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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ㆍ세탁기에 TVㆍMP3 기능 결합 영역 파괴`한국형 컨버전스`로 미래 가전시장 전성기 누려 `창조의 시대 맞은 4세대 생활가전.`세계 3위의 생활가전업체 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본부 이영하 사장의 생각이다.이 사장은 국내 생활가전의 역사를 4가지 세대로 분류하고 있다. 1세대는 가전제품이 노동력을 대체하던 1970년대로, 손빨래에서 세탁기로 대체되고 부채의 자리를 선풍기가 대신하는 시기다. 2세대는 1980∼1990년대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탁기의 자동기능이 강화되고 에어컨도 창문형에서 벽걸이형으로 바뀌는 등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대다. 또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친환경과 웰빙을 중시하는 3세대 가전 시대를 맞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인 에어컨과 친환경 소재를 채택한 냉장고 등이 대중화되는 시기다.◇4세대 가전 컨버전스 대세...코리아 가전이 뜬다=이영하 사장이 말하는 4세대 생활가전은 3세대 가전의 친환경과 웰빙 기능에 정보와 오락기능이 들어가는 컨버전스 생활가전의 시대를 일컫는다. 냉장고에 TV가 들어가면서 냉장ㆍ냉동 기능을 넘어서 정보 디스플레이의 기능까지 하게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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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글로벌 톱` 도약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010년 생활가전 톱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LG전자는 2010년 글로벌 톱 생활가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목표에 따라 △공격적 R&D 투자 △원가경쟁력 강화 △세계 최대 북미 시장 적극 공략이라는 기존 전략을 강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이에 LG전자 DA사업본부는 올해에도 매출 대비 5%를 R&D에 투자하고 경쟁사에 비해 높은 생산성을 강화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주요 시장인 북미 시장이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지만, 프리미엄 전략으로 이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부문에서 프리미엄 전략과 지역별 세분화 마케팅 전략을 기본 방침으로 세웠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트 디오스 등 아트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출시 국가도 확대한다. 또 유럽 시장을 주요 공략 지역으로 선정, 일반 가전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에어컨의 경우 올해를 상업용 에어컨 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해 전체 에어컨 매출이 30% 수준인 상업용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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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Z까지… 이제는 B2B다삼성ㆍLG전자 등 전담팀 구성 새 수요처 공략시스템에어컨 시장 2010년엔 420억달러 예상 `B2B로 성장하는 생활가전`포화상태에 접어든 생활가전 시장에서 성장의 동력을 찾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쪽에서는 생활가전 제품에 디자인과 웰빙이라는 `포장`을 입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다른 한쪽에서는 B2C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B2B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B2B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있는 생활가전 업계가 노리는 시장은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가전. 두 사업 모델 모두 기존 가정에 단품 형식으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을 납품하는 영업 형태와 달리 건물의 설계 단계부터 생활가전의 조화가 고려된다는 점이 달라진다. 가전 업체들의 영업도 유통업체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건설사 등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생활가전 업체들은 전담팀을 구성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한데 이어 전문업체와 제휴하는 B2B 시장 공략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토털 솔루션 전략으로 5조원 B2B 시장 공략=국내 빌트인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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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숨은 기술이 삶을 바꾼다세균 없애고… 소음 잡고… 절전기능까지LG전자 - 알러지케어 드럼세탁기ㆍ로봇청소기능 에어컨 인기삼성전자 - 세계 최저소음 청소기ㆍ절전 세탁기 등 잇따라 선봬 `똑똑한 소비자를 매료시켜라`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이 디자인이라는 겉옷을 입고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백색가전이 `컬러 가전`으로 변신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인테리어 가전`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과거에 비해 높아진 소비자의 눈 높이를 맞추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높아진 소비자의 인식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생활가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2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가 발휘되고 지난해부터 유럽연합은 6대 유해물질을 사용한 제품의 경우 별도의 규정이 없는 한 역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이제 생활가전 업체들은 높아지는 환경 무역장벽의 파고를 넘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친환경 기술과 웰빙 기능 등을 제품에 선보이며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 생활가전 업계의 `쌍두마차`인 LG전자와 삼성전자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웰빙,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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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규제 적극 대응 1990년대 각각 녹색경영과 환경선언을 선포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0여년간 친환경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삼성전자는 1996년 녹색경영 선포 이후 생산공정과 제품 녹색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에 부품만을 적용해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에코파트너 인증제와 에코디자인 명문화, 녹색구매제도 등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힘을 쏟고 있다.LG전자도 1994년 환경선언 이후 2005년 업계 최초로 `유해물질제로`를 선언했다. 또 친환경인증제와 유해물질 성분분석 연구소 운영, 전제품에 납을 사용하지 않는 땜질 구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시스템을 갖췄다.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친환경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2010년까지 전 제품의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낮추기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은 국내 가정용 소비전력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줄인다면 각 가정의 소모적 비용지출을 줄이고 연간 5000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낭비를 없앨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삼성전자의 경우 냉장고와 에어컨용 압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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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자인도 과학이다LG전자 `아트 디오스`기치… 6개국 글로벌 연구센터 설립삼성전자 `동선은 짧게 소음은 적게` 소비자 생활패턴 바꿔 `백색가전에서 감성가전으로...