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에 성공한 외국기업
  • "코리아를 섬겨라" 각고의 노력 펼친다

    모토로라 `IT강국 코리아` 견인차퀄컴, 전 임직원 현지 채용 `호평`시스코, 인재육성ㆍ상생협력 앞장 ■ 한국화에 성공한 외국기업 - 통신 "지구는 평평하지만 고객은 다양하다."17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천문학자 갈릴레이가 목숨을 걸고 외쳤던 `지구는 둥글다`는 이제 옛말이 됐다. 굳이 세계화 전도사를 자처하는 토마스 프리드먼의 말을 빌려오지 않더라도 21세기 비즈니스 환경은 평평해진 지 오래다. 둥근 지구가 하루아침에 납작해질 리는 없지만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외국계 기업들은 이미 우리 곁에 성큼 서 있다.하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좁아졌을지언정 정신적ㆍ문화적 거리는 여전히 쉽지 않은 문제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현지화에 실패해 철수한다는 소식이 종종 들리는 걸 보면 현지화야말로 외국계 기업의 미래를 담보하는 `필요조건`임은 더욱 분명해진다.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많은 부분에서 세계화가 이루어졌다고는 해도 한국 특유의 정치ㆍ사회ㆍ문화적 환경은 아직도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다. 그러나 몇몇 외국계 기업들은 한국보다 더 한국적인 기업 문화를 선보

  • "고객맞춤이 현지화 지름길"

    썬, e러닝 콘텐츠서비스 인기MS, 건전한 SW 생태계 선도HP, 다양한 산ㆍ학 협동 활동 ■ 한국화에 성공한 외국기업 - 컴퓨팅 "고객에 집중하는 것이 현지화다."한국에서 활약하는 외국계 다국적 글로벌 기업의 현지화 점수는 얼마일까? 현지화 전략은 통상 진출 지역(국가)의 성공 사례를 이끌어내는 데 주효한 수단으로 언급되곤 한다.하지만 `10점 만점에 10점` 사례는 많지 않아 보인다. 현지화는 여전히 진행중인 다국적 기업의 도전 과제이다.다국적 글로벌 기업들이 글로벌한 정책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현지화까지 동시에 수행(글로컬라이제이션: 글로벌+로컬라이제이션)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균형 있게 도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특히 지금처럼 세계 시장을 하나의 단일 시장으로 보고 경영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통상 현지화의 첫 단계는 제품의 현지화이다. 언어의 차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 하면 고객의 업무 환경에 맞는 맞춤화(커스토마이징) 솔루션 제공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후 현지화 전략은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되는데, 최근 두드러진 모습은 사회공헌 활동의 강화를 꼽을 수 있다

  • 부족한 2% 채워주는 `숨은 조력자` 역할

    부족한 2% 채워주는 `숨은 조력자` 역할

    인텔, CPU중심 PC업계와 협력인피니언, 최신 기술 교육 `공로`알테라, 대학 랩실 운영 지원도 ■ 한국화에 성공한 외국기업 - 반도체 캐나다의 저명한 언론학자 마샬 맥루한이 1964년 발표한 그의 저서 `미디어의 이해`(understanding media)에서 지구촌(Global Village)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지 40년이 지났다. 당시로서는 몇 세대를 앞서 내다 본 획기적인 개념이었지만, 오늘날은 정보통신과 운송수단의 발달, 경제 권역이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지구는 말그대로 한 마을이 돼버렸다.이같은 변화의 흐름에 맞춰 기업은 세계로 뻗어나갔고, 이는 반도체산업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중심으로 발전한 우리 반도체 산업에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우리 산업의 부족한 2%를 채워주는 숨은 조력자로 역할하고 있다.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지사를 설립해왔으며, 약 20년이 지난 지금은 국내 가전, 자동차, 통신, 엔지니어 양성 등 다방면에 걸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세계 반도체 1위 업체 인텔은 20년 넘게 우리 IT산업과 숨

  • "차별화 전략이 성장 밑거름"

    ING, 안정된 미래설계 도우미푸르덴셜, 맞춤형 보장 첫도입PCA `은퇴 준비 캠페인` 펼쳐 ■ 한국화에 성공한 외국기업 - 금융 AIGㆍINGㆍ알리안츠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그룹들은 국내에서 은행과 카드에 비해 덜 조명 받고 있는 보험업을 축으로 성장한 기업 모델이다. 이들 그룹들은 본사차원의 막강한 자금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불려나갔고 각 지역과 시장별로 차별화 된 전략을 구사하면 전 세계 각 국의 현지화에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1990년대를 전후로 해서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의 국내 진출이 러시를 이루며 국내에 적합한 현지화 조직을 구축, 시장에서의 지위를 점차 상승시켜 나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본사의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생보사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ING그룹의 국내 법인인 ING생명은 지난 1989년 미국 조지아 생명보험의 한국지점으로 첫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년간 장기적인 안목에 의한 철저한 경영계획과 건전한 자산운용을 바탕으로 국내 외국계 보험사로서의 터줏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