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
  • 우수인재 발굴ㆍ채용…산학 `윈윈 네트워크`

    우수인재 발굴ㆍ채용…산학 `윈윈 네트워크`

    부경대, 프로젝트 참여 학생에 학점 인정지역 중소기업 참여 취업으로 연계 `성과`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4) 인력양성 성공사례 IT 멘토링 사업은 정부의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 중에서도 특히 성과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IT 멘토링 사업은 대학 재학생(멘티)의 현장경험과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기업현장 전문가(멘토)의 지도로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학교류 촉진, 학생에 실무경험 전수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IT 멘토링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은 일반 신입직원보다 교육기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또 지난해 IT 멘토링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멘토는 만족이유로 기업 노하우 전수,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 필요한 프로젝트 구현을 들었다. 교수는 학생 실무능력 향상, 산학협력 연계, 학생 취업 연계를 만족이유로 꼽았다. 또 멘티는 실무 경험 도움,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 지식 습득을 만족요인으로 선택했다. 또 모든 참여자들이 네트워크 형성을 IT 멘토링의 가장 큰 성과를 꼽았다.하

  • 우지승

    우지승 "인턴십 만족도 높아 주위에 권유"

    우지승 한이음 서포터즈 인터뷰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 "아무리 바빠도 한이음 홍보대사만큼은 소홀히 하고 싶지 않습니다."한이음 홍보대사 1기로 활동하고 있는 한남대 컴퓨터공학과 우지승씨는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4학년이 되면 누구나 취업을 위해 토익이나 자격증 공부에 매달리기 십상인데 그는 지난 5월부터 과감히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 우연히 취업지원실 앞을 지나가다가 한이음 포스터를 보고 지원했다는 그는 자신의 선택에 200% 만족하고 있다."처음에는 학과 게시판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만나는 학생들이나 지인들 마다 한이음에 대해 알리다보니 취업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도 했다. 두 달 동안 IT학과 교수님들 만나서 인터뷰하고 다른 서포터즈 학생들의 활동도 모니터링 하다보니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색다른 경험도 많이 하는 등 알찬 4학년 1학기를 보냈다."그는 한이음 인턴십 과정을 통해 현장 연수중이다. 학기 중에는 학교 수업 때문에 주말마다 멘토를 만나 업무 내용을 교육받았고, 이번 달부터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사로 출근해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인텁십 과정을

  • 여정모

    여정모 "멘토링은 사회진출 징검다리 역할"

    여정모 부경대학교 교수 인터뷰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 "멘토들은 대학 교수가 메우지 못하는 실전을 채워주는 징검다리와 같습니다."부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여정모 교수는 24건의 IT멘토링 프로젝트 수행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3개월의 단기 프로젝트 19건과 6개월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 5건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학기 담당 과목이었던 데이터베이스(DB) 프로그래밍 수업은 두 반을 총 19개조로 편성, 서울에 있는 DB 컨설팅 회사와 IT멘토링 협약을 맺고 수업을 진행했다."학점이 부여되다 보니 학생들의 열의가 높았지만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라 그런지 서툰 점도 많았다. 그러나 교수에게 듣는 수업 내용은 한정적이지만 여러 명의 멘토로부터 다양한 시각과 현장의 생생함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학생들에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한 명이 수 십 명을 대상으로 지도할 경우엔 꼼꼼하게 세부 사항들을 점검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IT멘토링은 학교 수업에서 자칫 놓치거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메워주기 때문에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1석 2조인 셈이다.여교수는"부산과 서울이라는 거리 때문에 주로 온라인 상으

  • 최우진

    최우진 "학생 지도하며 태도ㆍ적응력 관찰"