`코리안 전사가 세계 가전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은 과거 단색, 특히 백색으로 대표돼 왔다. 생활가전을 `백색가전`으로 부르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생활가전=백색가전`의 공식이 무너진 지는 이미 오래다. 백색가전에 각종 색들이 입혀지면서 이 말이 무색해졌고, 이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 `컬러 가전`이 기본이 됐다.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하는 감성 디자인의 `감성 가전` 시대로 생활가전 시장이 진화했다. 백색가전에 색상을 입히는 컬러 가전을 넘어서 가구처럼 문양을 갖추거나 예술 작품과의 접목이 시도되고 있다. 이같은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네트워크를 통해 각 국으로 퍼져나가 새로운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컬러를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LG전자는 지난해 6월 `디자인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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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전자, 3대 디자인상 휩쓸어 `디자인상에는 삼성ㆍLG가 있다.`삼성전자와 LG전자의 디자인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십수년간 디자인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결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삼성전자는 1993년 디자인경영에 눈떠 10여년 사이 디자인 관련 예산만 4배 이상 증액시켰고, 특히 2005년 이건희 회장의 `밀라노선언` 이후 디자인을 제품 경쟁력의 핵심 키워드로 삼고 있다.국내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사내 디자이너를 채용하고 최초의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는 LG전자는 이탈리아와 미국 등 해외 5개 지역 디자인 연구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디자인경영`을 선포하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세계 3대 디자인상은 독일의 iF와 레드닷, 미국의 IDEA를 꼽을 수 있다. 3대 디자인상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모든 가전업체들의 꿈이지만 그리 만만치 않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해마다 디자인상 수상 수를 늘리며 디자인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LG전자는 2003년 iF 디자인상 수상 제품이 3개에 불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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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전=삼성, 미래가전 리더로 간다`1997년 4월 삼성전자는 국내 생활가전의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국내 최초의 양문형냉장고 `지펠`을 출시, 국내 가전 시장을 프리미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고, 1999년 영국에 지펠을 첫 수출한 이래 양문형냉장고의 불모지 유럽시장을 개척했다.이후 11년 삼성전자의 지펠은 누적으로 600만대가 판매되며 세계 최고의 양문형냉장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 지난해에는 양문형냉장고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기도 했다. 올해에는 150만대의 프리미엄 냉장고를 판매해 이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고, 중장기적으로는 25%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1위에 오른다는 목표다.삼성전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북미와 구주 등 선진시장과 고성장 신흥시장 등 전략국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와 구주에서는 프리미엄 모델을 보강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25% 성장세를 기록한다는 목표다. 북미에서는 양문형냉장고와 드럼세탁기에 집중하고 유럽에서는 양문형냉장고, 시스템에어컨, 가정용에어컨에 주력한다는 방향을 세웠다.중국과 인도, CIS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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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ㆍ냉장고ㆍ세탁기 3총사 앞세워 2010년 글로벌 톱으로 간다`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본부는 2010년 1위 업체인 월풀을 넘어서는 세계 최고의 가전 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DA사업본부 이영하 사장은 올 초 2010년에 매출 200억달러를 달성해 넘버원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장기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DA사업본부 매출이 108억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4년만에 2배로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세계 1위인 월풀이 181억달러의 매출을 보이고 있지만 성장세가 더딘 점을 감안하면 LG전자로써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올해 LG전자는 지난해 대비 20.4% 신장한 130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계속해 온 점을 감안하면 2010년 목표는 꿈만은 아니다.LG전자는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10%의 영업이익률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는다는 전략이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에어컨 분야에서 수익성이 높은 상업용 에어컨 비중을 2010년까지 5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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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년 매출 세계 3위 쾌거보쉬ㆍGE 제쳐… R&D 투자 성과삼성전자 프리미엄화ㆍ차별기술로양문형 냉장고 점유율 유럽서 1위 `안방 호랑이에서 글로벌 리더로…`1965년 금성(현 LG전자)이 첫 국산 냉장고를 생산하면서 시작된 국내 생활가전의 역사가 어느덧 반세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초기 단순 조립에 불과했던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경쟁력은 이제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넘볼 정도로 성장했다. 에어컨과 전자레인지,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는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로 도약했고, 세탁기와 청소기 시장에서는 1위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앞으로 5회에 걸쳐 국산 생활가전을 대표하는 LG전자와 삼성전자 두 회사가 기술 및 디자인 경쟁력의 현주소는 어디까지 왔는지, 또 미래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는 어떠한지 밀착해 살펴본다. 기획순서>1.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국산 가전2. 디자인도 과학이다.3. 숨은 기술이 삶을 바꾼다4. A∼Z까지…이제는 B2B다5. 세계 톱 브랜드로 가는 길국내 생활가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LG전자와 삼성전자. 두 회사는 한국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냉장고와 에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