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서초발 5000가구 입주폭탄…하반기 전셋값 분수령

이번엔 서초발 5000가구 입주폭탄…하반기 전셋값 분수령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방배동 일대에 5000가구 규모 입주가 예정되면서 하반기 전세시장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초 잠실에서 4000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서울 전역의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였는데, 이번 입주 규모는 이보다 더 큰 수준이라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선 당분간 서울 전세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 지난달 은행권 신용대출이 5년 만에 최대 폭 늘었다. 증시 상승 기대감에 너도나도 대출이 손쉬운 마이너스통장(마통) 등을 개설,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탓이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도 9조3000억원으로 1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부채가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타자 금융당국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동안 마통 등 신용대출 관리에 상대적으로 느슨한 태도를 보여 온 당국은 고액 연봉자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 등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은행권도 신용대출 창구를 걸어 잠그고 있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

  • 한 주 만에 2%나 올랐다. 서울의 7배, 경기권의 10배에 달하는, 지금까지 찍어보지 못한 상승률이다. 아직 주머니에 꽂히지도 않은 ‘반도체 성과급’ 기대가 경기 남부 부동산 시장의 뇌관을 제대로 건드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발(發) ‘역대급 돈바람’이 예고되면서 경기 화성시 동탄 아파트 시장이 통제 불능의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수억원대 성과급을 쥘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임직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전용면적 84㎡ 호가가 21억원을 돌파하는 등 매주 ‘억 소리’ 나는 신고가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동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성동구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에 나선다. 초고층 랜드마크 설계를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11일 성수3지구 재개발 단지를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영국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포스터+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와 영국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건축물 설계를 담당했다.

  • 서울 종묘 맞은편에 최고 높이 142m인 고층 빌딩을 짓는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이 건축물 안전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이제 이 사업은 종로구청의 인가만 남겨두게 됐다. 그러나 6·3 지방선거를 통해 종로구청장 교체가 예정돼 있어 어떤 변수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정문헌 구청장은 낙선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온 유찬종 후보자가 당선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2차 건축물 안전영향평가 확정 심의를 열고 세운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 심의 결과를 관할

  • 현대엔지니어링, 카자흐스탄 대형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카자흐스탄 대형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화공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 카작가스로부터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의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서쪽으로 약 1260km 떨어진 카라차가낙 복합단지에 연간 50억㎥ 규모 의원료가스(Raw Gas) 를 처리하는 가스처리시설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구매 역무를 수행하며, 이탈

  • GS건설, 건설현장에 로봇기술 도입…대동로보틱스와 MOU

    GS건설, 건설현장에 로봇기술 도입…대동로보틱스와 MOU

    GS건설이 건설 현장에 로봇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GS건설 R&D센터에서 로보틱스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필드로봇 활용 건설 현장 자동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동로보틱스가 보유한 AI 자율주행 로봇의 건설 현장 실증과 건설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특히 양사는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이동·운반·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기술의 건설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

  • [속보] 李대통령 “부동산 세제, 7월 정리가능…공급책도 조만간 발표”

    李대통령 “부동산 세제, 7월 정리가능…공급책도 조만간 발표”

    [속보] 李대통령 “부동산 세제, 7월 정리가능…공급책도 조만간 발표”

  • 서울시, 프리미엄 관광 네트워크 행사…11개국 바이어 초청

    서울시, 프리미엄 관광 네트워크 행사…11개국 바이어 초청

    서울시가 전 세계 프리미엄 관광 시장의 핵심 바이어와 업계 리더들을 초청해 문화·미식·웰니스가 어우러진 '글로벌 프리미엄 관광도시'로서 서울의 매력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세계 프리미엄 관광 시장 핵심 바이어를 초청해 '익스플로어 서울 위드 커넥션스 2026'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인 이 행사는 기존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등 11개국의 프리미엄 관광 시장 핵심 바이어와 업계 리더 31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선

  • "베드타운 지우고 20조 투자"…‘5선’ 오세훈, 강북 전성시대 ‘엑셀’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상 첫 5선 시장으로 서울시정을 이끌게 되면서 선거 전 내세웠던 '강북 전성시대' 구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 시장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진했던 강북권에 2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집중하고, 서울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오 시장이 3년내 주택 8만5000호,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약속하면서 향후 서울 도시 지형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 시장은 지난 3일 진행된 6·3 지방선거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통해 헌정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오 시장

  • 李정부 1년간 서울 집값 10% 올라…

    李정부 1년간 서울 집값 10% 올라…"공급 중심 방향 전환 필요"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을 강조하며 1년간 잇따라 수요억제책을 내놨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현 정부 출범 전보다 더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요억제책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부족했던 공급 체감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인 지난해 6월 둘째주(2025년 6월 9일 기준)부터 올해 6월 첫째주(1일 기준)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0.4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같은 기간(6.46%)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는 6·27

  • "강남은 버틴다"…세제·금리 변수에 집값 지역별 온도차

    서울 집값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하방 압력이 제한되고 있지만 보유세 개편 및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라 지역별 온도차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강남권과 한강벨트 등 핵심 지역은 가격 하락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지만 외곽 지역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 수는 6만1630건으로 한 달 전(7만133건) 대비 12.2% 감소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급매가 줄면서 거래량도 감소세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

