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 플루토미디어 대표 국내외로 말이 많았던 G7 정상회의가 끝났다. 어쨌거나 한국의 대통령이 `강대국 클럽`인 G7 정상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한국은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단골 초청국이고, 앞으로 G7이 확대될 경우 호주, 인도 등과 함께 신규 멤버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나라다. 이달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청사진은 `335`다. 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국력 세계 5강이라는 의미다. 하나같이 쉽지 않은 계획이지만 특히 `세계 5위 강국`은 참으로 꿈처럼 멋진 이야기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미국의 구호 밀가루에 의지해야 했던 한국이었으니 말이다.그런데 일부 자료는 이 목표가 허황된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우리의 `국뽕`을 가득 차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매년 발표하는 `파워풀 컨트리(Powerful Country, 강국)` 순위다. 2025년에 한국은 6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이고 중국, 러시아, 영국, 독일이 각각 2~5위, 한국, 프랑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이 6~10위이다.평가 기준이 너무 주관적
2025-06-19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