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
  • (11);미래형자동차(끝)

    미래형 자동차 개발은 현재 자동차업계의 지상과제다. 미래형자동차가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캐시카우로 각광받고 있음은 물론, 향후 자동차업체들의 생존문제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미래형 자동차를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 꼽으면서 지능형자동차와 친환경자동차로 구분하고 있다. 지능형자동차는 텔레매틱스ㆍ내비게이션 등 IT기술을 적용해 자동차를 움직이는 사무실 개념으로 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는 환경을 고려한 하이브리드자동차와 연료전지자동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는 시동과 저속주행은 전기, 일반 주행은 휘발유, 고속구간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동력이 함께 작동, 절감되고 배출가스량도 크게 줄어든다. 연료전지차는 휘발유 대신 수소로 전기를 발생시켜 엔진을 돌리는 것으로, 미래 환경 자동차 기술의 완결판으로 일컬어지고 있다.◇걸음마 단계인 미래차 개발〓우리나라와 선진국과의 미래형자동차 기술수준은 3~9년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브 자동차의 경우 도요타와 혼다는 1997년에 각각 `프리우스`와 `인사이트`라는 모델명으로 상용화한 상태다. 일본의 하이브

  • (10);바이오장기·신약

    "미국의 경우 `프로작`(Prozac)이라는 우울증 치료제 하나로 전 세계에서 연간 129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뇌에 대한 연구도 바이오테크놀로지(BT) 관점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김경진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최근 신약 개발은 IT와의 융합을 통한 바이오 칩ㆍ바이오 인포메틱스 활용으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투자 초점은 기초ㆍ기반연구에서 산업화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신약 분야는 바이오 산업 가운데 부가가치 창출 잠재력과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크며, 일례로 인터페론 1g 가치가 순금의 500배로 부가가치율이 600%에 달한다.또 보건ㆍ환경ㆍ농업 등 전 산업에 대한 기술파급 효과도 역시 막대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정부는 바이오 신약ㆍ장기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 진입으로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목표는 오는 2012년 바이오 산업 세계 7위권 진입과 세계 시장 점유율 12% 달성에 두고 있다. 이 경우 부가가치생산액은 올해 1조4000억 원에서 2012년 15조9000억 원으로, 수출규모는 7억4000만 달러에서 97억40

  • (9);차세대 전지

    노트북ㆍ휴대전화 등 휴대형 정보기기에 사용되는 소형 2차 전지를 비롯한 차세대 전지산업이 반도체ㆍ디스플레이에 이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국내 2차전지 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00년 2.5%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5.8%로 올라섰고, 올해엔 19.4%, 2005년엔 28.8%로 전망되는 등 매년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차세대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선진국과 약 5년의 기술격차가 있으나, 연구개발에 힘쏟을 경우 10년 이내에 세계 일류산업으로 도약할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진단한다.◇2차전지 중심국 부상〓지난 1999년부터 LG화학ㆍ삼성SDI 등 한국기업들이 차례로 리튬이온전지 사업에 진입하면서 그동안 산요ㆍ소니 등 일본업계가 독주해왔던 세계 2차전지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국내 휴대폰ㆍ노트북 등 모바일 단말기 특수와 맞물려 사업개시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화학과 삼성SDI는 모두 올 연말까지 2차전지 생산규모를 1800만셀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세계 선두그룹에 진입하다는 전략이어서, 일본기업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SKC가 그동안의 준비과

  • (8);디스플레이

    정보화의 진전으로 데이터의 디지털화에 따른 정보의 저장 및 표시 방식이 바뀌면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AD 105년 중국의 채륜이 종이의 제조법을 발명한 이후 종이는 약 2000년 동안 정보의 저장장치(스토리지)인 동시에 표시장치(디스플레이)로서의 기능을 해왔다. 현재도 저장장치이면서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는 디바이스는 종이 이외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궁극적으로 미래를 주도할 디스플레이는 종이처럼 표시 및 데이터저장 기능을 함께 갖추면서도 휴대나 설치가 편리한 디지털 매체가 될 것이라는 게 미래학자들의 견해다.국내 시장에서 디스플레이산업의 부가가치 생산액은 올해 3조8000억원에서 2012년엔 8배 가량 늘어난 24조2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올해 616억달러에서 2007년에 906억달러, 2012년에는 1400억달러로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중요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서둘러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유기EL의 원천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이스트맨코닥사의 칭탕 박사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SDI나 LG필립스LCD 등 세계적인 세트업체 및