  • 서울시, 공업지역 건물에도 외벽광고 허용

    서울시, 공업지역 건물에도 외벽광고 허용

    앞으로 서울 공장지역 건물 외벽에도 대형 광고를 붙일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상업지역 건물에만 허용됐던 외벽 광고 규제가 공업지역으로 넓어지는 것이다. 서울시는 7일 이런 내용의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건물 외벽 간판에 건물 입주사가 아닌 다른 회사의 광고를 실을 수 있는 지역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기존 조례에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상업지역' 건물에만 외벽 타사 광고를

  • IPARK현대산업개발, 세라젬과 웰니스 주거문화 조성 MOU

    IPARK현대산업개발, 세라젬과 웰니스 주거문화 조성 MOU

    IPARK현대산업개발(현산)이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과 웰니스(Wellness) 주거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IPARK현산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웰니스 중심의 미래형 주거모델의 기준을 제시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두 회사는 IPARK현산이 추진하는 사업지 내 입주민들의 생활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를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첫 적용지는 서울 노

  • 전문건설공제조합, 피치 신용등급 A+ 유지

    전문건설공제조합, 피치 신용등급 A+ 유지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의 정기 평가에서 보험금지급능력(IFS) 국제 신용등급 'A+'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IFS는 보험금 지급 능력과 재무건전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 신용등급이다. 피치는 이번 평가에서 K-FINCO의 자본력과 재무건전성, 건설산업 내 정책적 역할 등을 높게 평가했다. 피치는 "K-FINCO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산업에서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

  • 신림6구역 재개발 본궤도… 957가구 숲세권 단지 조성

    신림6구역 재개발 본궤도… 957가구 숲세권 단지 조성

    서울 관악구 신원동 일대에 957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주거 환경이 개선된다. 관악구는 4일 '신림6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지난달 28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신림6구역은 경사 지형에 노후·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지난해 3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됐다. 대상지는 면적 3만7771.3㎡에 건축용적률 249.61%가 적용된다. 최고 28층, 총 957가구(임대주택 189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지는 삼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신림초등학교 및 병

  • [질문에 답하다] 오세훈 연임에 정비조합 반색… 재건축 속도 더 붙을까

    오세훈 연임에 정비조합 반색… 재건축 속도 더 붙을까

    지방선거 막판 뒤집기가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됐다. 오세훈 시장의 연임으로 '오세훈표 정비사업'이 강력한 동력을 얻으면서, 사업성 부족으로 멈춰 섰던 서울 곳곳의 재건축·재개발 시계가 다시 빠르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신통기획 2.0을 통해 2031년까지 31만 가구 아파트를 착공하겠다고 공언했다. 신통기획은 기존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사업지에 종 상향, 높이 제한 폐지 등으로 사업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공공이 지원해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관련 정책이

  • 규제 무풍에 성과급 실탄… ‘반도체 벨트’ 집값 들썩

    규제 무풍에 성과급 실탄… ‘반도체 벨트’ 집값 들썩

    한 달 새 매물은 26%나 증발했고, 핵심 단지는 단숨에 '20억 클럽'에 들었다. 반도체 훈풍을 탄 경기 남부권(동탄·용인·수원)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규제 지역이라는 장점까지 겹치며 갭투자 수요와 실거주 수요가 동시에 몰려 폭발적인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집값이 연일 들썩이면서 일각에서는 선거 이후 이 일대가 규제지역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는 전주(0.49%) 대비 0.60%

  • 압구정·성수 삼킨 현대·GS… 상반기 15조 ‘양강 체제’ 굳혔다

    압구정·성수 삼킨 현대·GS… 상반기 15조 ‘양강 체제’ 굳혔다

    압구정, 성수, 여의도, 목동 등 이름만 들어도 굵직한 서울 핵심 지역의 시공사 선정 일정이 몰린 올해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현대건설과 GS건설의 매서운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에만 나란히 7조원 중후반대의 수주고를 올리며, 5대 건설사 전체 수주액의 70% 이상을 두 회사가 휩쓸어갔다. 재건축 조합의 브랜드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양사의 독주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시공능력평가 5위권 건설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가 확보한 정비사업 수주액은 21조32

  • [안다솜의 家봄] “전자파 무서워” vs “법 지켜도 막막”… 주민 반발에 갈 곳 잃은 데이터센터

    “전자파 무서워” vs “법 지켜도 막막”… 주민 반발에 갈 곳 잃은 데이터센터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어린이집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라뇨. 전자파나 소음, 화재 위험 등 모든 게 우려되는 상황이에요." "이미 투입된 비용도 있고, 저희도 법에서 정해진 기준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는 입장인데 속이 타네요." 인공지능(AI) 인프라 중 하나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수도권 곳곳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주민 민원이 쏟아지면서 지자체는 건축 허가 및 착공 신고 등을 반려하는 등 사업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4일 찾아간

  • 이재명표 부동산 드라이브 건다…지선 종료에 규제 재시동

    이재명표 부동산 드라이브 건다…지선 종료에 규제 재시동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드라이브가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부동산 불로소득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규제 의지를 재차 드러내고 있어서다. 특히 다음 달에는 세제개편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이 그간 부동산 보유세 인상을 수시로 언급해온 만큼 관련 정책 입안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요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건설사들은 하반기 부동산 정책 방향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