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손잡은 한난…열에너지 전환 협력 확대

    핀란드 손잡은 한난…열에너지 전환 협력 확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핀란드 정부·기업과 손잡고 열에너지 전환 기술 협력에 나섰다. 탄소 배출이 적은 열 생산 기술과 효율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넓히고 있다. 한난은 경기 성남 본사에서 핀란드 국제통상개발장관과 주한대사, 경제사절단과 함께 녹색전환(GX) 고도화를 위한 기술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핀란드 열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한난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열 생산 기술과 고효율 히트펌프, 산업용 설비 최적화, 열저장 기술 등이 주요 논의에 올랐다

  • 납품 받고 2300만원 깎은 대광테크…공정위 시정명령

    납품 받고 2300만원 깎은 대광테크…공정위 시정명령

    납품을 마친 뒤 하도급대금을 깎은 대광테크의 위법 행위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대광테크에 재발 방지 명령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대광테크는 2023년 5월 3일 수급사업자에 DP 플라스틱 타워드라이어 2종 6기 제작을 맡기고, 같은 해 7월 27일 납품을 받았다. 타워드라이어는 플라스틱 원료에 남은 수분을 제거하는 석유화학용 건조 장치다. 이후 공장사용료와 지체상금 명목으로 당초 정한 하도급대금에서 2339만원을 깎았다.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하도급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 출근길 함께 탄다…동서발전, 차량 2부제 동승 캠페인

    출근길 함께 탄다…동서발전, 차량 2부제 동승 캠페인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자 발전 공기업이 직원 참여형 절약 활동에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본사 기숙사 앞 동승 구역에 이른 시간부터 직원들이 모였고, 이후 제한 차량 직원과 운행 가능 직원이 짝을 이뤘다. 동서발전은 차량 2부제 시행에 맞춰 직원 참여형 ‘출근길 차량 동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2부제를 현장 실천으로 이어간 사례다. 동서발전은 이를 공공부문에 그치지 않고 국민 참여로 확산할 방침이다. 차량 5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차량 이용을 줄인다

  • K-방산, 중남미 공략 시동…수출 200억달러 기대

    K-방산, 중남미 공략 시동…수출 200억달러 기대

    방산 수출 200억달러 기대 속에 민관 방산 원팀이 중남미 공략에 나섰다. 항공기와 해군 전력 노후화로 교체 수요가 커지면서 중남미가 떠오르고 있다.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해 방산 수출은 154억달러로 집계됐다. 2022년 173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실적이다. 2022년에는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수출이 집중돼 대상국이 7개국에 머물렀다. 지난해는 16개국으로 늘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됐다. 이 가운데 페루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도 수출 대상에 포함됐다. 중남미 방산시장은 군

  • 버려지는 ‘리튬인산철 배터리’서 리튬 캐다

    버려지는 ‘리튬인산철 배터리’서 리튬 캐다

    저렴하면서 안전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회수할 수 있는 기술이 기업에 이전돼 상용화 길에 들어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성욱·김형섭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다중 음이온계 리튬이차전지 양극재의 재활용 방법 및 장치' 기술을 산업용 정밀 여과시스템 전문 기업 그린코어이엔씨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1억5000만원, 매출액의 2%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이전 기술은 LFP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잔재물이나 수명이 다한 폐양극재로부터 리튬을 선택적으로 추출·

  • 국민 1000만명, ‘햇빛·바람 연금’ 받는다…재생에너지 전환 속도

    국민 1000만명, ‘햇빛·바람 연금’ 받는다…재생에너지 전환 속도

    정부가 2030년까지 1000만명이 참여하는 ‘에너지 소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햇빛·바람과 함께 송전망 건설 때 주민이 투자하고 수익을 얻는 계통소득도 늘려 재생에너지 확대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2030년 신차 보급량의 40%는 전기·수소차로 채우는 목표를 앞당기고 경찰차와 택시 등 이동 수단도 전기 중심으로 바꿀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민 5명 중 1명꼴로 참여하는 에너지 소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6 1st S.Stage’ 운영… 참여 대기업 확대·프로그램 고도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6 1st S.Stage’ 운영… 참여 대기업 확대·프로그램 고도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가 르노코리아, 한진정보통신, 현대면세점, HS효성/효성, KB국민카드, LG전자, SK에코플랜트와 손잡고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2026 1st S.Stage’를 개최한다. 해당 사업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국내 산업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S.Stage’는 기업 간의 유의미한 협업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시장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동력을 이어받아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2026년 프로그램은 협업을 희