  • (7);차세대반도체

    반도체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5%, 국내 수출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정부는 D램의 선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2005년경부터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PC 이외의 전자제품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와, 디지털기기의 융합으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SoC(시스템 온 칩)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천명했다.또한 현재의 단순한 메모리 시스템기술은 5∼6년 후엔 중국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아, 차세대 메모리와 SoC, 나노전자 소자, 관련소재 등의 개발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차세대반도체 개발에 있어서 정작 넘어야 할 산은 기술개발의 어려움보다는 주변 여건의 미성숙이라는 게 관련 학계와 업계의 중론이다.턱없이 부족한 연구개발비, 정부 부처간 중복 투자의 비효율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체제 미흡 등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것.현재 차세대반도체 기술개발 프로젝트중 가장 큰 것이 시스템IC 2010 사업으로, D램 등 메모리에 지나치게 편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 구조를 균형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8년 시

  • [차세대 성장동력](6);지능형 홈네트워크

    (6);지능형 홈네트워크

    지능형 홈네트워크는 가전ㆍ통신ㆍ건설ㆍ방송ㆍ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차세대 성장 산업의 하나다.지능형 홈네트워크는 현재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산업으로 표준화 주도 등 시장 선점의 여지가 높고, 1100만 가구의 초고속인터넷 및 케이블TV 보급의 뛰어난 국내 정보기술(IT) 인프라로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할 몇 안되는 성장산업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홈네트워크는 원천기술과 상용화 기술이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에 비해 아직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으나, 산업화는 초기 단계여서 충분히 산업화 과정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정부는 우선 2007년가지 민간과 함께 2조원의 재원을 투입해 1000만가구에 지능형 홈네트워크가 구현된 디지털 홈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네트워크 기술 표준화와 댁내 광케이블방식(FTTH)의 홈게이트웨이, 초광대역(UWB) 등의 기초기술을 연구개발할 방침이다.또 지능형 홈네트워크를 통한 세부적인 서비스 모델을 민간 중심으로 개발, 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진다는 포석이다.◇현황과 과제〓국내 산업계는 세계적인 디지털기기 제조기술과 초

  • (5);디지털콘텐츠

    "디지털 시대에 콘텐츠를 잡지 못하면 소니의 미래는 없다" 이데이 노부유키 소니회장의 말에는 콘텐츠의 미래가치가 함축적으로 녹아 있다.애니메이션과 게임산업이 전 세계 DC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콘텐츠(DC)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2010년 1869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DC시장도 수요증대와 유비쿼터스 환경의 도래에 힘입어 2002년 2조60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10년 24조7000억원 규모로, 매년 32.8%의 고속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정부는 디지털콘텐츠를 성장동력으로 선정하면서 2007년 생산 127억달러, 수출 20억달러로 세계시장 10%를 점유하는 등 세계 5개 디지털콘텐츠 강국으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첨단 IT콤플렉스 구축이나 디지털영상투자조합 결성, 콘텐츠제작 전문기획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대책도 내놓았다.유ㆍ무선통신의 통합 추세에 따라 세계 최고의 초고속통신망을 가진 한국 디지털콘텐츠산업은 온라인게임,모바일 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3D 애니메이션ㆍ컴퓨터그래픽 영상, 사운드 등의 기반기술 분야에서는 여전히 외국업체에

