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아시아 대표금융` 찍고 세계로 간다

    `아시아 대표금융` 찍고 세계로 간다

    은행ㆍ증권ㆍ보험사 잇따라 해외IBㆍ사무소 설립"국내시장 좁다" 베트남ㆍ중국ㆍ홍콩서 한판승부 새해 벽두부터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최근 은행ㆍ증권ㆍ보험 등 토종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해외 IB(투자은행)센터를 설립하는 가 하면 기존 현지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대부분 지리적 접근성과 문화적 유사성을 가진 아시아 지역 신흥개발국가에 진출, 단기간에 글로벌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엿보이고 있다. 지난 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해 글로벌 금융기관들에게 안방을 내준 토종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무기로 반격에 나선 형국이다.금융기관들의 해외시장 진출은 사실 선택이 아닌 필수. 협소한 국내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우물안 개구리`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미 은행권의 경우 주력 상품인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 규제 강화에 이어 경기 침체 여파로 기업대출마저 자금 수요가 줄면서 향후 시장 전망이 그리 밝지 만은 않은 실정이다. 증권사들도 과당경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 업체전략] 삼성생명

    삼성생명

    해외법인 힘 길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삼성생명(대표 이수창ㆍ사진)은 올 한해 해외 신규 지점 개설보다 기존 현지법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우선 지난 97년 태국의 시암그룹과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생보사 시암삼성의 경우 진출 초기에는 시장 안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지 업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암삼성은 특히 올해 사업 10년차로 사업초기 IMF 금융위기 등 여러 가지 악조건이 있었지만 내실경영 추구로 인해, 최근에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암삼성은 지난 2005년 당기순이익이 1억30000만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2억5000억원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두 배 가까운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 2005년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한 중항삼성은 중국 항공그룹과 공동으로 설립한 중국합작사로 현재 시장 진출 초기로서 양적 성장보다는 안정적이고 견실한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 업체전략] 우리은행

    우리은행

    아시아 대표은행 도약 `스타트` 우리은행(행장 황영기ㆍ사진)은 이미 내부적으로 금융분야에도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가 필요하다는 전략에 따라 올해를 `아시아 대표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잡았다.이를 위해 상반기 중 모스크바 현지 법인, 중국 소주지점, 뉴델리 사무소를 개설하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을 통해 상ㆍ하반기 중 미국 서부지역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모스크바 현지법인 설립은 러시아의 WTO 가입이 가져 올 국내기업 진출 가속화에 따른 금융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소주지점은 국내기업이 많이 진출한 강소성의 경제 중심지로 국내기업의 거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올해 중국 현지법인 설립 및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세부적으로 중국 지역 내 기존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하거나 천진, 청도 등 연안지역과 동북 3성 지역의 중소 규모의 현지은행 지분인수, 주요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중국 영업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 업체전략]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동아시아 리딩뱅크 `부푼꿈` 올해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승유ㆍ사진)은 중국 현지은행 인수와 지분투자, 지점 또는 현지법인 신설 등의 전략을 구사, 해외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그 진출방식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하나금융그룹은 2003년 중국 현지은행인 청도국제은행을 인수했으며, 2004년에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동북 3성 지역 내에 심양지점을 개설하는 등 `홍콩-상해-청도-심양`을 연결하는 금융벨트를 구축해 동아시아 리딩뱅크를 위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또 지난해 6월에는 중국 현지법인인 청도국제은행의 지점인 연태지점을 개설했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홍콩, 상해, 청도, 심양 지점에 이어 기존 청도국제은행 청양사무소, 그리고 이번 연태지점까지 국내 은행 중 중국 내 최대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하나금융그룹은 특히 동북 3성을 주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김승유 회장은 2008년까지 동북 3성의 지역 상업은행을 인수해 중국 소매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북 3성 지역의 경제 규모는 중국 전체 경제규모의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현재 중국 정부가 `동북 3성 진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 업체전략]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2020년 아시아 최고투자은행 `우뚝` 한국투자증권(대표 홍성일ㆍ사진)의 목표는 2020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것이다.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해 IB분야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자기자금 투자를 전담하는 투자본부를 신설하는 동시에 해외사업을 주관하는 신사업 추진실을 신설해 자기자금 투자(PI)를 수반하는 해외진출 여건을 구체화시켰다. 투입된 전문 인력만 해도 업계 최고 수준인 60여명에 이른다.아울러 지난 2005년 5월말 1조120억이었던 자기자본을 지난해 3월말 기준 1조5753억원으로 대폭 증가시켰다. 50%가 넘는 증가세이다. 나아가 보유 유가증권 및 구 사옥 매각, 영업이익 등을 통해 이미 7000억원 이라는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둔 상태이다.여기에 이미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 한국형 투자모델의 수출을 꾀하고 있다. 이는 한국 경제발전을 벤치마킹 모델로 삼고 있는 아시아 신흥시장이 세계적인 투자은행과 차별화 할 수 있는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베트남 시장의 경우 유가증권 투자펀드를 중심으로 추진, 국내 최초로 베트남 사모투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 업체전략]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그룹

