쇄 수주작업에 나섰으나 최근 도시바 측에서 "어차피 같은 시설을 놓고 작업을 하려는 것인데 공동으로 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의사를 히타치에 제안했다.후쿠시마 제1원전의 1호기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가 제조했으며, 2호기는 GE와 도시바가, 3호기는 도시바가, 4호기는 히타치가 각각 만들었다.도시바는 애초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WH) 등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전의 해체와 폐쇄를 10년6개월만에 끝내겠다는 안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 제안했으며, 히타치는 GE 등 7개사와 함께 향후 30년간에 걸쳐 원전을 폐쇄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도쿄전력과 경제산업성은 양사가 제시한 안을 근거로 구체적인 원전폐쇄 계획을 세울 방침이었지만, 도시바가 히타치 측에 공동작업을 제안함에 따라 향후 어떤 방안이 도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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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폐쇄와 원전 부지의 방사성 물질 제거에는 최소 수십년에서 최장 100년의 기간이 걸릴 수 있다고아사히 신문이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네이처는 미국 스리마일섬(TMI) 원전 사고를 경험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 문제를 해결하려면 까마득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전문가의 분석을 게재했다.이는 `10년 정도면 원전을 폐쇄할 수 있다`고 밝힌 도시바(東芝)의 견해와 상반되는 것이다.스리마일섬 사고를 경험한 또다른 기술자는 "후쿠시마 제1원전과 같은 `비등형 경수로` 방식은 배관이나 밸브 등이 밀집해 있다"며 스리마일섬 사고 때보다 작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후쿠시마의 경우 원자로가 불안정한 상태여서 앞으로도 방사성 물질이 대량 방출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라고 네이처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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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구호활동으로 인해 올해 1분기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초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항공수요가 감소한다는 당초 전망을 뒤엎은 것이다.하지만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등으로 인해 2분기부터는 항공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해양부는 13일 1분기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총 12만3361대(일평균 1370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7.3%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이번 집계에선 일본대지진 이후 당초 예상과는 달리 교민수송, 재난구호 등을 위한 특별기 편성으로 3월 일본 동북부(동경, 센다이) 노선의 항공교통량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부 측은 이와 관련 "일본 동북부 지역의 방사능오염 등의 영향으로 4월 이후에는 한일노선의 항공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추세와 일본 대지진의 영향 등 일시적인 수요 감소 요인은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와 저비용항공사 운항증가 등으로 항공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지난 1분기 항공교통량을 공항별로 살펴보면, 인천공항의 경우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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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전국 10개 소비자단체 194개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사례 중 일본여행 관련 문의가 309건으로 전달(39건)보다 약 8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일본 지진이 일어난 지난달 11일 이후 상담이 295건으로 이 중 일본 여행 문의 가 196건(66.4%), 쓰나미 피해가 예상되는 동남아ㆍ하와이 여행 문의 63건(21.4%), 일본 공항을 거치는 여행 문의 21건(7.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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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13일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수출과 산업생산, 민간 소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경제전망을 하향조정했다.일본 내각부는 이날 발표한 4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일본 경제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최근 취약함을 드러냈다"면서 이같이 조정했다.내각부는 지난 3월 보고서에서는 지진의 영향 속에서도 약하긴 하지만 경제회복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었다.일본 정부가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은 지난 6개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정부는 구체적으로 수출과 산업생산, 민간소비 등의 전망이 암울하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수출에서 나타난 회복 조짐이 대지진 탓에 떨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보고서는 지난 2월 일본의 수출액은 전월 대비 2.7% 증가했으나 3월 지진으로 인해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당분간 거의 증가하지 않거나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는 산업생산 분야에서도 제조활동이 침체해 있다면서 지난 5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전망치를 낮췄다.보고서는 민간소비 분야에서도 최근 취약함이 드러났다면서 자동차 판매와 백화점의 매출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그러면서 전력공급 제한과 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