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사실상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도전하면서 공석이 예정된 곳으로, 여야 후보 간의 치열한 '빅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며 "하교하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전시장 결선 개표 결과 허 전 시장이 장철민 의원에 승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대전시장 본경선은 허 전 시장과 장철민·장종태 의원 3파전이었다. 그러나 본경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허 전 시장과 장 의원이 결선에 올랐다. 허 전 시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과 대전 유성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은 이장우 현 대전시장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허 전 시장과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전면적인 해상 봉쇄 조치를 예고한 데 대해 청와대가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청와대는 또 이번 사태가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는 국제법의 보호 대상이자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청와대의 이 같은 입장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물리적 충돌이 글로벌 경제 전반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위기감
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당협위원장을 맡아온 장성민 전 의원(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를 안산갑 보궐선거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정치등산객’이란 닉네임이 회자된다”며 출마를 도발했다. 탈(脫)민주당·호남출신 보수 인사인 장성민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재보선 출마 지역으로 정치권 관심이 높은데 조국 대표는 전국을 아이쇼핑하듯 다닌다. 그동안 눈독을 들인 곳은 모두 ‘산’자가 들어간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간에 회자된 내용은 이렇다. 조 대표가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 우리가 문제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별안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쐈다. 외교당국 아닌 국가원수가 직접 600만 유대인 학살(홀로코스트)을 상기시키며 날린 메시지탄(彈)이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보다 빠르게 당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주 휴전’에 공감해 대(對)이란 정권 공습을 멈춘 지 약 사흘,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에 없던 전선(戰線)을 펼쳐놨다. 이 대통령은 ‘Jvnior’라는 X 계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군인 영상’ 관련 발언을 놓고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선택적 인권”이라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정치 공세를 멈추라”고 반박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 외교 행보를 두고 또다시 선택적 인권이라고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오로지 정쟁을 위해 한국 외교성과를 깎아내리는 국민의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인간 생명과 존엄 등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겠다고 언급했다”며 “이를
2026-04-12 18:22 윤상호 기자
청와대는 12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위한 첫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 및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1차 협상 결과와 최근 정세를 종합할 때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후속 종전 협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만약 이를 통해 휴전이나 종전이 성립되더라도 물류 운송의 정상화나 중동 에너지 생산 시설의 복구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
2026-04-12 18:09 김춘성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양향자 최고위원은 12일 “추미애가 팽개친 하남의 미래, 일꾼 양향자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인 추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하남에서 첫 현장 출마회견을 열고 “추 후보는 ‘정치력’과 ‘경륜’으로 하남의 모든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장담했지만, 지켜진 약속은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남시가 경기도지사로 가는 발판일 뿐이었듯 경기도 역시 대선으로 가는 하나의 발판일 뿐”이라며 “양향자는 경기도에 일하러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하철로 ‘서울
2026-04-12 17:32 송신용 세종본부장
이란 신정(神政)체제에 반대하는 해외거주 이란 국민들이 세계 각국 주재 미국 대사관·영사관에서 4월 11일을 기점으로 일제히 집회를 열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이슬람공화국과 거래하지 말라”며 이란 정권교체 관철을 촉구했다. 이들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으로 축출된 팔레비 왕조의 망명 중인 마지막 왕세자이자, ‘자유 이란’을 표방한 레자 팔레비의 호소에 응답해 한국을 비롯한 각 체류국가 현지시간 11일 기준 미국·이스라엘 지지집회와 행진을 했다. 팔레비 왕조 시기 ‘사자와 태양’ 상징이 담긴 이
2026-04-12 17:17 한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관련 울산 남구갑을 가장 먼저 공천할 방침이다. 지역 연고가 있는 법조인 출신 신인 정치인이 1호 영입인재로 남구갑 재보궐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울산 (남구갑) 지역에 대한 재보궐 선거 후보를 먼저 정리할 생각”이라며 “울산 출신의 아주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접촉 중에 있다. 새로운 사람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남구갑은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의 지역구다. 김 후보가 공천을 받으면서 해당 지역은 재보궐 지역이 될
2026-04-12 16:21 윤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릉을 시작으로 12일 속초시와 인제군까지 방문하며 1박 2일간 강원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속초 민생현장 방문에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도 동행하며 전폭 지원에 나섰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강원 인제군 원통전통시장에 민주당 소속 강원도지사 우 후보와 함께 했다. 정 대표는 전날 강릉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강원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접경 지역인 강원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하다. 민주당은 이번 지선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강원도 승산 있는 지역으로 본다.
