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항 막히고 비용 급등”…중동발 물류 차질에 문의 급증

    “출항 막히고 비용 급등”…중동발 물류 차질에 문의 급증

    #A기업은 이란 수출을 앞두고 있었지만 출항이 막혔다. 중동 전쟁으로 선사가 컨테이너당 3000달러의 추가 요금을 요구한 데 이어 항구가 폐쇄되면서 운송은 중단됐다. 반송과 창고 보관, 폐기 비용까지 발생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지원을 요청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수출입 기업의 현장 애로가 빠르게 늘고 있다. 물류 차질과 비용 부담이 겹치며 현장에서는 수출 과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동 상황 긴급대응 애로상담 데스크’에는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총 256건의 문의와 애로가

  • 영업비밀 원본증명서, 전자·영문으로 발급 개선

    영업비밀 원본증명서, 전자·영문으로 발급 개선

    지식재산처는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를 전자문서나 영문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비밀 원본증명은 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원본 전자파일의 고유값을 원본증명기관에 등록해 분쟁 발생 때 영업비밀 존재 여부와 보유 시점을 입증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매년 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약 1만3000건의 전자파일 고유값이 등록되고 있다. 그동안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면 원본증명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개선으로 신청인은 원본증명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원본증명서를 쉽게 전자문

  • ‘K-우주기업’ 성장 물꼬 트이나…2000억원 우주 펀드 조성

    ‘K-우주기업’ 성장 물꼬 트이나…2000억원 우주 펀드 조성

    우주항공청은 K-우주항공 시대를 열어갈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오는 9월까지 2000억원의 ‘뉴스페이스 펀드4호’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우주항공청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및 해외 투자자 자금을 매칭해 총 2000억원으로 결성된다. 기존 펀드 규모로는 최근 급증하는 스케일업 단계의 투자 수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81억원 규모의 4호 뉴스페이스 펀드를 내년 2000억원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별 투자 수요에 맞춰 소형·중형·대형 펀드로 구성해 소형은

  • 슬로크, 중기부 ‘딥테크창업사관학교 1기’ 최종 선정

    슬로크, 중기부 ‘딥테크창업사관학교 1기’ 최종 선정

    AI 및 데이터 기반 글로벌 진출 의사결정 플랫폼을 개발하는 슬로크 주식회사(대표 라호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창업사관학교’ 1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창업사관학교는 AI·빅데이터, 로봇, 바이오 등 초격차·신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술 상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딥테크 육성 프로그램이다. 슬로크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향후 약 8개월간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술 개발, 시장 검증, 투자유치 등 전 단계에 걸친 집중 지원을 받게

  • 산업연 “석유 최고가격제 장기화 땐 가격 획일화·시장 혼선 우려”

    산업연 “석유 최고가격제 장기화 땐 가격 획일화·시장 혼선 우려”

    정부의 석유최고가격제가 장기활될 경우 기름 부족과 줄서기, 주유소별 공급 차이 등 시장 혼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진단이 나왔다. 또 소규모나 비수도권 주유소는 가격은 묶이고 비용 부담은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나빠져 문을 닫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의 정책적 함의와 향후 방향’에 따르면 석유 최고가격제는 기름값이 내려 체감되는 효과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나타날 수 있는 시장 혼선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최고가격제는 정유사 공급가격에 상한을 두

  • 러·우 전쟁보다 빠른 국제유가 급등…“4월 위기설은 아냐”

    러·우 전쟁보다 빠른 국제유가 급등…“4월 위기설은 아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보다 국제 유가가 더 빠른 속도로 치솟으며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수급 차질을 겪는 납사(나프타)도 정부의 수급 조정으로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 시점이 4월 하순·5월 초 이후로 늦춰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납사 도입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지만, 업계는 품질과 제재 리스크를 이유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4월 위기설’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대체 물량과 비축유로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산업통

  • 특허심사기간 10개월로 앞당기다…특허품질 세계 1위 목표

    특허심사기간 10개월로 앞당기다…특허품질 세계 1위 목표

    오는 2029년까지 특허 심사대기기간이 15개월에서 10개월로 단축되고, 첨단기술 분야 창업기업이 1개월 이내에 심사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초고속심사 트랙이 확대된다. 이를 위해 현재 1100여 명의 특허 심사관을 오는 2029년까지 2배 수준인 2200여 명으로 단계적 증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식재산처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39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특허심사 서비스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우리나라가 출원

  • 스마트터치 QLED 전자칠판, ‘2025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우수기술 선정… 신청부터 A/S까지 ‘올인원’ 지원

    스마트터치 QLED 전자칠판, ‘2025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우수기술 선정… 신청부터 A/S까지 ‘올인원’ 지원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창업이나 매장 리뉴얼을 앞둔 소상공인들에게 초기 설비 투자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교육 및 상담 중심 매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자칠판’은 고가 장비로 도입에 부담이 따르는 가운데, 전자칠판 전문 브랜드 ‘스마트터치’가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보급 확대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서 우수기술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스마트터치는, 자사의 프리미엄 라인업 ‘QERA’ 시리즈를 지원 조건에 맞춰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 K-소비재, 中 청두서 2000만달러 이상 수출 계약 체결

