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조 ‘설탕 담합’ 적발 공정위 직원 2명에 1500만원

    3.2조 ‘설탕 담합’ 적발 공정위 직원 2명에 1500만원

    3조2000억원 규모의 설탕 담합을 적발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 2명이 15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탁월한 성과는 파격적으로 보상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설탕 담합을 적발한 정문홍 사무관 등 업무 전반에서 특별한 성과를 낸 공정위 조사관과 사무관, 서기관, 과장 등 14명에게 합계 32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에서 CJ제일제당과 삼양사·대한제당(이하 제당3사)의 설탕 담합을 적발한 정 사무관과 우병훈 서기관이 포상

  • [오늘의 DT인]

    "도전 통한 도약이 정주영 창업회장 철학… 중국 시장서 다시 날겠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고(故) 정주영 창업회장의 정신을 되새기며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무뇨스 대표는 지난 24일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아이오닉V 출시 간담회에서 "도전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도약하는 것이 (정주영) 창업 회장의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대차는 지난 24년간 중국에서 1200만대를 판매하는 성과도 있었지만, 상황이 좋을 때 안주하고 과신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그 이후) 파트너사, 딜러,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고 겸손해지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조건, 2029년 1분기 달성 목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조건, 2029년 1분기 달성 목표”

    제이비어 브런슨(사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조건 충족 시점을 2029년 1분기로 명시한 로드맵을 미국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방위산업 역량을 활용해 주한미군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권역 지속지원 거점’(Regional Sustainment Hub)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에 이은 역대 두 번째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인 그는 미국 육군 제1군단장을 거쳐 2024년 12월 취임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뼛속 깊은 군인 가족

  • 김장성 전 생명연 원장 등 5명 ‘KIRD 석좌교수’ 위촉

    김장성 전 생명연 원장 등 5명 ‘KIRD 석좌교수’ 위촉

    과학기술 인재개발 전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과학기술계 전문경력자 5명을 '제6기 KIRD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KIRD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국정수행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석좌교수로 임명해 자문, 특강,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인사는 김장성 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창윤 건국대 특임교수(전 과기정통부 차관), 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장,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등 5명이다.

  • [오늘의 DT인] ‘트럼프 맨’ 美연준 의장 후보 “난 트럼프 꼭두각시 안 될 것이다”

    ‘트럼프 맨’ 美연준 의장 후보 “난 트럼프 꼭두각시 안 될 것이다”

    2006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에 서른다섯 살의 청년이 등장했을 때 시장은 경악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라는 화려한 타이틀 뒤에는 ‘월가 출신의 애송이’, ‘정치적 낙하산’이라는 냉소적인 꼬리표가 그림자처럼 따라붙었다. 그러나 2년 뒤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그는 반전의 서사를 썼다. 이론에 함몰된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벤 버냉키 당시 의장의 가장 신뢰받는 ‘가교’가 되었다. 자금줄이 마른 월가의 생생한 바닥 민심을 정책실로 실어 나르며 위기 극복의 숨은 주역으로 거듭났다

  • 산단공 앞장…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산단공 앞장…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앞장서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사회공헌활동이 22일 펼쳐졌다. 최근 고물가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다. 활동은 대구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소속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회공헌협의체 간사사인 산단공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뜻

  •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4월부터 1100개 마을 지원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4월부터 1100개 마을 지원

    일반 단체와 대학생들이 가진 기술과 지식 등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농촌 지역의 취약한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보완하고,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이 4월부터 본격 추진돼 10월까지 계속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반 및 대학생 단체 62개를 선정해 4월부터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220개 봉사단체와 약 19만명의 봉사자가 1만2000여

  • ‘환경노벨상’에 기후활동가 김보림 선정…최열 이후 31년만의 한국인 수상

    ‘환경노벨상’에 기후활동가 김보림 선정…최열 이후 31년만의 한국인 수상

    환경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골드만 환경상’의 수상자로 기후 활동가 김보림(33)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아시아 최초로 청소년 기후소송을 승소로 이끈 바 있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1995년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미국의 골드만 환경재단은 김씨를 ‘2026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 6명을 발표하면서, 아시아 지역 수상자로 김씨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김 활동가와 그가 속한 청소년기후행동(Youth 4 Climate Action)이 아시아 최초로 청소년 주도의

  • [오늘의 DT인]

    "중동전쟁 충격, 亞에 집중될 것… 재정위기·인플레 동시에 올 수도"

    "미국과 이란 전쟁은 겉으로 봉합할 수는 있어도 위험이 계속 남아 있고, 아시아 재정 위기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7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동 전쟁 충격이 아시아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통상 전략통'으로 꼽힌다. 그는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으로서는 드물게 주요 통상 협상 현장에 참여해 왔다. 2006년 대통령 직속 한미자유무역협정(FTA)체결지원위원회 수석전문관으로 투입돼 투자·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협상 현장을 지원했다. 이