    최우진 한라IMS 연구소장 인터뷰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 최우진 한라IMS 연구소장은 2006년 모교의 지도교수로부터 학부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지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시작은 타인의 권유였지만 현재 그는 부산ㆍ영남지역 멘토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멘토 전도사로 활약중이다.그가 이렇게 IT멘토링 사업에 열렬히 참여하게 된 원동력은 지방기업이 놓치기 쉬운 우수인재들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그는 "지난해 멘토링 프로젝트는 IT인력 채용장려금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신규 IT인력을 상반기에 채용, 관련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전공 지식과 현장 적응력, 근무 태도 등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고 기업과 학생이 원할 경우 바로 채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특히 고용연계형 IT인턴십은 학생들에게 사회경험과 자신의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 제도는 산업체에 유능한 대학 인재를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검증해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신입직원 채용계획이 있다

  • IT멘토링, 실무경험 전수 현업서 전공역량 배가

    IT멘토링, 실무경험 전수 현업서 전공역량 배가

    현재 멘토 2258명 활동 6년만에 60배로 늘어참여자 만족도 높아…정부도 사업 지원 강화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3) 산학협력 IT멘토링 지식경제부는 올해 초 발표한 `IT인력양성 중기 개편안`에서 `IT 멘토링`을 산학연계협력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지원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이처럼 IT 멘토링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멘토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IT 멘토링 프로젝트를 경험한 멘티(학생)들이 높은 취업률과 우수한 현업 적응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멘토와 멘티, 교수 등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IT 멘토링 사업은 실무경력 5년 이상의 기업 전문가인 IT 멘토가 실무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기획해 대학에 제시하면 관련 분야 과제를 선정해 멘토, 교수, 학생이 멘토링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한해동안 전국 대학에서 1192건의 IT 멘토링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이들 프로젝트에 396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 지난해 열린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 IT 멘토링 대학 작품관에는 전국 76개 학과에서 출품한 255개 프로젝트 성과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

    "학생들 변하는 모습 보면 보람"

    이성화 IT멘토협의회 의장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3) 산학협력 IT멘토링 IT 멘토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IT 멘토들이다. 이들은 바쁜 직장생활에 쫓기면서도 자신의 시간을 쪼개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IT 멘토들의 모임인 IT멘토협의회 회장인 이성화 KCC정보통신 상무는 멘토들의 자발적인 지식 전달 의욕을 강조했다.이성화 회장은 "IT 멘토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지식을 나누자 하는 멘토들의 의지가 강해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IT 멘토들의 이같은 마음이 없었다면 이 사업은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멘토들은 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일처럼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일까?이성화 회장은 "멘토들은 희생하면서 IT 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학생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답했다.이 회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설프게 알고 있던 지식을 명확하게 정리하게 되고, 자기 개발의 동기를 얻는 것은 물론, 교수들과 만남을 통해 산학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

    "졸업후 사용자 중심 SW 개발 꿈"

    이진우 학생/한이음서포터즈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3) 산학협력 IT멘토링 지난 4월 말 경주에서 진행된 `2010 IT 멘토링 워크숍`에는 지난해까지 볼 수 없었던 한이음 서포터즈 소속 학생들이 행사 진행을 돕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IT 멘토링 사업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출범한 한이음 서포터즈는 전국 14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됐다.이들은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카페 등에서 IT 멘토링 사업을 알리고, IT 멘토링 워크숍, 취업캠프, 한이음 엑스포 등에 참여해 행사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행사의 장단점을 파악해 개선방향을 조언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멘토나 멘티를 만나 그들의 고충과 바라는 점을 취재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우씨(영남대학교 섬유나노소재전공)는 "IT 멘토링 사업은 인턴십과 연계돼 1년간 치밀하게 진행되는 프로젝트이자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장"이라고 강조했다.이진우씨는 또 "IT 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학의 이론수업이나 가벼운 실습을 통해 얻을 수 없는 현장 경험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며 "멘토들과

