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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전작권, 한미협의 의견 근접… 핵심은 정무적 판단”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7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논의와 관련해 “군 간 협의가 계속되고 있는데 (전환을 위한) 조건이나 타이밍에 큰 차이가 없다”며 “기본적으로는 정치적 결정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양국 사이에 (전환 시기와 관련) 5년∼10년 차이가 있는 게 아니고, (의견이) 근접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다. 결국 한미 양국이 생각하는 전환 조건이나 시기에 대한 로드맵은 충분히 조정 가능한 수준까지 근접해 있으나, 최종 합의를 이루는 데에선 정상급의 정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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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나무호 타격한 비행체 잔해, 한국 도착…“정밀분석할 것”
호르무즈 해협의 한국 선박을 타격한 비행체의 잔해가 국내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15일 “잔해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 협의를 통해 항공편으로 도착했다”며 “전문기관에서 정밀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행낭 형태로 아부다비발 인천행 민항기에 실려 운송된 잔해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분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HMM 나무호의 폭발과 화재는 미상의 비행체 2발의 공격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전날 “국방부에 있는 조사 전문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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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무원들 “우린 군인 아닌 민간인, ILO 제소”…국방부 “노조 결성 안돼”
전국군무원연대(이하 연대)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방부를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자유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연대는 “군무원은 군인이 아닌 민간인 신분의 특정직공무원이자 엄연한 노동자”라며 “정부와 국방부는 군무원을 공무원노조법 적용 대상에서 원천 배제하며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철저히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대는 “더 기막힌 사실은 국방부가 군인기본법과 군형법을 민간인인 군무원에게 강요하며 두발 규제와 군기 적용, 체력 검정 등 과도한 통제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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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해부대 48진 ‘왕건함’ 출항…상황 따라 호르무즈 투입 가능성도
해군의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왕건함’( DDH-Ⅱ 4400t)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 48진으로 교대하기 위해 15일 출항한다. 청해부대의 작전범위는 아덴만 해역이지만, 향후 상황의 변화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투입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해군은 이날 오후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소말리아해역 호송전대) 48진 왕건함 출항 환송 행사를 개최한다. 청해부대 48진은 왕건함 승조원과 전대본부 참모진을 비롯해 특전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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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로 다진 韓美경제동맹… 李대통령-베선트 장관 SNS 화답
이재명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국의 굳건한 경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른바 ‘디지털 외교’를 펼쳤다. 이 대통령은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베선트 장관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대한민국과 미국은 서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양국이 함께 기회를 만들고,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차기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를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2028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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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개방’ 미중합의 늑장보도한 이란…“해협 장애물 없다” “위협 굴복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중국 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호르무즈 해협 군사화·통행료 반대, 개방 유지’와 ‘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에 뜻을 모은 가운데 이란 측은 불편한 침묵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이란은 중국 측과 외교적 접촉하며 대미 전쟁 종식 합의 ‘보증’ 역할을 요청하는 움직임을 보여왔었다. 시 주석이 대만 문제 불개입을 경고한 강경발언, 트럼프 대통령과의 ‘악수 대결’이나 ‘몸짓 언어’까지 실시간 보도하던 이란 국영 및 준관영 통신들은 14일(현지시간) 이란 문제에 대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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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열리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의 ‘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을 앞두고 대규모 공동응원단이 결성됐다.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등 20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 3000명 규모의 ‘2026 AFC-AWCL 여자축구 공동응원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응원단 공식 명칭은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 공동응원단’이다. 이들 단체는 승패를 떠나 스포츠 정신인 페어플레이와 평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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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더 넓게 열릴 것"… 시 주석, 美 사절단에 ‘개방 선물’ 보따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방중한 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국의 문은 외부 세계를 향해 더욱 넓게 열릴 것"이라며 시장 개방 확대를 약속했다. 14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무역·대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을 논의한 직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 기업 대표단 10여명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미국 기업들은 중국의 개혁·개방에 깊이 관여해 왔고, 이는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돼 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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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호르무즈 개방유지·이란 핵무기 불가” 합의…백악관 전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상회담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화하거나 통행료를 부과해선 안 된다’는 데 동의했다고 미 백악관이 전했다. 백악관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보도자료에서 “양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이 별도로 밝힌 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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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미정상회담 준비 거의 안 돼…가능성은 배제 못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에 대해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준비는 거의 안 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중국 양측으로부터 미·중 정상회담에 관해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들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어서 더 그렇겠지만 정상회담은 늘 예측이 어려운 돌발변수가 있을 수 있다”며 “이미 시작됐으니 잘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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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적대는데…뉴욕 ‘中비밀경찰서’ 향우회장 최고 30년형 평결
미국 주요 도시에서 위장된 중국 정부 비밀 경찰거점을 운영한 중국계 미국인이 유죄 평결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중국 정부의 불법대리인으로 활동한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혐의, 사법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미국 시민권자 루젠왕(64·해리 루)에 대해 유죄라고 판단했다. 미 검찰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루젠왕은 미국내 중국 푸젠성 출신들의 향우회 ‘창러공회’ 회장을 맡아왔는데, 2022년초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중국 공안부를 위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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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이란 외 공격 가능성 낮아”… 정부, ‘스모킹건’ 확보 주력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화물선 ‘나무호’ 피격 사건의 주체로 이란이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다. 정황상 이란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명백한 증거(스모킹건) 확보에 모든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안보와 해협 내 잔류 선박 26척의 안전을 고려해 공식적인 지목은 피하되 기술적 분석을 통해 반박 불가능한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이란 이외에 다른 어떤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상식적으로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증거 없이 ‘이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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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나무호 공격주체 확인되면 응분의 외교공세…이란外 가능성 낮아”
이재명 정부의 외교당국이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 아랍에미리트(UAE) 측 수역에서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가 이란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이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이란 이외에 다른 어떤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아직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근처에 해적이 있던 것도 아니다”며 “조사 최종 결과 이란이 공격 주체로 확인될 경우를 전제로 얘기한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조금 더 조사해서 증거를 제시하면 어떤 형태로든지 이란 측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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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트럼프 방중에 쿵푸팬더까지… 분위기 띄우는 中
“시 주석에게 중국을 개방해달라고 요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의 내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9년 만에 중국 땅을 밟는다고 하자 중국 관영매체들은 일제히 미중 정상회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맞춰 중국 관영 방송은 미중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도 편성하며 우호 분위기 조성에 가세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4일 사설을 통해 “‘역사적’이라고 평가되는 이번 만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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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北, 제한적 핵도발 가능성…전작권 전환 신중해야”
북한이 앞으로 10년 내에 서해에서 남한을 향해 제한적 핵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미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미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의 마커스 갈로스카스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국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국방 기자단’이 마련한 조찬 토론회에서 최근 수행한 ‘가디언 타이거 Ⅲ’ 도상훈련(TTX) 및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TTX는 북한이 서해상에서 발생한 국지적 분쟁 도중 전황이 불리해지자 이 지역의 한국 군함 한 척을 향해 소형 핵탄두를 장착한 어뢰를 발사해 이 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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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유일 韓우방 UAE, 이스라엘과 對이란 전쟁공조했다…“모사드 국장 2차례 방문”
한국의 중동 내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우방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가 대(對)이란 전쟁 기간 이스라엘과 적극 공조를 이뤄온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수장이 전쟁 조율을 목적으로 적어도 두차례 UAE를 방문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란을 비공개리에 공습한 국가로 거론되기 시작했는데, 미국-이란 휴전 국면이 깨질 경우 확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미 동부 현지시간) 이라는 제하의 단독 기사에서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이 지난 3월과 4월 최소 2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