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DT인] “6G 속도 아닌 ‘AI 인프라’… 네트워크 분야 경쟁력 찾아야”

    “6G 속도 아닌 ‘AI 인프라’… 네트워크 분야 경쟁력 찾아야”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개인 서비스를 넘어 산업 전반의 인프라로 확장되면서 6세대 이동통신(6G)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5G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한 주요국들이 6G 주도권을 잡기 위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의 경쟁력은 갈수록 흔들리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기업·산업 등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경희(사진)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6G 포럼 집행위원장)는 10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4G(LTE)까지는 통화·문자·영상 전달에 머물렀던 개인 서비스 중심의 네트워크가 5

  • “뉴스는 잠들지 않는다”… CNN 창립한 ‘테드 터너 영원히 잠들다’

    “뉴스는 잠들지 않는다”… CNN 창립한 ‘테드 터너 영원히 잠들다’

    세계 최초의 24시간 뉴스 채널 CNN을 설립하며 미디어 역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테드 터너(사진)가 향년 87세로 생을 마감했다.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그가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2018년 루이체구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온 그는 최근 폐렴 증세가 겹치며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인생은 시작부터 한 편의 드라마였다. 24세의 나이에 부친이 운영하던 대형 옥외광고 회사 ‘터너 아웃도어 애드버타이징’을

  • [오늘의 DT인] “AI, 사람보다 빠르지만… 질문도 답도 결국 인간의 몫”

    “AI, 사람보다 빠르지만… 질문도 답도 결국 인간의 몫”

    “인공지능(AI)이 사람보다 더 빠르게 답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묻고, 어떤 답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는 결국 사람의 몫입니다.”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두 거장은 AI 시대 인간의 본질적 역할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러면서 질문하는 힘과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끈기와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호 국수와 이세돌 9단은 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UNIST 오픈 스테이지1’ 토크 콘서트에서 바둑을 통해 바라본 AI 시대 인간에 대해 심도 있는 대

  •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재생에너지 시대, 생산량 아닌 유연성 중요"

    "재생에너지가 확대될수록 중요한 것은 생산량이 아니라 대응 유연성입니다. 유연성 자원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전력시장을 구축하겠습니다." 김성진 신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국가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전력시장의 중심축을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지금, 안정적 전력공급의 의미는 과거보다 훨씬 더 어려운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과 바람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 뼈 형성 촉진 연구, 이윤실 서울대 교수…5월 대한민국 과기인상 선정

    뼈 형성 촉진 연구, 이윤실 서울대 교수…5월 대한민국 과기인상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이윤실(사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수는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세포 에너지 공장)가 골 형성을 촉진한다는 생물학적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과 치료 공백을 줄이면서 손상된 뼈를 재생시키는 미토콘드리아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 방식을 제시했다. 또 유전자 변형 생쥐 뼈에서 조골세포만 정밀하게 추출하는 방법을 정립해 골재생 연구의 정밀성과 재

  • [사진뉴스]“산불 없는 어린이날”…박은식 산림청장,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산불 없는 어린이날”…박은식 산림청장,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산림청은 박은식 산림청장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을 찾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청장은 숲체원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한 뒤 나들이객에게 △산림 내 취사도구 사용 금지 △인화성 물질 반입 제한 △불법 소각 목격 시 즉시 신고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요령을 설명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물려 주는 것은 우리 세대의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라며 “가족과 함께 숲을 찾는 국민들께서 산불예방 수칙을 몸소 실천

  • [오늘의 DT인]

    "美·中 빼고 다 무너진다"… 이란 전쟁발 '초대형 경기침체' 경고

    미국·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가 '딥 리세션'(깊은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경고가 나왔다.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살인적인 물가 상승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4일(현지시간)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6에 패널로 참석해 "전쟁이 2027년까지 이어지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5달러 수준에 고착화될 경우 지금보다 심각한 결과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급격한 물가 상승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 ‘전선의 선율’에서 ‘영혼의 울림’으로… 한국전 참전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 별세

    ‘전선의 선율’에서 ‘영혼의 울림’으로… 한국전 참전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 별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다마리스코타에서 세상을 떠난 세이모어 번스타인 전 뉴욕대 교수는 건반 위의 철학자이자 음악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한 보기 드문 예술가였다. 9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는 피아노라는 악기를 매개로 인간의 영혼을 탐구했다. 특히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격동을 함께하며 우리 민족과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쌓아온 인물이었다. 1927년 뉴저지에서 태어난 번스타인은 6살에 피아노를 처음 접한 이후 평생을 건반과 함께했다.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강습을 시작할 정도로 교육적 재능이 탁월했다.

