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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안전 `최우선`100년기업 높은 성장 최초의 일회용 반창고, 진통제 타이레놀, 아기용품, 의료기계 등을 생산하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1887년 미국 뉴저지주 뉴브런스왁에서 설립돼 전세계 50여개국에 약 200개의 제조공장을 갖고 있으며, 175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이 회사는 1930년에 자발적으로 기업윤리를 강조해 공동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R.W. 존슨이 고객ㆍ종업원ㆍ주주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공표하고, 1943년 최초의 기업윤리강령인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직접 작성해 경영에 접목 윤리경영의 원조로 불린다.존슨앤존스의 대표적인 윤리경영 사례는 1982년 자사의 히트상품인 타이레놀에 누군가가 독극물을 투입해 8명이 사망한 사건에서 나타났다.당시 시카고의 한 시민이 타이레놀 캡슐을 먹고 사망하자 경영진은 `투명성이 최선(Transparency is the best policy)`이라는 판단 아래 제조과정을 언론에 공개하고 출시된 모든 제품을 수거했다.이 회사는 대대적인 대 소비자 경보 캠페인을 벌여 소비자에게는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초강력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말도록 권고하는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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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공헌액 1조4000억지출비 이미 선진국 수준자발적 기부문화 자리잡아 지난해 세계 2위의 갑부이자 세계 금융계의 상징적 인물인 미국의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워렌 버핏이 평생 모은 310억달러의 재산을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카네기와 록펠러의 전통을 잇는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잇단 기부는 서구식 기업가 정신의 한 단면을 보여주며 전세계 기업과 기업가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특히 한국식 기업의 기부문화와 맞물리면서 묘안 대조를 연출하기도 했다.기업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발생시키고 주주와 노동자들에게 이익을 배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과 시민사회에 구성원으로써 일정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책무가 부과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써 브랜드와 이미지를 개선하는 중요 잣대가 되고 있다.◇사회공헌은 기업의 기본= 글로벌 기업들은 더이상 기업활동으로 축적한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부문에 대해 인색하지 않다. 이전까지 부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데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잠재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적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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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사회공헌 나선 해외기업 세계 주요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저마다 기업의 특색을 살려 지역 또는 소외기업들과 상생을 꾀하는 전략적 사회공헌으로 발전하고 있다.이는 대부분 한국기업들이 취하고 있는 단순 기부나 직원들에게 일정 시간을 반강제적으로 할동에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국내 기업들도 전략적 사회공헌으로 서서히 방향을 전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지난해 10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이 글로벌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사회적 책임감 있는 기업`에 영국계 이동통신회사인 보다폰이 선정됐다. 보다폰은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고객이 버리는 휴대폰을 수거해 수리한 후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각장애인에게 저렴한 요금제를 적용하고 메신저와 이메일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캐냐의 저소득층에게 단말기를 공급하기 위해 모바일을 통한 소액대출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일본 NEC는 지구온난화 방지와 이산화탄소 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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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우수해도 시대변화 읽지 못하면 도태인텔ㆍMS, 과감한 시도로 시장 트렌드 이끌어국내기업 2.6세대… 글로벌기업은 4세대 수준혁신적 연구개발 투자 늘려 `선도경영`힘써야 "나는 과학자가 아니다. 누가 아무리 좋은 것(기술)이라고 얘기해도 내가 봤을 때 수익성이 없으면 나한테는 가치가 없는 것에 불과하다."세계적인 발명가이자 세계 최대 기업인 GE의 창업자인 에디슨의 말이다. 기업에게 있어서 기술은 더 없이 중요한 화두이지만 이것이 경영성과와 연결되지 않을 경우엔 의미가 없다는 에디슨의 이 말은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기업이 100년 이상의 영속성을 가지려면 창업초기의 아이템만으로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과거 100년의 변화보다 최근 1년의 변화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세상의 변화를 읽고, 이를 예측해 앞선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대응해 나가는 길만이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비법이라는 데 이론이 없다. 기술경영이 100년 기업의 기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100년 기업의 기초-기술경영=MOT(Management of Technology: 기술경영)이 학문적으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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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부터 환경ㆍ녹색경영유해물질 줄이기 `선의의 경쟁`삼성ㆍLGㆍ대우ㆍ웅진…전문 인력 확충 활발 `청둥오리도 함께 살아요`지난해 여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자체 오폐수처리장 정화조에 청둥오리 한쌍이 들어와 둥지를 틀어 화제가 됐다. 청둥오리 식구는 삼성전자 수업사업장에서 매일 인근 원천천으로 방류하는 1급수 정화수관을 타고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첨단 시설과 함께 청둥오리 식구의 조화는 삼성의 친환경경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친환경상품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0년여간 진행해 온 친환경경영의 결실을 보여줬다. 친환경상품의 대표작 보르도 LCD TV와 음이온 발생 모니터, 오존을 줄인 프린터, 절전형 냉장고 등이 업계를 놀라게 했다.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미래의 키워드로 환경을 읽고 환경경영을 준비해 왔다.삼성전자는 1996년 녹색경영을 선포한 이후 생산공정과 제품 녹색화에 주력하는 등 일찌감치 환경경영에 눈을 떴다. 또 지난해 8월부터 RoHS에 부합하는 부품만을 적용해 전자제품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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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RoHS` 중국 `오염방지법`시행그린소비자 겨냥 친환경제품 개발을 "2100년 지구의 기온이 지금보다 최고 4도까지 올라 북극의 빙산과 태평양 섬나라들이 사라지는 `환경 재앙`을 맞을 것이다."최근 유엔 산하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발표한 `지구 온난화 최종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유ㆍ석탄ㆍ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지목하고 있다.이 보고서는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이에 따라 각 국에서는 환경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이같은 환경규제의 강화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경영상 지표로 환경경영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수출이 중심인 한국 전자ㆍIT 업계는 이같은 환경 규제의 움직임은 기업의 사활을 좌우하는 위기요인이자 중국 등 후발 경쟁국가를 따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갈수록 심화되는 환경규제 움직임= 지난해 7월 유럽연합은 제품에 납과 수은, 카드뮴 등 6대 유해물질의 사용을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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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26000`제정 윤리경영 검증 기준 활용 예정`기업 생존의 문제` 인식 확산… 국내도입 활발전사적 윤리 헌장 도입 84%… 실행력은 낮아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센테니얼 코퍼레이션(Centennial Corporation)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를 갖춰야 하겠지만 경영외적인 요소이면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을 꼽으라면 투명윤리경영이다.기업의 목적이 이윤추구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 이윤추구를 넘어서는 사회적 책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왜 기업이 투명해야 하는가와, 왜 윤리경영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기업의 기반이자 존재 이유가 소비자에게 있고, 그 소비자들에게 도덕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윤리경영이다. 기업들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면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역사가 잘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윤리경영은 당연한 명제로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는 기업의 목적인 이윤추구에도 궁극적으로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영속성을 가진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건이 윤리경영이다.◇세계가 요구하는 기업의 윤리경영=국제표준화기구(ISO)는 내년 10월까지 윤리경영 등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