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삼전 파업 불가… 21년만 ‘긴급조정’ 부상

    기획 삼전 파업 불가… 21년만 ‘긴급조정’ 부상

    삼성전자 반도체 파업이 단 일주일 남은 가운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카드가 파업을 막을 유일한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정부가 이 카드를 꺼내면 2005년 12월 이후 21년 만이다. 긴급조정권 발동 시 즉시 쟁의행위를 중지해야 하며, 30일간 쟁의행위를 재개할 수 없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조정 및 중재 절차를 진행한다. 긴급조정권은 1963년 제정된 이후 거의 발동된 적이 없다. 1969년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와 1993년 현대자동차, 2005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같은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 전재수·박형준, 부산시장 초접전… 국힘, ‘샤이보수 기대감’

    전재수·박형준, 부산시장 초접전… 국힘, ‘샤이보수 기대감’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이슈 등으로 인해 ‘샤이보수’가 결집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0~11일 부산 거주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선호도(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95% 신뢰수준에 ±3.5%p·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를 물은 결과 전 후보가 43%, 박 후보가 41%로 나타났다. 한 달 전 같은 여론조

  • 이철우 “TK, 정치 탓에 발전 못했다?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

    이철우 “TK, 정치 탓에 발전 못했다?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대구경북이 한 정당만 지지해서 발전하지 못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후보는 13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민주당이 당 대표부터 국회의원 60여명까지 대구에 내려와 ‘대구경북이 한 정당만 지지해서 발전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며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을 호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민주당 후보들은 마치 정당만 바꾸면 대구경북이 하루아침에 발전할 것처럼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경북은 정치 탓으로

  • 與 “김재섭 흑색선전,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고발”

    與 “김재섭 흑색선전,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사건을 두고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 출동한 경찰관은 폭행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의원은 ‘양천구의회 속기록’이 객관적 사실관계를 담은 자료인 것처럼 제시했지만, 속기록은 회의 참석자의 발화를 그대로 기록한 문서일 뿐”이라며 “기록된 내용은 그 자체로 사안에 대한 사실 여

  • 한동훈 “후원금 모금 19분 만에 ‘1억5000만원’ 입금”

    한동훈 “후원금 모금 19분 만에 ‘1억5000만원’ 입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후원금 한도 금액을 달성해 계좌를 닫았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뜨겁게 후원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 잊지 않고 북구 재건, 보수 재건하겠다”고 적었다. 한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모금을 시작한 지 19분 만에 연간 후원 한도액인 1억5000만원을 채웠다. 모금 시작 직후 입금이 몰리면서 한때 전산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 후보 측은 후원금과 관련한 구체적인 통계치를 분석한 뒤 추후 상세 내용을

  • 전광훈 측 “출국금지는 도피 낙인…건강 안좋고 얼굴 알려져 그럴 상황 아냐”

    전광훈 측 “출국금지는 도피 낙인…건강 안좋고 얼굴 알려져 그럴 상황 아냐”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목사 측이 출국금지 집행정지 가처분 심문에서 “출국금지는 도피 우려가 있다는 낙인을 찍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비트윈 구주와 변호사는 13일 수원지법 행정1부(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심문에서 “출국금지 조치로 이 사건 신청인이 마치 도피 우려가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 변호사는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전 목사는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해외 도피할 상황이 아니며 얼굴이 알려진 인물

  • [오늘의 DT인] 친명계 좌장에서 국회 수장으로… “성과내는 국회 만들겠다”

    친명계 좌장에서 국회 수장으로… “성과내는 국회 만들겠다”

    현역 최다선(6선)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조 의원은 당내에서 온화한 성품으로 의정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양한 주요 요직을 맡으며 자신의 전문성을 가감없이 드러낸 합리적 정책통으로 손꼽힌다. 조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직후 “대한민국은 거대한 시대적 전환의 한복판에 서 있다. 인공지능(AI) 혁명과 국제질서재편, 저성장기후위기, 인구절벽, 기술패권 경쟁까지 어느 하나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는 역사적이고 시대적인 과제다”라며 “이제

  •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조정식… 부의장에는 남인순·박덕흠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조정식… 부의장에는 남인순·박덕흠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6선인 조정식(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부의장 후보는 여당 몫 남인순 의원, 야당 몫 박덕흠 의원이 뽑혔다. 국회의장단 후보는 향후 본회의에서 찬반 투표를 거쳐 확정되나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실상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선 의원 현장 투표(80%)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가 적용됐다. 국회의장단 선거에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 중진도 후보도 손절한 張…‘갈라파고스 선대위’ 출범