    K-소비재, 中 청두서 2000만달러 이상 수출 계약 체결

    중국 청두 행사에서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식품·화장품·패션 등 K-소비재의 현지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식품·화장품·콘텐츠를 중심으로 20건,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이 나왔다. 한국 식품기업과 중국 유통기업 간 제품 공급을 위한 투자 계약도 1건 체결됐다. 이 가운데 900만달러 이상은 지난 1월 베이징 한-중 비즈니스 행사의 후속 성과였다. 이날 한국 소비재 기업과

  • 호르무즈 봉쇄 3개월 넘기면… 제조업 생산비 최대 11.8% ↑

    호르무즈 봉쇄 3개월 넘기면… 제조업 생산비 최대 11.8% ↑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3개월 이상 이어질 경우 한국 제조업 생산비용이 최대 10% 넘게 오를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진단이 나왔다. 해협 차단이 장기화되고 대체 경로가 굳어지면 충격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가격 충격은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비용 상승 압력이 서비스업보다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철강·화학·시멘트 등 에너지 집약 산업을 중심으로 공정 에너지원을 다각화하고, 원료 조달선을 분산하고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산업연구원이 19일 발표한 ‘미국-이란 충돌과 호르무즈 리스크 공급망

  • 남동발전, 비상경영 TF 출범…수익성 개선 총력

    남동발전, 비상경영 TF 출범…수익성 개선 총력

    중동발 에너지 불안이 커지자 한국남동발전이 비상경영 전담조직을 출범하고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남동발전은 재무 건전성 확보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을 꾸렸다. 남동발전은 비용 상승 압박과 판매단가 하락이 겹치며 경영환경 변동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또 경영 방식을 재점검해 자구책으로 흑자 달성을 최우선

  • 재사용 차세대발사체 개발 본격화…시스템 개념설계 돌입

    재사용 차세대발사체 개발 본격화…시스템 개념설계 돌입

    메탄 추진제 기반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이 본격화된다. 우주항공청은 19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후속 시스템설계검토회의’(델타 SDR)를 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2032년까지 2조2921억원을 투입해 누리호보다 발사 성능을 대폭 키운 국가 주력 발사체를 개발해 달 착륙선 자력 발사와 재사용 기술 확보가 목표다. 지난해 12월 메탄 추진제 기반 재사용 발사체로 사업 내용이 바뀌면서 올해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SDR은 발사체 요구 사항을 기술적 설계로 구체화해

  • 로컬창업 키운다…소진공 경기북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로컬창업 키운다…소진공 경기북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창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진공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경기북부 로컬창업기업 발굴 지역 네트워킹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로컬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경기북부 예비창업자와 창업지원기관, 대학, 로컬창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로컬창업 현황을 공유하고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또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향을

  • 해상풍력, 정부가 입지 정한다…인허가 묶어 10년→5년

    해상풍력, 정부가 입지 정한다…인허가 묶어 10년→5년

    앞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정부가 입지를 선별하고 사업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42개 인허가를 함께 처리하는 체계가 도입되면서 평균 10년 걸리던 사업 기간이 5~6년으로 줄어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민간이 입지를 발굴하고 인허가를 추진해 왔지만, 앞으로는 정부가 입지를 선별하는 ‘계획입지’ 체계로 전환된다. 그동안 해상풍력은 민간 사업

  • 홈쇼핑 매출 늘었지만… 중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발목’

    홈쇼핑 매출 늘었지만… 중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발목’

    TV홈쇼핑과 T커머스(데이터 기반 홈쇼핑)가 중소상공인의 판로로 자리 잡았지만 높은 수수료 부담이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TV홈쇼핑, T커머스와 거래하는 중소상공인 856개를 대상으로 '2025 TV홈쇼핑·T커머스 거래 중소상공인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 10곳 중 7곳 이상이 거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은 지난해 매출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다만 거래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지난해 기준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TV홈쇼핑 4

  • 디비아이엔씨, 하도급 계약서 늑장 발급…공정위 과징금 2억 부과

    디비아이엔씨, 하도급 계약서 늑장 발급…공정위 과징금 2억 부과

    수백 개 협력사에 용역을 맡기면서 계약서를 최대 두 달 가까이 늦게 발급한 디비아이엔씨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수급사업자에 서면계약서를 제때 발급하지 않은 디비아이엔씨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1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디비아이엔씨는 2022년 1월~2024년 6월, 394개 수급사업자에 정보시스템 개발·유지보수 등 652건의 용역을 맡기면서 서면계약서를 늦게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급사업자가 용역을 시작한 뒤 최소 1일에서 최대 58일이 지나 계약서를 발급한 것이다.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