  • `IT 고급인력 양성` 글로벌 화두

    `IT 고급인력 양성` 글로벌 화두

    미국ㆍ일본 공학교육ㆍ산학 연계 초점스위스ㆍ오스트레일리아도 연구 강화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2) 정부 IT인력양성 정책 최근 IT인력양성 정책의 주된 화두는 고급인력의 양성이다. 고도의 지식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급인력이 산업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그 파급력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세계 각 국은 고급인력 양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혁신학회지에 게재된 국가 미래전략 차원의 IT고급인력양성 정책방향(신준우ㆍ이진석ㆍ이중만)에 따르면, 선진국들은 자국의 산업구조 및 연구개발 시스템 특성을 고려해 대학내 연구센터 지원 등을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제후생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IT고급인력양성 정책이 점차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미국은 국립과학재단(NSF)을 통해 1985년부터 공학연구센터(ERC), 1987년부터 과학기술센터(STC)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또 SW 공학교육 강화, SW 공학교육 필수화 및 평생교육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일본은 1981년부터 창조과학기술추진사업(ERATO)을 지원하고 있다. ERATO는 미래지향적인

  • SW영재ㆍ석박사급 `명품인재` 키운다

    SW영재ㆍ석박사급 `명품인재` 키운다

    지경부, 2013년까지 4000억 투입 기업맞춤ㆍ융합인력 육성대학 2곳 매년 25억 지원…산학 협력ㆍIT멘토링 사업 확대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2) 정부 IT인력양성 정책 정부의 IT산업 육성정책에서 가장 어렵지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IT인력양성`이다. 바로 성과가 나타나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이 정책추진에 어려움을 주지만, 우수한 질과 충분한 수의 인재가 떠받치지 못하는 IT산업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IT산업 경쟁력에서 인적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IT산업의 연구인력 비율(14.9%)은 비IT산업의 1.8배에 달한다. 특히 최근 들어 다양한 영역에서 IT와 전통산업의 융합이 시도되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IT인재의 양성은 IT산업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영역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정부도 IT인력양성정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그동안 IT인력양성 정책을 수행한 결과, IT학과가 확대되고, 직종전환교육 등 IT인력의 양적 공급기반을 확충했다. 또 지난해 2009년 IT학부 졸업생이 3만631명으로 공대 전체의

  • 실무ㆍ창의력 겸비 `전천후 인재`가 경쟁력

    ITㆍ기계ㆍ차ㆍ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전문성 갖춰야대학ㆍ기업 협력 다재다능한 인력 육성 핵심과제로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1) IT융합시대의 인재상 최근 IT 분야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말은 단연 `IT융합`이다. 정부는 IT융합을 통해 제조업 성장률을 2%, 서비스 산업 생산성을 5% 추가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T융합은 또 해당 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국민의 실생활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하지만, 문제는 이같은 과제를 해결하고 이끌어갈 인재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IT융합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IT융합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인재상을 이야기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찾기에 골몰해야 하는 이유이다.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전통산업과 IT의 적극적인 융합과 활용은 산업의 생산성과 경제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유럽정책센터에 따르면, 20년간 유럽의 경제성장률이 2.5%에서 1%로 낮아진 반면, 미국이 2%에서 3%로 높아진 것과 관련해 IT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느냐 여부가 주요

  • 해외에선…

    미국 - 종합문제 해결 역점캐나다 - 인턴십 의무화 시행인도 - 전공교육 대폭 강화 ■ IT융합시대의 인력 양성(1) IT융합시대의 인재상 해외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종합적 문제해결능력 배양에 주력하는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식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핀란드에서는 `대학의 고객은 기업`이라는 인식 아래 수요자 중심의 교육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미국은 실제 현장 프로젝트 수행에 역점을 맞추고 있다. 캐나다는 인턴십을 의무화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미국 등에서는 공학교육인증 도입과 엄격한 관리로 졸업생에 대한 품질을 보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의 400여개 공과대학 중 90% 이상인 379개 대학이 공학교육인증(EAC)을 운영하고 있으며, 257개 대학은 IT 분야 공학교육인증(CAC)을 도입하고 있다.또 인도 IIT대학의 경우 180학점의 졸업학점 중 전공이 95%를 차지하는 등 전공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로즈얼먼대학 등은 수학과 과학 교육을 강조하면서 종합적 문제해결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해외에서는 기업이 IT 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동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