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이슈메이커
  • "내가 모바일IT 선봉" 리딩기업 수장들 큰 걸음

    ■ 올해의 이슈메이커 방송통신 업계는 올해 모바일 대중화 원년을 주도할 인물들이 두각을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방송통신 뿐만 아니라 인터넷 포털, 게임 등 IT생태계에 있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모바일 대전에 가세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모바일 대중화 원년은 이석채 KT 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총괄사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 3사 사령탑이 포문을 연다. 지난해가 모바일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워밍업 성격이 강했다면, 올해는 이들 통신 3사간 대전이 격화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통신3사 사령탑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700만을 넘어선 스마트폰 가입자가 올해 2000만을 돌파, 본격적인 모바일 대중화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석채 KT회장의 경우, 모바일 리더십을 앞세워 올해에도 변화와 혁신의 전도사로 나설 전망이고, 2010년 총괄사장에 오른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갤럭시S 출시를 통해 주도권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확고하게 스마트폰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 국내 최초로 LTE(롱텀에볼루션)

  • 이미경 CJ E&M 부회장 공격 경영

    포털 3사 CEO 모바일ㆍ소셜 역점 ■ 올해의 이슈메이커 - 미디어ㆍ포털 종합편성채널의 등장과 함께 휘몰아칠 방송시장 재편의 소용돌이는 기존 미디어 사업자들에게 분명 위기이지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새로 등장할 방송사업자 못지 않게 기존 메이저 미디어 사업자의 행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 국내 최대 미디어 그룹, CJ는 단연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사업자다.CJ는 오는 3월 1일 CJ미디어ㆍ온미디어ㆍ엠넷미디어ㆍCJ엔터테인먼트ㆍCJ인터넷ㆍ오미디어홀딩스 등 그룹 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6개 계열사를 하나로 통합해 `CJ E&M`(가칭)을 출범한다. 자산 규모만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이 초대형 미디어ㆍ콘텐츠 기업이 탄생하면서 이미경 부회장(CJ그룹 E&M 사업 총괄 부회장)의 역할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누나인 이 부회장은 그룹의 E&M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워왔다. 그가 앞으로 어떤 지략으로 신생 미디어ㆍ콘텐츠 기업을 이끌지 업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인터넷 포털업계에서는 2011년 공히 CEO 3년차를 맞는 김상헌 NHN 대

  • 이석채 KT 회장 클라우드 도전장

    이상철 LGU+ 부회장 LTE 승부수 ■ 올해의 이슈메이커 - 통신서비스 2010년이 스마트폰 시장진입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확산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통신 3사의 수장이 올해 전개될 스마트폰 대전에서 어떠한 전략을 구사할지가 최대의 관심사다.이석채 KT 회장은 아이폰을 국내에 도입해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이 회장은 내년에도 스마트폰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아이폰 이외의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KT를 통신 회사에서 IT 기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다. KT가 새롭게 도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어떤 성과를 낼 지도 주목된다.지난 2010년말 정기 인사에서 SK텔레콤은 조직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SK텔레콤은 올해 하성민 총괄 사장과 서진우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통신 기업에서 공동 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만큼 SK텔레콤은 하성민 총괄 사장과 서진우 사장의 공동 대표 체제를 어떻게 유지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신종균 사장 갤럭시S 후속폰 주력

    이준우 팬택 부사장 `2위 지키기` ■ 올해의 이슈메이커 - 휴대폰 올해 한층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 전쟁을 진두지휘할 수장들의 어깨는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S 1000만대 판매 성과의 노하우를 확산시키기 위해 네트워크사업부까지 총괄하게 됐다. 삼성이 보유한 4G(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스마트폰 사업의 시너지를 본격화하기 위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또한 오는 2월 발표 예정인 갤럭시S 후속모델에 대해 어떤 전략을 가져갈지도 관심사다.LG전자에게 2010년은 시련의 한해였다. 스마트폰 위기에서 촉발된 LG전자 전체 실적저하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새롭게 부임한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새해부터 MC사업본부 사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기며 고삐를 죄고 있다. 2011년에는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와 초박형 스마트폰 옵티머스B(가칭)으로 승부, 영광을 되찾는다는 목표다.팬택의 스마트폰 전략을 총괄하게 될 신설조직인 기술전략본부장으로 임명된 이준우 부사장은 지난해 중앙연구소장으로 일하며 시

  • 게임 신작 출시 발판 글로벌 업체 도약

    김정주ㆍ이택진ㆍ송재경 대표 3인방 ■ 올해의 이슈메이커 - 게임 2011년 게임시장은 1990년대 중 후반 온라인게임 산업의 토대를 일군 주역들이 주도할 전망이다. 2010년 한 해 동안 1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둬 업계 1위에 오른 넥슨그룹의 김정주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분야에서 최고의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춰 지난 10여년간 업계 1위로 군림해온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 그리고 `바람의 나라`, `리니지`를 개발해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의 토대를 놓은 송재경 XL게임즈 대표 등 3인이 그 주역들이다.이들은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김정주 대표와 송재경 대표는 90년대 중반 넥슨을 공동창업했고, 송대표가 제작한 `바람의 나라`는 최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한국 게임사에 기록되는 한편 넥슨 성장의 초기동력이 됐다. 송대표가 넥슨을 떠나 엔씨로 이적한 후 제작한 `리니지`는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게임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기록되고 있다. 송대표의 콘텐츠를 통해 닦여진 토대로 두 김 대표가 한국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양웅(兩雄)으