    아ㆍ태 투자전문그룹 자리매김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ㆍ사진)은 3년 내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국가에 운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 지역을 대표하는 투자전문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미국 및 유럽 등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그 선봉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있다.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1년부터 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시장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2003년 홍콩에 이어 2004년 싱가포르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인도에도 자산운용사를 설립, 올 상반기 중으로 라이선스를 받을 예정이다.홍콩과 싱가포르 자산운용에는 약 60명의 투자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에셋홍콩자산운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커버할 글로벌 리서치센터를 겸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아시아 12개 나라에 투자하는 아시아태평양 펀드를 비롯 인디아펀드, 차이나펀드 등 총 20여개 펀드에 약 3조10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베트남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 업체전략] 대한생명

    대한생명

    일본ㆍ중국 외 이머징마켓 `노크` 대한생명(대표 신은철ㆍ사진)은 지난 2002년 말부터 중국시장 등 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 및 해외 유망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대한생명은 2003년 8월 중국 베이징에 주재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 중국 보험시장 완전 개방에 대비해 2004년 11월에는 `국제 업무팀`을 신설하고 중국 보험시장 및 동남아 보험시장 진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중국 내 합작보험사를 설립해 보험영업을 펼치기 위해 시장조사와 제휴선 확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한화증권과 함께 중국 금융업에 동반 진출함으로써 먼저 중국에 들어가 있는 ㈜한화, 한화석유화학 등 한화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2005년 3월에는 일본 주재사무소를 개설해 일본 보험시장의 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하고 있으며, 8월에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선진 금융기법을 도입하고 자산운용 투자처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2005년 12월에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이머징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보험시장 진출도 신중히 추진중이

  • 글로벌 은행들의 해외진출 전략에서 배운다

    씨티은행, 전략시장서 지점 설립ㆍ M&A 병행HSBC, 대형 합병 무기로 메이저은행에 진입 초대형 글로벌 은행들의 해외 진출 전략은 무엇일까?현재 전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경영을 펼치고 있는 초대형 외국계 은행들도 과거 국내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수익원 다각화라는 절대 명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찌감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당연히 해외시장 진출 초기에는 성급한 시장 진출과 법적ㆍ사회적 문제 등으로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외국계 은행들은 나름대로의 특성을 살려 확실한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이러한 걸림돌을 하나 둘 극복하고 세계 초대형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이제 막 걸음마를 땐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 진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이에 해외 주요 금융기관들의 전략을 특성별로 소개한다.◇씨티은행=씨티은행은 자국기업들이 주로 진출한 곳에서 성장성이 높은 전략적인 시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지점 설립과 인수ㆍ합병(M&A)을 병행했다. 씨티은행은 지난 1902년 영국, 홍콩, 중국 등 7개 해외지점을 개설한 이후 무려 100여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세계 10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지점을 설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기고- 박동창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기고- 박동창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금융권의 해외진출 2006년은 국내 금융업 역사상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필요성과 방안 등이 거론된 최초의 한 해였다. 국내적으로는 경제의 저성장 국면 지속과 은행의 자산증가율 둔화 및 예대마진의 감소 등으로 인해 해외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의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국제적으로는 아시아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선진 글로벌 은행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이 새로운 큰 흐름을 형성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국내 상당수 은행들이 해외점포의 증설을 추진했고 일부 은행들은 홍콩의 IB(투자은행)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여기에 자산운용업계의 인도, 싱가폴 시장 진출도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일부 저축은행업계에서 조차 베트남 등 신흥 해외 금융시장에의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전반적으로 국내 금융업의 글로벌화에 대한 논의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금융기관들은 무엇보다 신흥 해외시장의 가변성으로 인한 리스크를 감안할 때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조직과 인력, 금융상품과 서비스 및 리스크 관리시스템 등을 완비한 후에 신중하게 해외진출 여부를 결정해야

  • [글로벌 뱅킹으로 금융 UP] 시스템에서 노하우까지 동남아 수출

    시스템에서 노하우까지 동남아 수출

    KRX, 말레이시아거래소 채권시스템 등 잇따라 수주캄보디아 증시 인프라도 구축 … 몽골ㆍ루마니아까지농협ㆍ외환등 은행권도 활발… 파급효과 상당히 클듯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 정보기술(IT). 그 IT가 아시아 금융시장으로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자본시장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증권거래시스템을 비롯 각종 금융 소프트웨어와 제도, 그리고 노하우까지 IT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금융 인프라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를 향해 빠르게 뻗어나가고 있다.특히 자본시장의 움직임 활발하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최근 말레이시아거래소의 채권매매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추가적인 증권거래시스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이미 캄보디아 정부와 증권시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09년 개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캄보디아 증시의 인프라를 직접 구축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카자흐스탄몽골루마니아 등과도 IT 인프라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감리시스템을 도입키로 한 파키스탄 정부도 추가 시스템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