2026-04-12 16:13 임성원 기자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도로교통공사 사장이 후보 접수를 마친 가운데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도 출마하면서 4파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힘이 돼줄 수 있는 도지사 후보, 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 확실한 후보를 모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하지만 아쉽고 속상하게도 아직 내가 원했던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동지들의 절절한 노력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2026-04-12 16:13 윤상호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부산 북구갑 출마에 대해 “정청래 대표가 이번주에 만나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 수석 출마 관련 질문을 받고 “처음엔 여러 이유로 고사했으나 접촉 과정에서 수용성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대표가 요청하면 그에 따라 큰 결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과거보다 진전된 게 맞다. 8부가 됐고 2부 능선을 넘는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만큼 하 수석이 갖는 인
더불어민주당이 '영남인재육성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를 만드는데 이어 수도권 후보 '원팀' 연대를 만들면서 지방선거 초석을 다졌다. 정원오(서울)·추미애(경기)·박찬대(인천) 후보들은 향후 교통 등을 중점으로 수도권 공통 공약을 만들어 지선 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 불패를 깨고 서울시를 탈환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원오·추미애·박찬대 후보는 12일 국회 소통관 앞 벤치에 모여 '수도권 후보 3인 회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3인은 함께 할 때 가장 강하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며
2026-04-12 16:06 윤상호 기자
보수 정당이 6·3 지방선거 50여일을 앞두고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주도권 경쟁도 치열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거리두기를 하며 차기 당권까지 염두에 둔 행보를 걷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보수진영 구도재편을 염두에 두고 국민의힘에서 이탈한 정치인들을 결집시키며 후일을 도모하고 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원내 입성을 통해 복당한 이후 새로운 보수 진영 구심점을 계획하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자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장동
2026-04-12 16:04 임성원 기자
6·3 지방선거 공천 막바지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 거물급 인사들이 나오며 ‘미니 총선’ 급으로 선거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권주자들이 출마 지역을 정한 뒤 몸풀기에 나서며 빅매치가 성사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 최대 17곳 재보선 경쟁 선거구가 사실상 확정된 곳은 12일 기준 10곳에 달한다.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로 선거구가 추가로 확정되며 최대 17곳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현재 공식 확정된 재보선 선거구
2026-04-12 15:49 임성원 기자 외1명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영·호남 공천 과정에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민주당은 전라북도지사·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논란이다. 국민의힘은 경상북도지사·대구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내부 분열이 커지고 있다. 접전지는 순탄하게 공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텃밭만 이전투구 하는 모양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북지사 후보는 이원택 의원으로 공천이 확정됐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낙마한 안호영 의원은 전날 경선 탈락 재심 신청과 이 의원 '식비 대납' 의혹 관련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
2026-04-12 15:46 윤상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진압 중 고립된 소방관 2명이 끝내 숨지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완도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소방대원 두 분의 순직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두 소방관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셨다”며 “그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모든 현장 인력
2026-04-12 14:40 김춘성 기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하고 시신을 내던졌다’는 취지로 수년 전 영상을 SNS에 공유해 ‘가짜뉴스’라는 이스라엘 외무부 반박에 부딪힌 이재명 대통령이 “매국노”와 “매국 행위”를 거론하며 국내 비판을 겨냥하자 야권에서 반발이 이어졌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12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익을 위해 엮이지 말아야할 중동전쟁에 깜빡이도 안 켜고 덜컥 끼어들어놓고 그걸 비판하면 ‘매국노’라는 이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쟁 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자극하는 외교 정책을 펴서 두 나라가 충돌했다’고 했다
2026-04-12 14:24 한기호 기자
산림청은 박은식(사진) 산림청장이 지난 11일 충남 공주시 마곡사 일대를 찾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기동단속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산림 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드론을 활용해 불법 소각행위 단속 현장을 확인했다. 또 인근 마을회관에서는 주민 간담회를 열고 산불 예방 수칙 준수와 지역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소중한 산림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국민 여러분의
2026-04-12 14:08 이준기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영남권에 수도권까지 일명 ‘해피마켓’(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마치면서 “보수 정치는 경기도, 수도권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장동혁 당대표의 돌연 미국행을 두고도 “선거 포기한 거냐는 느낌을 리더가 주면 안 된다”고 일침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나서는 부산 북갑 현역 전재수 의원을 향해 “저는 까르띠에(명품 시계) 받아 처먹는 부정부패와 싸운다”는 등 공세도 거듭해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한층 무게를 실었다. 한동훈 전 대표는 11일 오후 약 2시간 동안 경기 수원 팔달문시장에서 수
2026-04-12 13:25 한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