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해외건설의 '텃밭'으로 불렸던 중동 대신 미국이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상반기 해외 수주의 70%가 북미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반도체 공장 건설 투자가 확대되면서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무게 중심이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선 북미 시장 확대를 긍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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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이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부천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 A1블록 공동주택용지’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지는 부천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용지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해당 부지에는 향후 총 7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다. 사업 규모는 총 10개동,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이다. 세대 구성은 △60㎡ 이하 213세대 △60~85㎡ 426세대 △85㎡ 초과 81세대로, 중소형 면적대가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실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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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전세·월세가격 상승률이 전월 수준을 뛰어넘은 '트리플 강세'를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03% 올랐다. 상승폭은 전월 대비 0.13%포인트(p) 커져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성북구(1.39%)는 길음·종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구로구(1.31%)와 광진구(1.31%), 동대문구(1.28%), 성동구(1.23%)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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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화재 안전성을 갖춘 인테리어 벽면 마감재 신제품 'LX Z:IN(LX지인) 방염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중밀도섬유판(MDF)에 방염 인테리어 필름을 부착한 형태의 마감재다. LX하우시스는 원재료 배합 단계에서 난연제를 적정 비율로 혼합해 필름 자체에 난연성을 부여하는 독자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했다. 상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방염성능검사에서 합격했으며, 보드에 부착된 폴리염화비닐(PVC) 소재 인테리어필름은 유럽연합(EU) 안전성 검증 규격인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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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주택 매매심리도 소폭 상승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1포인트(p) 오른 118.8을 기록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올랐거나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이 많다는 뜻이며, 95 미만은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 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수도권(127.4)은 전월 대비 2.2p 오르며 상승 국면을 지속했다. 지역별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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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토부·HUG와 임대차 정보 협약…전세사기 예방 활용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동산 민간 플랫폼(다방·직방·한방·KB부동산·네이버페이부동산)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국토부는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방정부와 민간 플랫폼과 연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연계를 통해 전세 사기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에 운영해 온 '전세 사기 위험분석 보고서'가 정보 연계에 기반해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계약 전 주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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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본형건축비 0.77% 인상…1평에 738만원
국토교통부는 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분양가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1평에 738만2100원으로 비정기 조정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상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로, 매년 3월1일과 9월15일에 정기 고시한다. 분상제 적용 대상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서 분양되는 공동주택이다. 공사비 변동을 분양가에 적기 반영하기 위해 정기 고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15% 이상 변동하면 기본형 건축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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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난 이제 집 없다”…분당 아파트 매도 완료 임박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공동으로 소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의 매도 절차가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부동산정책 관련 국민 의견 수렴계획’ 보고를 받은 뒤 토론 과정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향해 “난 이제 집이 없다”고 발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발언과 관련해 분당 아파트 매매가 가계약 단계를 거쳐 현재 본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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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받으려 위장전입’…동탄 아파트 부정청약자 검찰 송치
위장전입 등으로 경기도 동탄2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부정청약자 4명이 주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세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이날 동탄2신도시 아파트 청약 과정의 부정 청약 의심자 58명을 수사한 결과, 4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고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전라남도 소재 회사 사택에 가족과 거주하면서 경기도 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주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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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주택공급 외치며 법안 막아…국회로 돌아오라”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민의힘이 주택 공급 확대를 주장하면서 핵심 법안 처리에 손을 놓고 있다고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민주당 4개 상임위원회도 복귀를 압박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공공주택특별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등 9·7 공급대책을 뒷받침할 핵심 법안들이 국민의힘의 비협조 속에 10개월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을 외치면서 정작 공급을 위한 법안 처리를 막는 것은 무슨 경우냐”며 “부동산 정책은 정쟁의 대상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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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제지로 ‘부동산 격돌’ 무산…오세훈, “대통령 상황 인식 정확지 않아”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민심 전달’ 계획이 무산됐다. 오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을 강력히 촉구하려 했으나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후 별도의 브리핑을 열어 현 정부의 주택 정책과 상황 인식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 시장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처 보고와 토론이 진행되던 중 “총리님, 저 서울시장이 말씀을 좀 드려도 되겠느냐”며 발언을 신청했다. 오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당선 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에게 부동산 정책 건의를 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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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좁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서울 외곽의 10평대 소형 아파트가 매서운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만성적인 전월세 매물 부족과 신축 아파트값 폭등 장세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외곽 노후 단지들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비사업 훈풍이 불기 시작한 노원구와 구로구 일대는 1년 새 집값이 최대 2억원 넘게 급등하며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월계동 '미륭·미성·삼호3차'(미미삼)의 전용 33㎡는 지난달 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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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로 여론조사 한 李대통령… “초고가 1주택 세금 늘려야 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도중 유튜브 생중계 댓글 기능을 이용해 '초고가 1주택' 보유세 강화 방안에 대한 실시간 여론조사를 직접 제안하며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동산정책 관련 국민 의견 수렴계획' 보고를 받은 뒤 실거주 1주택의 세 부담 경감에 공감하면서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초고가 주택에 대한 과세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실거주 1주택 때문에 고통을 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는 다들 공감하는데, 소위 '똘똘한 한 채'나 1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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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35평 이상 가능?”…삼성전자 집값 대출, ‘면적제한’ 일부 제외 검토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입하는 ‘사내 주택자금 대출’의 지원 범위를 일부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원 기준을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 기준 ‘국민평형(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으로 제한했지만, 광주와 구미 등 일부 지역은 제외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주요 노동조합과 최대 5억원의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 오는 9월부터 제도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노사 합의 과정에서 무주택 직원에게 주택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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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벨트 타고 집값 상승"…7월 주택사업 경기전망 12.2p↑
수도권 반도체 벨트 중심의 가격 상승세와 호남·충청권의 대규모 개발 호재 영향으로 주택사업 경기전망이 대폭 개선됐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7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2.2포인트(p) 상승한 89.3으로 조사됐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내다보는 업체 비율이 더 높다는 의미고, 100을 밑돌면 반대를 뜻한다. 수도권(101.6)은 전월 대비 23.5p 상승했다. 경기(105.7)가 29.4p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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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인 경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지난 9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보상 착수 시기를 약 4개월 앞당긴 것이다. 앞서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과 조직을 확충했다. 보상접수 대상자가 약 1만3000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광명역 인근에 보상사업소를 신설 이전하기도 했다. 협의 절차는 오는 31일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토지·지장물·영업권에 대한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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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없이 브랜드 갈아탄다… 강남 홀린 ‘대수선 리모델링’
서울 강남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기존 골조를 유지한 채 주거 성능을 개선하는 '대수선 리모델링'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기존 리모델링보다 사업 기간이 짧은 데다, 공사 이후 래미안·디에이치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적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정비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2단지'에 대수선 리모델링인 '더 뉴 하우스'를 제안했다. 더 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말 공개한 대수선 리모델링 솔루션이다. 2000년대 초반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를 타깃으로 겨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