    중진도 후보도 손절한 張…‘갈라파고스 선대위’ 출범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대표를 전면에 내세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당 안팎에서는 '갈라파고스 선대위'라는 평가가 나온다. 당 일부 중진 의원들과 후보들이 선거를 지휘하는 당 대표와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앙선대위가 현장 후보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못한 채 고립된 형태로 출범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13일 장 대표를 전면에 내세운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본격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 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로 명명된 이번 선대위의 상임선대위원장은 장 대표를 포함해 부동산

  • 한동훈 “가짜뉴스는 李대통령…초과세수 국민배당 자체가 초과이윤 전제해 위험”

    한동훈 “가짜뉴스는 李대통령…초과세수 국민배당 자체가 초과이윤 전제해 위험”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공지능(AI) 과실(果實) 초과이윤 구조적 환원, 국민배당금’ 발언 비판성 보도를 “여론조작용 가짜뉴스”라고 규정하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이 대통령이야말로 가짜뉴스 유포하지 말라”고 공박했다. ‘초과세수 배당 검토만 말했다’는 취지의 사후 입장조차 초과이윤이란 개념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다. 한동훈 전 대표는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X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발언에 대해, ‘AI 부문에서 기업의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세수를

  • 쫓기는 김부겸, ‘대구사람’ 부각 승부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추진

    쫓기는 김부겸, ‘대구사람’ 부각 승부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추진

    6·3 지방선거를 21일 앞두고 대구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에 접어들면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사람 김부겸'을 전면에 내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와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면서 민주당 후보라는 당 간판보다 지역 정체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회를 마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이 구체화한 게 있나'라는 질문에 "본격적으로 선거에 들어가기 전에 지역 어른들을 찾아뵙는 차원에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 새민주 “나무호 피격 침묵, 핫라인 실종”…보궐 후보도 “범죄자 대통령 어디 숨었나”

    새민주 “나무호 피격 침묵, 핫라인 실종”…보궐 후보도 “범죄자 대통령 어디 숨었나”

    이란 정권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서 한국 선사 운용 화물선이 자폭드론에 피격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한·미동맹 공조 부재와 정부의 불투명한 대응을 꼬집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당대표는 13일 오전 여의도 새민주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만기친람(萬機親覽)을 자랑하던 이재명 대통령이 정작 이 문제 앞에선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조차 침묵했다”며 “일부 언론은 ‘신중’이라 포장하지만 국민 눈엔 ‘비겁한 외면’으로 비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4일 호르무즈

  • 이재명 “초과이윤 환수 아냐…가짜뉴스 엄단” AI 배당금 정면돌파

    이재명 “초과이윤 환수 아냐…가짜뉴스 엄단” AI 배당금 정면돌파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제’를 둘러싼 야권의 공세를 “음해성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직접 대응에 나섰다. 야권이 “공산주의 배급 경제”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정책의 본질을 ‘국가 세수의 재분배’로 명확히 하며 정면 돌파를 선택한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김 실장의 발언 취지는 AI 부문 호황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 세수를 국민에게 배당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것”이라며 “일부 언론이 이를 편집해 기업 이익을 강제로 뺏는 것처럼 왜곡 보도하고 있

  • 정청래 “국민배당금, 학계 연구 선행…국힘 선대위, 내란청산 우선”

    정청래 “국민배당금, 학계 연구 선행…국힘 선대위, 내란청산 우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배당금제도에 대해 “학계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공소취소 선거대책위원회에 대해서도 내란청산이 우선이라고 반박했다. 전라북도지사 선거 전략에 대해선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시한 국민배당금제 관련 “청와대는 개인적 문제라고 말했는데 이런 부분은 당장 뭘 하자기 보다는 학계에서 먼저 그런 부분을 연구하고 학문적 고찰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문적 성과에 의해서 이에 대한 현실

  • 김부겸 “박근혜 전 대통령 찾아뵙고 싶다”…공식 예방 요청

    김부겸 “박근혜 전 대통령 찾아뵙고 싶다”…공식 예방 요청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회를 마치고 ‘박 전 대통령 예방 계획이 구체화한 게 있나’라는 질문에 “본격적으로 선거에 들어가기 전에 지역 어른들을 찾아뵙는 차원에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요청 드리고 싶다”며 “언제 어디로 오라고 말씀하시면 그때 맞춰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서 한번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전했는데 아직 특별한 답을 받지 못했

  • 김재섭 “정원오 여종업원 외박 거절에 경찰 폭행” vs 鄭 “일방적 주장”

    김재섭 “정원오 여종업원 외박 거절에 경찰 폭행” vs 鄭 “일방적 주장”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이 왜곡됐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가 술자리에서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했다는 주장이다. 또 당시 정 후보를 제지하던 시민과 경찰관을 폭행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은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이라며 5·18 인식 차이 등이 폭행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 전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정 후보는 양천구청장 비서 신분으로 술을 마신 뒤 민간인 2명과 공무 집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