  • 신성장동력 단 미래산업 글로벌 승부 건다

    신성장동력 단 미래산업 글로벌 승부 건다

    ■ 올해의 이슈메이커 - 전자ㆍ자동차ㆍ에너지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해 전자ㆍ자동차 산업계는 삼성ㆍLGㆍ현대를 비롯해 전자부품ㆍ에너지ㆍ가전 부문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며 긍정적인 이슈를 만들어 갈 `이슈메이커`로 대기업 오너 경영자들을 포함해 전문경영인인들이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경영인들의 활약과 함께, 지난 연말 인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이끌게 될 전문경영인들이 만들어 낼 성과에 대해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행보에 따라 대한민국 산업계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밑그림 마련은 물론 업계의 판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대기업 `오너십` 강화‥성과에 주목=올해 주요 대기업들은 `세대교체`라는 키워드로 창업 일가 중심의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삼성ㆍLGㆍ현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에 전진 배치된 오너 경영인들은 신성장사업 발굴과 과감한 투자 결정에 속도를 내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인 2011년 국내외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불확실한 시장상황에서 대기업들이 오너 경영을 통해 올해 새로운 기업 가

  • 모바일ㆍ클라우드 바람…`뉴 IT서비스` 펼친다

    모바일ㆍ클라우드 바람…`뉴 IT서비스` 펼친다

    스마트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등의 확산이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IT업계의 변화가 주목된다. 대표적 IT서비스 업체인 삼성SDS와 SKC&C의 최고 사령탑이 바뀌었고 또 롯데정보통신은 현대정보기술 인수를 통해 몸집이 커졌다. 변화를 맞은 IT서비스 업체들의 수장이 어떤 전략을 구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올해의 이슈메이커 - IT서비스 ◇IT서비스=삼성SDS는 지난해 말 새 대표로 고순동 사장을 선임했다. 고순동 대표 체제로 출범한 삼성SDS는 2011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조직개편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 IT서비스업계 선두인 삼성SDS가 해외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매김 할 지, 고순동 대표 체제의 새로운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련 업계의 관심이 크다.SK C&C도 지난해 말 정철길 IT서비스총괄 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SK C&C는 최근 금융, 공공 등의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대형 IT서비스 3사 체계를 확고하게 했다. 2010년 1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 2조원 규모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이처럼 확대된 외형과 사업을 정철길 사

  • 카드업계 새 맞수 `차별화 전략 vs 지배력 강화`

    카드업계 새 맞수 `차별화 전략 vs 지배력 강화`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ㆍ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 올해의 이슈메이커 세계적인 기업 GE의 크로톤빌 연수원은 인재 사관학교, 최고경영자 양성소, 혁신의 산실로 정평이 나있다.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리더십 개발을 위해 다녀간 이 연수원에 2010년 10월 정태영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 사장이 방문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강연을 받으러 간 게 아니라, 강연을 하러 참석했다는 것이다.정태영 사장은 현대ㆍ기아차 구매총괄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2003년 1월 현대카드 부사장에 취임했다. 2003년 10월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에 정식 취임한 정태영 사장은 약 9000억원의 적자에 허덕이던 기업을 2년만인 2005년 4500억원의 흑자기업으로 전환 시켰다.정태영 사장의 4대 경영철학은 `Never-Ending Changes, Strategy Focused, Speed, Innovation`이다. 지속적인 변화, 전략적 관점, 속도와 혁신을 강조하는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의 기업문화를 단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이런 기업문화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정사장은 사내 게시판과 이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한다. 그의 자유로운

  • 금융시장 성장 견인…`빅4 시대` 판도변화 예고

    금융시장 성장 견인…`빅4 시대` 판도변화 예고

    어윤대 회장, 고객 가치ㆍ내실 경영김승유 회장, 외환은과 융합 과제조준희 행장, 체질 개선 적임자로 ■ 올해의 이슈메이커 다사다난했던 2010년 금융시장은 메가톤급 이슈들이 촉발된 가운데, 은행, 카드, 보험, 증권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이르기까지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형국이다.이 때문인지 새로운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출현하면서, 그 기업의 흥망성쇠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되고 있기도 하다. 2011년을 이끌 국내 금융계의 기대되는 수장은 누가 있을까?◇관치금융 꼬리표 떼고, 성공에 다가서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지난해 언론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금융권 인물 중 하나를 꼽으라면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이다. 관치금융이라는 비판적 여론에 뭇매를 맞기도 했지만, 최근의 평가는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특히 어윤대 회장은 비대증에 걸린 KB금융의 조직 안정화에 `절반의 성공`을 거둔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내ㆍ외부 출신을 고루 배치하는 탕평 인사와 함께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장에 영업으로 잔뼈가 굵은 내부 출신의 민병덕 은행장을 중용한 용병술은 돋보이는 부분이다.지난해 11월에는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