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벤츠가 세계 최초 자동차 특허를 출원한 140주년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에서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선보였다.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을 올 하반기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벤츠는 21일 서울 압구정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혁신의 140주년' 기념 세션을 열고 더 뉴 S-클래스 및 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1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140 Years. 140 Pla
2026-04-21 14:23 임주희 기자
한화가 미군용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서며 미국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자율항행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해상 무기 체계 개발에 참여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체계 구축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한화디펜스 USA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2026 해양항공우주 박람회’에서 자율항행 전문기업 마그넷 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 국방부에 납품할 38m 크기의 중형 무인 수상정(MUSV) ‘H38’을 공동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
2026-04-21 10:04 임주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형 신차 아이오닉 3(사진)을 처음 선보였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상품성과 효율을 동시에 강화한 소형 전기차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3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소형 해치백 전기차로,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기존 아이오닉 5·6가 중형급 중심이었다면
2026-04-21 09:54 임주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3륜 전기차 등 인도 맞춤형 모빌리티를 현지 업체와 함께 선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년 전 약속한 프로젝트가 드디어 결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인도의 3륜 차량 생산업체인 TVS 모터 컴퍼니(이하 TVS)와 '3륜 EV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2018년 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모디 총리는 정 회장(당시 부회장)에게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할
2026-04-21 09:44 임주희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와 자회사 KGM커머셜(KGMC),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양산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승용차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3사는 지난 17일 경기 안양에 위치한 에이투지에서 레벨4 자율주행 차량 및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부터 양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골자로 한다. 3사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전
2026-04-20 19:11 임주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정부의 무역법 301조 관세 검토와 관련해 기존 232조 관세와의 중복 적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 당국에 전달했다. 복수의 관세가 동시에 부과될 경우 미국 내 생산비용만 높이고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USTR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제조업 분야의 구조적 과잉생산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현대차그룹
2026-04-20 18:40 임주희 기자
독일이 침체된 자동차 산업을 뒤로하고 방위산업으로 급격히 방향을 틀어버릴 조짐이다. 유럽 재무장 흐름과 맞물려 독일 방산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면서, 최근 폴란드·루마니아 등에서 수주를 늘리고 있는 K-방산에는 위협요인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독일이 주력인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경기가 침체하자 방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기 침체와 전기차 전환 지연, 중국 업체들의 추격으로 주력 산업이 흔들리자 새로운 돌파구로 방산을 택한 것이다. 제조업 강국인 독일은 현재 구조적 위기에 직면
2026-04-20 17:49 임주희 기자
한화 필리조선소가 미국 필라델피아시의 대형 투자 전용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당국이 직접 나서 인허가와 인프라를 밀어주는 첫 사례가 됐다는 점에서 한화의 미국 내 위상이 한층 격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시는 최근 'PHL 프라임'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고, 한화 필리조선소를 1호 프로젝트로 지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펼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인프라, 행정 절차를 통합 지원하는 일종의 '패스트트랙'이다. 기존에는 건설, 환경, 교통 등 여러 부
2026-04-20 16:11 임주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기술 혁신의 요람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인재 모시기'에 나선다. 그룹의 핵심 경영진이 나서서 미래 기술 인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그룹 최초의 통합 채용 프로그램도 실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9월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 간 미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산 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미래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초대하는 교류의 장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처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글로벌 기술 인재를 초청해 교류와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콘퍼런스형 행사로 진행된다.
2026-04-20 16:00 임주희 기자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삼성, LG, HS효성 경영진을 잇달아 만나며 미래 모빌리티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글로벌 전동화 공급망을 한국 중심으로 재편하며, 차세대 전기차 전략의 핵심 축을 한국에 두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벤츠는 칼레니우스 회장과 요르그 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0일 오전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회동했다고 밝혔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한국에서 열리는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 참석차 국내 주요 공급사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2026-04-20 15:04 임주희 기자
한화가 미국에 해양 사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 구조를 확장한다. 선박 건조를 넘어 운용, 에너지, 유지·보수·정비(MRO)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E2E)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해양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최근 미국에 한화해양솔루션(Hanwha Maritime Solutions) 조직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해양 기술과 탈탄소화 솔루션 개발을 전담하며, 고객에게 통합형 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화는 이 조직을 통해 선박 설계
2026-04-19 12:36 임주희 기자
지붕을 여는 순간 차가 포효하기 시작했다. 바람과 엔진음이 동시에 들어오며, 주행 감각이 한층 선명해졌다. 메르세데스-AMG SL 43은 고성능 스포츠카의 강력함뿐 아니라 균형 잡힌 주행 완성도로 일상 속 운전의 즐거움을 끌어올린 차였다. 벚꽃이 흩날리고 날씨가 조금 풀린 날 SL 43을 시승했다. 이 차는 기존 V8 중심의 고성능 이미지에서 한 발 물러나면서도, AMG 특유의 주행 감각은 유지했다. 고성능 스포츠카의 매력을 일상에서 풀어낸 현실적인 차였다. SL 43은 AMG의 상징과도 같던 대배기량 대신 직렬 4기통 2.0ℓ
2026-04-19 09:08 임주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구독과 데이터 등을 결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해 플랫폼 기반 사업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모베드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모베드를 활용한 배송 등 실증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베드는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소형 모바일 플랫폼이다. 편심 휠 기반 DnL(Drive-and-Lift) 모듈을 적용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에서도 차체 균형을
2026-03-31 15:11 임주희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4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회의실 그랜드볼룸에서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 내외 귀빈, 수상기업·기관, 산업계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시스템 전체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리더십부터 고객과 시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토대로 전략을 기획하고 이를 실천해 성과를 내는 인적자원의 개발과 동기부여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들이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경영의 시스템화와 측정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2025-11-04 18:33 임주희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하고 협상에 본격 돌입한다.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한 성과급 지급과 인공지능(AI)·로봇 확산에 대응한 고용 보장 요구를 전면에 내세우며 협상의 쟁점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16일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이번 요구안의 핵심은 성과 배분 범위를 기존 조합원을 넘어 협력업체까지 확대하겠다는 점이다. 노조는 전년도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되, 이를 정규직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
2026-04-16 18:34 임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