  • (4);지능형 로봇

    지능형 로봇은 산업자원부ㆍ과학기술부ㆍ정보통신부의 주무부처 주도권 다툼이 치열했던 분야다.경합결과 산자부는 재난관리ㆍ건설지원용 지능형 가정로봇을, 과기부는 우주ㆍ해양ㆍ원전용 극한 작업용 로봇을, 정통부는 정보통신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각각 담당하는 식으로 일단 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과기부를 제외하고 산자부와 정통부간 영역구분은 사실상 명확히 구분 짓기 어려운 것이어서 지능형 로봇 분야 주도권 확보를 둘러싼 산자부와 정통부간 갈등의 소지는 남아있는 셈이다.이처럼 정부 부처가 로봇산업에 앞다퉈 나서는 것은 바로 로봇산업의 시장 가능성에 기인한다. 즉, 국가 발전의 `공`이 쉽게 드러날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라는 점에서 주도권을 잡고 싶은 것이다.로봇산업은 기존 산업용에 모바일 기능과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되면서 첨단 제품이 쏟아지고 있고 가정용이 거대시장으로 떠올라 오는 2020년에는 자동차 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분야다.또 기계ㆍ전자ㆍ통신ㆍ제어 등이 융합된 메카트로닉스의 총아로 50%대의 높은 부가가치율을 갖고 있어 전략적으로도 중요하다.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 달러에서

  • (3);디지털TVㆍ방송

    디지털 TVㆍ방송은 산업 규모나 그 파급효과 등을 볼 때 차세대 성장동력 10대 산업 가운데서도 단연 첫 손가락에 꼽힌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발표한 `디지털방송 산업의 경제적 효과`에 따르면, 디지털 TV는 오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424조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52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10만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디지털TV 등 방송기기 수출도 오는 2007년 45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디지털방송으로 인한 국내 방송서비스 시장도 올해 4조 8000억 원에서 2007년 7조 6000억 원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특히 방송 서비스 시장은 그 산업적 규모가 엄청날 뿐 아니라 국민의 생활ㆍ문화와 직결되는 등 산업 외적인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더욱이 디지털TVㆍ방송은 10대 성장동력 산업 가운데 디지털콘텐츠ㆍSW 솔루션, 지능형 홈네트워크,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동통신 등 4~5개 산업 부문과 직ㆍ간접적인 연계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접점 효과도 매우 큰 분야로 꼽힌다.우선 디지털 콘텐츠와 디스플레이는 각각 디지털 TV와 디지털 방송의 핵심 구성요소로,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놓여

  • (2);차세대 이동통신

    정보통신부가 오는 2007년까지 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IT신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이동통신과 텔레매틱스` 분야를 선정한 것은 우리에게 강점이 있고 부가가치가 큰 성장 동력을 발굴, 향후 10년 후 한국경제의 버팀목으로 삼는다는 다목적 포석을 위한 것이다.특히 향후 5~10년 후 생산ㆍ수출 등을 통해 현금창출(Cash Cow) 역할을 담당하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기 전략으로 풀이된다.차세대 이동통신으로 표현되는 4세대 이동통신은 이동통신 환경이 IMT-2000 등을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고속ㆍ고품질로 제공하는 유무선 통합쪽으로 전환하고 있는 데다 향후 표준화 등 IT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현재의 핵심역량을 유지ㆍ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더욱이 방송ㆍ통신 융합을 포함해 모든 산업에서 IT기술의 활용이 확산되면서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정통부가 전망한 시장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 분야는 올해 1297억달러, 2007년 2307억달러, 2012년 26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이동통신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상용화를 통해 세

  • (1);10대산업 확정..첫단추 잘꿰자

    정부가 10대 성장동력을 확정발표하면서 산ㆍ학ㆍ연은 `IT코리아`의 위상을 떨칠 새로운 활력소를 맞았다고 반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규제완화, 세제지원, 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민관합동 시장개척, 국산기술의 표준화, 성장동력분야 벤처 붐 조성 등 세부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디지털타임스는 10대 성장동력 산업별 비전과 현안 및 과제 등을 연속기획물 형태로 심층 해부한다. 편집자 주정부가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확정하고 정책적ㆍ재정적 지원의지를 밝힌 것은 경기침체에 부심하던 첨단분야 산ㆍ학계가 도약의 행보를 본격화하는 계기와 좌표를 얻었다는 점에게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성장산업 육성은 재경부, 기획예산처, 국책금융기관 등이 함께 나서서 입체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고질적인 부처이기주의를 버리는 가운데 민간의 연구개발 의지를 부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처 간, 산ㆍ학ㆍ연ㆍ관 간 협력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또 첨단산업위주의 성장정책 추진과정에서 전통 주력산업과 제조업이 위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