  • ‘20년전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난폭운전 유죄…보호관찰 1년 선고

    ‘20년전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난폭운전 유죄…보호관찰 1년 선고

    약물과 관련한 난폭운전으로 체포돼 구설에 올랐던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유죄를 인정하고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FP통신 등은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이 4일(현지시간) 스피어스에게 보호관찰 1년과 오·남용 방지 교육 3개월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또 벌금 571달러(약 84만원), 구류 1일을 선고했다. 스피어스는 난폭운전으로 체포된 뒤 하루 동안 구치소에 수감된 바 있어 추가 구류는 면하게 됐다. 이는 스피어스 측이 음주 또는 약물과 관련이 있는 난폭운전 혐의를 인정한

  • 박은식 산림청장, 연휴기간 휴양림 안전시설 점검

    박은식 산림청장, 연휴기간 휴양림 안전시설 점검

    산림청은 박은식 산림청장이 3일 충남 보령시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 이용객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청장은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소화기 비치 상태와 화재 감지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데크와 난간 등 주요 이용시설의 안전성도 집중 살폈다. 이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충남 홍성군 동서트레일 12구간을 걸으며 숲길 조성 현황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오서산 상담마을을 방문해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앞서 박 청장은 지난 2일 국장

  • 샴푸로 佛 3대 백화점 ‘쁘렝땅’ 뚫은 과학자…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샴푸로 佛 3대 백화점 ‘쁘렝땅’ 뚫은 과학자…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과학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과학의 힘으로 일상을 혁신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탈모에 특화된 샴푸를 개발, 프랑스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쁘렝땅백화점 입점을 뚫은 과학자가 있다. 2023년 KAIST 교원 창업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를 창업, 세계 최초 폴리페놀 접착 기술을 적용한 샴푸를 내놓은 이해신(사진·52) KAIST 화학과 석좌교수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퇴계로 폴리페놀팩토리 서울2지사에서 만난 이 교수는 본인을 '폴친자'라고 소개했다. '폴리페놀에 미친자'로 불릴 정도로 관련 연구에 몰두해 왔

  • [오늘의 DT인] '포스트 버핏' 시대 서막 열었다 …

    '포스트 버핏' 시대 서막 열었다 … "시장의 혼란은 우리의 기회"

    워런 버핏의 뒤를 이어 세계적인 투자 제국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새로운 수장이 된 그레그 에이블(사진) 최고경영자(CEO)가 '포스트 버핏' 시대의 서막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95세의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자 노련한 스승 버핏이 지켜보는 가운데 에이블은 버핏의 철학 계승을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시장의 격변을 기다리며 590조원이라는 막대한 현금 실탄을 장전한 준비된 리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연례 주주총회 투자자 행사에서 에이블은 향후 투

  • 세계은행 핵심 리스크 보직에 ‘민진아’…한국인 고위직 재진입

    세계은행 핵심 리스크 보직에 ‘민진아’…한국인 고위직 재진입

    세계은행그룹(WBG) 핵심 리스크 관리 보직에 한국인이 올랐다. 부총재에 이어 국장까지 확보하며 한국의 국제금융 네트워크 영향력이 한 단계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WBG는 민진아(사진)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공기업·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을 시장·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으로 선임했다. 시장·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은 세계은행 자산의 시장리스크와 자금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상대방 리스크를 관리하는 자리다. 민 신임 국장은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 英 찰스3세 ‘툭툭’ 친 트럼프…또 ‘왕실 의전’ 위반 논란, 무슨일

    英 찰스3세 ‘툭툭’ 친 트럼프…또 ‘왕실 의전’ 위반 논란, 무슨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영국 왕실의 의전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등에 따르면 해당 논란은 백악관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를 맞이하는 자리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열린 공식 환영 행사에서 양측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찰스 3세와 악수를 했고, 멜라니아 여사는 카밀라 왕비의 양쪽 볼에 입을 맞추며 보다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두 부부는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환담을 이어갔다. 하지만 행사 후 백악관 내

  • ‘비틀스가 사랑한 걸그룹’ 로네츠의 마지막 생존 멤버 별세

    ‘비틀스가 사랑한 걸그룹’ 로네츠의 마지막 생존 멤버 별세

    1960년대 발표한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전설적인 3인조 걸그룹 ‘로네츠’의 마지막 생존 멤버 네드라 탈리 로스가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네츠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 드에 따르면 탈리가 전날 오전 버지니아주(州)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 로네츠는 리드보컬 로니 스펙터와 언니 에스텔 베넷, 사촌인 네드라 탈리 로스로 구성된 3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1963년 전설적인 프로듀서 필 스펙터와 계약한 후, ‘비

  • 박은식 산림청장, 대전 계족산서 ‘산불예방 캠페인’

    박은식 산림청장, 대전 계족산서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청은 박은식 산림청장이 26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전 계족산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청장은 등산객들에게 산행 중 흡연 금지, 인화물질 소지 자제, 취사 및 화기 사용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5일 박 청장은 김광영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봄철 산행에 나선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 산불진화헬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