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면적 총 9만㎡ 규모 167개의 정원을 선보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서울의 감성과 정체성을 담은 문화적 흐름을 뜻하는 '서울류(流)'를 주제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숲 내부에는 131개 공원이 조성되고 한강 둔치 6개, 성수동·건대입구 일대 도로와 골목에 선형정원과 매력정원, 작은 플랜터정원 등 30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총 10㎞에 달하는 구간을 선형 정원으로 연결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기업 또는 기관이 참여한 기부정원도 볼 수 있
2026-04-22 19:08 박순원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과 5구역 재건축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대신 '압구정 현대'를 사용한다.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50년간 지켜온 국내 최고 부촌 상징성과 역사를 계승한다는 차원에서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압구정3구역과 5구역 입찰제안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제안서는 조합 대의원회 등을 거쳐 5월초 공개될 예정이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한남3구역, 여의도 한양, 신반포2차 등 한강변 1급지 정비사업 수주를 이끌었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2026-04-22 16:25 박순원 기자
GS건설의 조명 굿즈(사진)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굿즈로 기획한 조명 제품 '매그닷'과 '이그니스'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글로벌 제품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약 40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출품작을 개별 평가하고 토론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주요 평가 기준은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등이다. GS건설 수상작은 브랜드 철학과 제품 완성도를 함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그닷은 아파트 내 천장 조명인 히든 라이팅 시스템의 광
2026-04-22 15:42 박순원 기자
쌍용건설의 신용등급이 'AAA'로 상승했다. 쌍용건설은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 등급이 기존 'A+'에서 'AAA'로 두 단계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HUG는 시공사의 재무상태와 경영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용등급을 매긴다. 이 등급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분양 보증, 하자보수 보증 등 각종 보증 업무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다. 지난해 기준 전체 평가 대상 2740개사 중 AAA 등급을 획득한 시공사는 13곳 뿐이다.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쌍용건설의 보증한도 금액이 확대됐다. 올해 기준 총 보증
2026-04-22 15:41 박순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조감도)에서 조합원 446명의 120%인 533가구에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단지 전체 616가구 기준 약 87%이다. 일반분양 87가구도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교육환경영향평의 일조 분석 방법을 응용해 개발한 조망 분석 시뮬레이션 방식 'VMA' 기법을 도입해 한강 조망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주거동 배치와 각도, 높이, 평면을 적용했다. 기존 조합 원안 설계에서 7개였던 주거동은 6개 동으로 줄여 동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모든
2026-04-22 14:28 박순원 기자
서울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 코너에 몰렸던 DL이앤씨가 대표이사 자필 사과문에 파격 조건의 금리까지 제안하며 수주 판도 뒤집기에 나섰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에 ‘도촬’ 논란과 관련해 자필 사과 편지를 보내 공정경쟁을 확약했다. 경쟁사 제안서를 촬영한 ‘펜 카메라’ 논란을 조기 수습하고 수주전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박상신 DL이앤씨 부회장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직접 작성해 조합에 전달했다. 편지에는 최근 펜 카메라 논란과 관련해 물의를
2026-04-21 15:51 박순원 기자
신축 아파트와 재개발 분양권이 있다고 고객들을 속여 프리미엄 명목으로 19억원을 챙긴 부산의 한 공인중개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부터 2년간 고객 2명을 상대로 부산 연제구의 한 대단지 신축 아파트와 해운대구 한 재개발 구역에 추진되는 다른 아파트의 로열층 분양권을 매수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수차례에 걸쳐 모두 19억2500만원을 받
2026-04-21 14:57 박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생아 가구, 다자녀 가구, 예비 부부를 포함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1·2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무주택자가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주택에서 보증금을 보호받으며 최장 8년까지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게 마련된 전세임대주택이다. 입주 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에서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1순위는 신생아·다자녀 가구,
2026-04-21 13:05 박순원 기자
서울시는 올해 첫 미리내집 입주자 441세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리내집은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이다. 자녀를 낳으면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으로 연장하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기회를 제공한디. 시는 이달 24일까지 제7차 아파트형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달 6~8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 모집은 동작구 상도동과 신대방동, 강북구 미아동 등 총 85개 단지 441세대다. 상도동 힐스테이트 동작시그니처 91세대, 엘리프 미아역 17세대, 보라매역 프
2026-04-21 11:38 박순원 기자
어쩔 수 없이 묶인 억지 통합이 1기 신도시 통합 재건축 현장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빠른 속도와 사업성 확보라는 통합 재건축의 당초 목적과 달리, 정산방식·자리 배정 문제 등을 두고 잇따라 갈등이 터지는 것이다. 사업성이 좋다고 평가받는 분당 양지마을 통합 재건축에서도 문제가 이어지면서 타 사업지에서도 비슷한 갈등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합재건축은 사업성을 높여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줄이고 여러 단지를 묶어 대단지로 조성해 녹지 공간 및 공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기 다른 단지별 소유
