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박 10일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귀국 일성은 한마디로 공허한 자화상이었다. 미국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핫라인을 구축했다는 장황한 수사만 늘어놨다. 한미 동맹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강변했다. 내용을 뜯어보면 실체는 없다. 위험한 정파적 논리만 가득하다. 국가 품격과 국익을 생각하면 민망한 수준이다. 자해 외교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가장 먼저 짚을 지점은 성과의 불투명성이다. 장 대표는 미국 정부와 의회 인사를 두루 만났다고 주장한다. 정작 누구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입을 닫았다. 외교 관례라는
2026-04-20 18:59 권순욱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원샷’ 경선 방식으로 다음 달 2일 최종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지지사에 신청한 양향자·이성배·조광한·함진규 예비후보(가나다 순)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 및 공고를 21일 하기로 했다. 21~29일에 두 차례 당사가 개최한 토론회도 예정됐다. 25~29일 선거운동이 이뤄진 이후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본경선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2일 최종
2026-04-20 17:22 임성원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선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내부 인사 재배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기존에 당내 신망이 높고, 명망 있으면서 선당후사한 그런 분들이 대상이 될 것”이라며 “예를 들면 이 전 지사는 강원지사 유력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지사 같은 사람은
2026-04-20 16:44 윤상호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친한(한동훈)계인 진종오 의원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에 거처를 마련했다고 보도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방미 일정을 마친 이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진 의원이 한 전 대표를 지원한다는 보도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 참석자들에 따르면 비공개 회의 중 신동욱 최고위원은 진 의원에 대해 “우리 당 의원이 무소속 출
2026-04-20 16:35 임성원 기자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국민의힘 후보 난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교통정리할 사람도 리더십도 없다. 최종 후보 결정만 남겨뒀지만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았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후 민심을 파고드는 공약을 내놓으며 바닥을 훓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구시장 본경선에 오른 유영하 의원과 추경호 의원은 대구시장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과의 단일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의 공식
2026-04-20 16:19 임성원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6·3 지방선거 행보에 나섰다. 정 후보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용광로·원팀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선대위를 총괄하는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인영·서영교 의원이 임명됐다. 정 후보 경선 상대였던 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과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한정애·남인순·진선미·황희·김영호·진성준·고민정 의원 등이 참여했다. 한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황 의원은 특보단장을 함께 맡는다. 후원회장은
2026-04-20 15:32 윤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관련 협의에 본격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2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민생 법안 약 30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양당 원내지도부 오찬 회동을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 회동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를 재차 요청했다. 이에
2026-04-20 15:28 김윤정 기자
미국에서 돌아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면 돌파를 택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빈손 방미'라는 당 안팎의 비판에 대해서는 기자간담회까지 열어가며 적극 반박했다. 장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외교 현안을 무시할 수 없었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러나 정작 각 지역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은 빠르게 당과 당 대표를 지우며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어 당 대표가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장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8박 10일의 방미 성과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당 대표가
2026-04-20 15:17 임성원 기자
단식 10일차에 접어든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거짓 해명과 윤리감찰단의 성급하고 부실한 판단이 당의 신뢰를 흔들고 도민 눈높이를 정면으로 배반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안 의원은 20일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감찰단은 충분한 조사와 확인 없이 ‘혐의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 결과 경선은 그대로 강행됐다”며 “그러나 그 판단이 얼마나 성급하고 허술했는지 이미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국회를 찾아와 증언한 전북의 두 청년은 그 전날에 처음으로 당의 조사를 받았다고
2026-04-20 14:47 윤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0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9일 만에 귀국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식 표현으로 말하면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의 대표가 미국에 가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무엇을 했냐”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야당 대표가 차관보 뒷모습만 사진 찍고 오는 외교를 했다”고 꼬집으며 “기왕 미국에 갔으면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자신의 과거
2026-04-20 14:47 임성원 기자
8박 10일 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을 갖고 “미국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한미 동맹을 지탱할 토대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미국 정부와 의회, 조야를 아울러 많은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고 우리의 입장도 충실하게 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미를 결정하기까지 깊은 고민이 있었다. 논란이 따를 것도 충분히 예상했다”면서도 “방미를 결정한 것은 이재명 정권의 잇따른 외교참사로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었기
2026-04-20 14:41 임성원 기자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가 연루된 식사비 대납 의혹이 김슬지 도의원 공천 배제로 마무리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안호영 의원이 10일 간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민주당은 경찰 조사와 윤리감찰을 진행 중에 있다는 대답만 반복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원오 외유성 출장'·'전재수 까르띠에' 의혹과 함께 이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또 '민주당 부적격 후보자 검증 태스크포스'(TF)는 향후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한 뒤 고발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안 의원은 20일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
2026-04-20 14:38 윤상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의 대북정보공유 제한에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무책임한 언동 뒤 침묵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 탄도 미사일을 올해 들어 벌써 7번째 발사 했는데 우리 안보 주요 핵심 자산인 미국 대북정보공유는 제한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는데 그것을 막을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다”며 “중동전쟁으로 인한 우리 경제 어려움도 깊어지고 있다. 이란 재통제와 민간 선박 공격으로 간신히 잡
2026-04-20 10:31 윤상호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을 통과한 유영하·추경호(가나다순) 후보가 19일 열린 첫 양자 토론회에서 대구 경제 회생 방안을 두고 격돌했다. 특히 추 후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이날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로 생중계된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자임하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모두발언에 나선 추 후보는 “정체된 대구 경제의 답을 찾고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지켜내라는 것이 시민의 명령”이라며 “준비된 경제 전문가로서
2026-04-20 05:00 임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0일 충남 보령에서 현장 민심 행보를 이어간다. 6·3 지방선거 40여일을 앞두고 충남 지역 후보 지원에 나서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지역구를 택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등 지역 후보들이 참여하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후 대천항수산시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압승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진보 진영 텃밭과 험지를 가리지 않고 전국을 누비고 있다. 이번 달에만 강원과 광주, 전남, 대구
2026-04-20 02:25 임성원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박10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방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20일 오전 4시 쯤 애틀랜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장 대표는 당초 14일 출국해 2박4일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11일 워싱턴DC로 출국해 일정이 5박7일로 늘어났다. 이어 미국 국무부 연락을 받았다는 이유로 일정을 추가 연장해 총 8박 10일로 늘어났다. 장 대표는 미 상·하원 의원들과 국무부 고위관계자를 면담하고 해리티지 재단을 방문했다
2026-04-20 02:25 윤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