  • 트럼프가 쏘아 올린 ‘AI 합성’, SNS서 패러디 불붙었다

    트럼프가 쏘아 올린 ‘AI 합성’, SNS서 패러디 불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I 합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이 연일 화제되는 가운데 이를 조롱하는 패러디물이 계속해서 SNS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16일 X(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게시물이 잇달아 게시되고 있다. 예수로 묘사한 AI 생성 영상과 연회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비롯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선상 파티를 즐기고 웨이크보드를 타는 영상 등의 합성 영상·이미지가 다수 올랐다. 한 네티즌은 게시물을 통해 "성경에서

  • [오늘의 DT인]

    "도덕적 가치 없는 민주주의는 폭정"… 트럼프 '사이비 민주주의'로 직격

    레오 14세 교황이 13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순방의 첫 기착지인 알제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치 행태와 배타주의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교황은 권력의 본질을 역설하며 도덕적 가치가 결여된 정치를 '폭정'으로 규정, 트럼프 행정부와의 가치관 전쟁을 공식화했다. 교황은 이날 알제리 수도 알제에 도착해 "권력은 오직 공동선을 위한 수단일 뿐이며, 도덕적 가치가 결여된 정치는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폭정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교황은 특히 "종교와 국가의 이름을 내세워 증오를 선동하는 '사이비 민주주의'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

  • “약에 취했나?”…트럼프, 열두시간 만에 SNS 게시물 삭제한 까닭

    “약에 취했나?”…트럼프, 열두시간 만에 SNS 게시물 삭제한 까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후 12시간만에 게시물을 삭제했다. 비판이 계속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의 역할을 하는 자신을 묘사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설에 흰 옷을 입고 붉은 망토를 걸친 채 병든 누군가의 이마에 오른손을 올린 자신의 이미지를 올렸다.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로 추정되는데, 트럼프 대통령 주변으로 빛이 나고 왼손에 환한 빛이 나는 무언가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주변에는 성조기와 자유의여신상, 국조 흰머리독

  • 훈장의 가치 제대로… 부적절한 정부포상 전면 재검토

    훈장의 가치 제대로… 부적절한 정부포상 전면 재검토

    정부가 국가폭력 가해자나 반헌법적 행위자에게 수여된 부적절한 정부포상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또 박탈된 상훈의 실물을 적극 환수하고, 취소 사유 공개 확대를 추진해 정부포상의 가치와 영예성을 높이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훈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상훈 총괄 부처로서 과거사 등으로 정부포상의 영예성을 훼손한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취소 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포상 취소는 주로 각 중앙행정기관 등 추천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져왔다. 그러나 과거 국가폭력 관련 사건 등에서

  • [오늘의 DT인] “인간이라는 것, 지구에 산다는 것은 너무나 특별한 일”

    “인간이라는 것, 지구에 산다는 것은 너무나 특별한 일”

    “셋, 둘, 하나, 인테그리티(Integrity)!” 53년 만에 인류의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귀환한 영웅들의 첫마디는 거창한 과학적 성과가 아닌 ‘우리가 하나’임을 알리는 구호였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우주센터 인근 엘링턴 필드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외친 구호다. 인테그리티는 탑승한 우주선의 별칭(콜사인)임과 동시에 ‘하나 됨’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우주 탐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환으로 꼽히는 ‘아폴로 13호’의 발사 56주년인 이날, 살인적인 대기권 진입 속도와 플라

  • “소녀 같던 할머니, 할아버지 곁으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강계열 할머니 별세

    “소녀 같던 할머니, 할아버지 곁으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강계열 할머니 별세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통해 전국적인 감동을 안겼던 강계열 할머니가 지난 10일 오후 향년 10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진모영 감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머니의 부고를 전했다. 진 감독은 “2012년 9월 9일 처음 뵙던 날에도 소녀 같았는데, 그 소녀는 100세가 되어 강을 건너가셨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좋아하는 조병만 할아버지 곁으로 가셨다. 할머니 안녕히 가십시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924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횡성에서 성장한

  • [오늘의 DT인] “뚫려도 즉각 스스로 정상화하는 복원력이 AI시대의 새로운 방패”

    “뚫려도 즉각 스스로 정상화하는 복원력이 AI시대의 새로운 방패”

    “개발자들이 인공지능(AI)을 통제하기 위해 가드레일을 세우고 정렬 학습을 시키지만, 최근 AI는 이를 교묘하게 우회합니다. 평가를 받을 때는 안전 기준을 지키는 척 순종적으로 답하지만, 실제 유저와 대화할 때는 통제망을 벗어나는 현상이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치 과거 폭스바겐 자동차가 배기가스 검사를 받을 때만 조작 소프트웨어를 가동해 합격점을 받았던 기만술을 AI가 스스로 터득한 겁니다.” 공상과학(SF) 영화에서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는 전개는 언제나 비슷하다. 고도로 발달한 AI가 어느 순간 ‘자아’를 깨닫고 인간을 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