2026-04-20 16:48 안다솜 기자 외1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6개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일 LH가 시행한 '3차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공고'의 주요 내용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22일 전북권, 23일 광주·전남권, 28일 충청권, 30일 강원·제주·그 외 지역, 다음달 14일 부산·울산·경남권 순으로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LH는 올해 미분양 아파트 5000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
2026-04-20 15:54 박순원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광명11R 재개발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관은 전용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줄걸이·밀폐공간·전기·건설장비 등 주요 위험 공종을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VR 장비를 결합해 다양한 작업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공종별 위험 요인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 현장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전국 100여개 사업장을 순회해 하루 최대 1
2026-04-20 15:52 박순원 기자
윤석열 정부의 ‘용적률 500%’ 공약으로 시작된 1기 신도시 통합 재건축 모델이 곳곳에서 삐걱이고 있다.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출발한 재건축 모델이었지만, 단지별 이해관계 충돌이 격화하며 사업 추진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허위 정보까지 유포되며 갈등을 키우고 있다. 1기 신도시 통합재건축 중 사업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진 분당 양지마을조차 사업이 정상 추진되기 어려워졌다. ◇ “선도지구도 멈췄다”…양지마을 재건축 ‘안갯속’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026-04-19 14:39 박순원 기자 외1명
서울 '마용성'도 아닌 강북 2급지에서 3.3㎡(1평)당 5300만원대 신축 아파트가 분양된다. 강북 평당 최고 분양가 기록도 갈아치우게 된다. 이른바 '찐강북'권의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5000만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신축 분양가의 최저 기준을 다시 쓰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다음달 평당 평균 5300만원 분양가로 시장에 나온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8억원이다. 지금껏 강북 분양시장에 나온 대단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2026-04-16 16:29 박순원 기자
더 나은 시공 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재건축 경쟁입찰이 오히려 정비사업 조합의 사업 추진 발목을 잡는 복병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조합 입장에서 경쟁입찰은 더 나은 조건의 설계와 공사비 조건을 챙길 수 있지만, 최근 관련 분쟁이 잦아지면서 기대 효과가 오히려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은 최근 시공사 선정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은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경쟁입찰이 성사됐는데, 입찰제안서 개봉 과정에서 DL이앤씨 측 관계자가 펜카메라로 경쟁사의 입찰 서류를 촬영
2026-04-19 16:24 박순원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국민평형(전용 84㎡) 분양가가 25억원 이상으로 책정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기준선이 재설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량진뉴타운 분양가가 상급지로 평가받는 송파 헬리오시티나 강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매매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돼서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노량진6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노량진 라클라제자이드파인'은 평당 7600만원 분양가로 시장에 나왔다. 해당 물량은 노량진 일대가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나오는 것이다. 노량진은 20년간 신축 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지역이어
2026-04-13 16:17 박순원 기자
롯데가 내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크보 빼빼로'를 선보인다. 제2 '크보빵' 열풍을 재현해 과자·초콜릿·껌을 패키지로 출시해 야구팬을 정조준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이다. 야구 배트 모양의 빼빼로가 나올지도 기대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 제품 출시를 위해 막바지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정식 계약 체결 전이지만, 대부분의 실무 논의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패키지 디자인을 조율하고 마케팅 포맷을 확정하면 제품 생산이 시작된다. 식품업계 관
2025-11-27 15:14 박순원 기자
"ASM의 기술과 장비가 없었다면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인공지능(AI) 반도체는 빠르게 개발되지 못했을 겁니다. 고도화된 원자층증착장비(ALD) 기술력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 개화를 앞당길 것입니다."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이사는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ASM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원자층증착장비(ALD)와 플라즈마원자층증착(PEALD), 에
2025-03-04 15:45 박순원 기자
정부의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6·3 지방선거 민원으로 차일피일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자들이 지역 민원을 선거 공약으로 내놓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표심을 고려한 이런 공약이 SOC 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정태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최근 영등포 일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환기구가 설치되는 것을 반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1호선 영등포역에 GTX-B 역이 신설되도록 정부와 서울시에 제안하
2026-04-20 15:51 박순원 기자
올해 서울 주택 공시가격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면서 이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주택 보유세수가 1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2026년 주택분 보유세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택 보유세수는 8조7803억원으로 추산됐다. 작년 보유세수 추계액(7조6132억원) 대비 약 15.3%(1조1671억원) 증가한 수치다. 주택 보유세는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로 구성된다. 재산세는 물건별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
2026-04-16 16:03 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