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수조원 이상의 피해로 인해 국가 경제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며 '불법 파업'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최소 10조원가량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경우 법인세만 2조5000억원이 감소하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국가 재정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원지방법원에 노조의 불법 파업을 금지해 달라며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법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위법한
2026-04-16 19:26 장우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4대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4대그룹은 두 국가를 미래 핵심 거점으로 삼고 대대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이번 방문에서 추가 투자 소식이 들려올지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서는 베트남과 인도에 각각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삼성 등 주요 그룹사들이 최소 수조원대의 투자 보따리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재계와 청와대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19~24일 이 대통령의 순방을 위해 총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을
2026-04-16 18:51 장우진 기자
삼성전자, LG전자가 신사업으로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TV 플랫폼 사업에서도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삼성·LG전자의 입지가 두텁지만, 중국 업체들의 TV 출하량이 가파른 증가세와 맞물려 플랫폼 사업에서도 굴기가 거세다. 콘텐츠 중심의 TV 플랫폼 사업은 인공지능(AI) TV의 핵심 경쟁력이자 새로운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사업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중국 하이센스가 개발한 스마트 TV 운영체제(OS)인 'V'(옛 비다·VIDAA)의 올해 유럽 시장 출하량이 LG전자의 웹OS를
2026-04-16 18:50 장우진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 보안 시스템을 악용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무단 수집하고 이를 제3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소속 직원 A씨를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최근 발생한 ‘불법파업 참여 강요 목적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개인정보 관련 사고라는 점에서 회사는 원칙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 A씨는 사내 시스템 2곳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2만 회 이상 임직원 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집된 정보에는 임직원의 이름과 소속 부서는 물론, 인트라넷 ID 등이 포함됐다. 이
2026-04-16 16:11 장우진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 15~1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쉐라톤 공항 호텔에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TV와 오디오 신제품을 소개하는 ‘2026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유럽 주요 테크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AI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AI 역량을 집결한 통합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AI TV 대중화 시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비전 AI 컴패니언’
2026-04-16 10:10 장우진 기자
현대위아가 현대로템에 방위산업 부문 매각을 검토한다. 1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최근 방산 부문을 현대로템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위아는 작년 7월 공작기계사업의 매각·분사 절차를 완료한 지 9개월 만에 추가로 사업 구조 개편을 검토한다. 매각 작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현대로템은 현대위아의 대구경 화포 생산 핵심 기술 등 방산 역량을 흡수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위아와 현대로템 측은 매각 여부와 관련해 “검토 중이지만
2026-04-15 20:12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등 5개 주요 계열사가 “정의선 회장 나와라”며 7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에 따라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 임단협 등 교섭에 원청인 현대차·기아가 나와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10월 정 회장 취임 이후 개별 계열사 단위에서 따로 파업을 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동시에 단체 행동을 한 적은 없었다. 현대차그룹뿐 아니라 포스코, 한화, HD현대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2026-04-15 19:12 장우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을 포함해 원청교섭을 요구하는 ‘7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박상만 민노총 금속노조 위원장은 15일 현대차 양재사옥 앞에서 원청교섭 결의대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원청교섭에 나올 때까지 7월 15일, 8월 26일, 9월 3일 총 세 번의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월부터 전 조직이 전면적으로 비정규직 조직화에 나설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본사 투쟁에 나서겠다. 자동차, 철강, 조선, 전자업종별 공동 파업으로 금속노조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2026-04-15 14:49 장우진 기자
"마이크로 RGB TV 등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 중국 TV 업체들이 기술을 쫓아오겠지만, 더 앞서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 '삼성 강남'에서 가진 신제품 출시 행사 '더 퍼스트룩 서울 2026'에서 "올해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프리미엄부터 보급형 모델까지 라인업을 다양화 해 매출뿐 아니라 출하량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중국 업체와의 인공지능(AI) TV 경쟁력에 대해서는 "중국의 경우 AI 서비스
2026-04-15 13:34 장우진 기자
#LG전자는 최근 필리핀의 패스트푸드 체인에 냉각솔루션을 공급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를 관리하는 ‘비컨(BECON)’ 시스템을 함께 제안해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원격관리 솔루션인 비컨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지점 관리가 가능한 차별점이 현지 고객의 인정을 받았다. LG전자가 성장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지역인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핵심 파트너를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주요 HVAC 파트너사를 국
2026-04-15 10:00 장우진 기자
KBI동국실업은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접착하고 완전히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신공법이 적용된 제품을 납품해 현대차그룹에서 생산예정인 전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기존 크래시패드는 가죽 느낌의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일반 본드로 접착해 제품 수명이 다한 뒤에도 두 소재를 분리할 수 없어 플라스틱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이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와 ESG경영 강화 기조에 역행하는 구조적 한계로 지목돼 왔으며,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규제 대응에도 걸림돌이었다. 이번에 적용하는 방법은 열가소성 폴리올레핀 계열 소재(TPO)나
2026-04-15 08:48 장우진 기자
삼성전자 노조가 비노조원을 색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에도 개의치 않고 총파업 세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올해 40조5000억원을 사측이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직원 1명 당 5억원 이상의 성과급을 달라는 뜻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전국삼성전자노조(이하 전삼노), 삼성전자 동행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본부는 오는 23일 평택사업장에서 가질 예정인 ‘총파업 결의대회’를 앞두고 이날 기흥사업장에서 투쟁조끼 8000벌을 배포했다. 앞서 지난 2일엔 화성사업장에서도 투
2026-04-14 11:14 장우진 기자
LG전자가 4년 만에 내놓은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가 출시 38분 만에 1000대 이상의 물량이 완판되며 `잭팟`을 터트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전날 오후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라이브 방송 `엘라쇼`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2` 사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방송 30분 만에 전작 대비 세 배 이상 준비한 물량 소진했다. 전작인 스탠바이미1은 당시 라이브
2025-02-06 09:11 장우진 기자
거대언어모델(LLM), 피지컬AI 등 인공지능(AI) 기술의 진화와 함께 데이처 축적·처리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미 앱티브와의 미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라이다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꾀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는 테슬라 FSD(완전자율주행) 방식과 유사한 데이터 축적 기반의 ‘엔드 투 엔드’(E2E) 방식을 접목해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04-13 15:47 장우진 기자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던 HBM 시장에서 반전을 일으킨 데에는 '불량 제로'를 위한 계측 신기술 개발이 있었다. 이러한 품질 경영은 최대 인공지능(AI) 칩 수요처인 엔비디아를 뚫는 배경이 됐다.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뉴스룸에 HBM 계측 신기술과 이를 개발한 김주우 계측 명장을 집중 조명했다. 계측은 제조 공정에서 품질을 검사·제어하는 과정을 말한다. 오차·불량을 줄여 성능과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작업이다. 김 명장은 올해 1월 HBM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측
2026-04-12 09:11 장우진 기자
SK하이닉스는 자사 최초로 개발한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SSD 제품인 'PQC21'의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PQC21은 고용량·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겸비한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인공지능(AI) PC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저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제품의 핵심은 고층 적층(321단)과 QLC 기술의 조합이다. 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QLC의 강점을 활용해 단위 면적당 저장 용량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1TB(테라바이트), 2TB 두 가지 용량으로 제품
2026-04-08 11:22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놓고 이견이 갈리는 가운데, 국내 공장의 생산성이 미국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인상, 성과급 확대와 함께 주 4.5일제 근무,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어 국내 생산 효율성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현대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나온 자료를 취합하면 현대차 국내 공장의 1인당 생산성은 글로벌 주요 공장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생산법인(HMMA)의 경우 작년 생산량 36만대, 근무자 수
2025-08-28 16:57 장우진 기자
최근 `적정 축의금`이 화두에 오르면서 `축의금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달라`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글이 화제다. 21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요즘 MZ세대 축의금 얼마 내나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솔직히 좋은 날이라고 예의상 결혼식마다 10~15(10만~15만원) 축의금 했다"며 "다시 볼 사이도 아니고 전혀 연락이 없다가 스쳐가는 사람들도 청첩장 연락이 오니까 버겁다"고 하소연했다.이어 "요즘에는 축의금 얼마정도 하는지 궁금하다"라며 직장 내 상사·동료, 친척, 절친, 지인, 교류 없다가 갑자기 연락 온 지인 등으로 구분해 요청했다.그러면서 "얕고 넓은 인간관계 유지하다보니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서 "초반에는 참석하는 게 재미있고 축하할 일이라 전부 챙기려고 했는데 이젠 이 돈이 다 돌아올까 고민도 된다"며 축하금 가이드 라인을 알려달라고 마무리했다.축의금은 최근 사회생활을 시작한 MZ세대 사이에서 화두에 오르고 있다. 어느 관계부터 초대하고 참석해야 하는지, 5만원은 적은 것 같고 10만원은 부담된다 등이 주요 관심사다.누리꾼들은 "이것을 MZ로 나눌 필요가 있나. 친하면 10이고 안친하면
2023-08-21 10:41 장우진 기자
중국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에서 다시 한번 ‘굴기(崛起)’를 선언했다. 단순한 소형 드론 수준을 넘어, 무려 1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초대형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하늘에 띄우는 데 성공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와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펑페이항공은 자체 개발한 5t급 규모의 eVTOL인 ‘V5000 톈지롱’(스카이드래곤)이 최근 장쑤성 쿤산 민간 무인항공기 시험비행 기지에서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eVT
2026-03-14 00:36 장우진 기자
삼성전자 내부에서 특정 직원이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노동조합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명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안을 중대한 법 위반으로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사내 공지사항을 통해 "특정 부서의 단체 메신저 방에서 수십명 이상의 부서명, 성명, 사번, 조합가입 여부 등이 기재된 명단 자료가 전달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와 무관한 목적으로 임직원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공유한 것은
2026-04-13 16:30 장우진 기자 외1명
미국과 이란 간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소와 국제유가·환율 정상화를 기대했던 한국 경제에 또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미국과 이란 정부는 11∼12일(현지시간)에 걸쳐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동안 마라톤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 도출에 이르지 못했다. 양측 발표를 종합하면 이란의 비핵화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측 수석대표인 JD 밴스 부통령은 협상 후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핵무기 포기 약속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했다며 결렬 이
2026-04-12 19:22 장우진 기자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이 새로 바뀌면서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금’에 관심이 쏠린다. 구입한 시기, 배출가스 등급, 폐차 후 어떤 차를 구매할 지에 따라 보조금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신차 구매 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현대차그룹 HMG저널은 올해 달라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와 함께, 실제 신차 구매 시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기후부의 ‘2026년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은 대상 차종의 배출가스 등급과 총중량에 따라 지원금을 나눈다.
2026-04-12 06:30 장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