  • 원자력연, 해외 의존 ‘유체이송 기술’ 산업체 이전

    원자력연, 해외 의존 ‘유체이송 기술’ 산업체 이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고효율 가압·진공 유체이송 시스템’ 기술을 진공펌프 전문기업 벡스코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1억원, 매출액의 1.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실시기간은 10년이다. 이전 기술은 원통형 구조 내부에서 로터(회전체)가 회전하며 유체를 흡입·가압·이송하는 방식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필요한 초고진공 환경을 완벽하게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여러 개의 로터를 연결해 성능을 단계적으로 높였다. 진동과 소음이 적어 기존 회전식·왕복식 방식 대비

  • 한전, 긴급 사장단 회의…중동발 자원위기 대응 점검

    한전, 긴급 사장단 회의…중동발 자원위기 대응 점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지난 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 5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전력그룹 10개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동 정세에 따른 재무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감 대책, 비상 대응 전략, 전력망 확충 과제

  • 중견기업 10곳 키운다…첨단산업 기술지원 확대

    중견기업 10곳 키운다…첨단산업 기술지원 확대

    정부가 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견기업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신규 과제로 ‘월드클래스 플러스 10건’과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혁신 챌린지 사업’ 2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의 매출과 수출은 각각 약 30%, 10% 증가했다. 올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을 지원한

  • 기술자료 보호 무시한 에이디티…공정위, 1억1200만원 과징금 부과

    기술자료 보호 무시한 에이디티…공정위, 1억1200만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계약에서 기술자료를 일방적으로 넘기도록 한 ‘에이디티’의 덜미를 잡았다. 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장 자동화 장비 제조업체 에이디티는 2022년 6월 13일 A수급사업자에 로터 조립라인 제조를 맡기며 기술자료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계약조건을 설정했다. 수급사업자가 맡은 일을 하면서 제공한 기계·전기도면은 정당한 대가 없이 에이디티 소유로 넘어가도록 한 것이다. 서로 기술자료를 주고받았는데도 비밀유지 의무를 수급사업자에만 지우는 조건을 둬 기술 보호를 요구할 권리도 제한했다. 또 에이디티는 2022년

  • 커지는 우즈벡 시장…K-푸드 수출 3배 늘었다

    커지는 우즈벡 시장…K-푸드 수출 3배 늘었다

    우즈베키스탄 식품 시장이 빠르게 커지며 K-푸드 확산 속도도 빨라졌다. 한국 식품 수출은 3년 만에 3배 가까이 늘고, 현지 유통망을 중심으로 소비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소득 증가와 도시화로 소비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식품 수입은 지난해 45억달러로 1년 전보다 23% 늘었다. K-푸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대 우즈베키스탄 식품 수출은 2022년 670만달러에서 2025년 1860만달러로 늘며 3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트라는 '한강 라면

  • “고품질 특허 어떻게 만들까”…연구자-특허심사관, 머리 맞댄다

    “고품질 특허 어떻게 만들까”…연구자-특허심사관, 머리 맞댄다

    지식재산처는 기업, 연구기관 등이 개발하거나 연구한 최신 기술을 특허심사관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지식재산처(MOIP) 테크 콘서트’ 참여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 개발자 또는 연구자 관점에서 특허심사관에게 기술이나 연구 내용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차별화된 방식의 세미나로 기획됐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연구자가 보다 자유롭게 자신이 개발하거나 연구한 기술을 특허심사관에게 소개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국내외 연구자, 기업, 연구소 등 누구나 가능하며, 기

  • AI 전문기업 프로토타이,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글로벌 AI 도약 ‘가속’

    AI 전문기업 프로토타이,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글로벌 AI 도약 ‘가속’

    글로벌 IT 및 AI 솔루션 전문기업 프로토타이(Prototie, 대표 박승현)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벤처기업 확인기관의 전문 평가 위원들이 기업의 기술 독창성, 비즈니스 모델의 파급력, 그리고 향후 스케일업(Scale-up) 가능성 등을 엄격하고 종합적으로 다면 평가해 부여한다. 특히 AI 및 I

  • 정기 세무조사 시기 직접 고른다… 국세청, 시기선택제 도입

    정기 세무조사 시기 직접 고른다… 국세청, 시기선택제 도입

    국세청이 4월부터 정기 세무조사에 시기선택제를 전면 도입한다.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는 3개월 안에서 조사 착수 시기를 직접 고를 수 있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한국경제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정기검진 성격의 정기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청 60주년인 올해를 세무조사 전환의 출발점으로 제시하고,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내놨다. 앞으로 정기조사 대상 납세자는 안내문을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월 단위로 조사 시기를 선택한다

  • “내역·서명 빠진 계약서”…공정위, LS계열사 ‘선우’에 시정명령

    “내역·서명 빠진 계약서”…공정위, LS계열사 ‘선우’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가 서명이나 날인이 빠진 계약서를 발급하는 등 하도급 계약서를 부실하게 발급한 LS 소속계열사 ‘선우’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선우가 2021년 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전기·계장 공사를 맡기며 하도급 계약서를 부실하게 발급한 행위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전기·계장 공사는 생산시설 전력 공급과 설비 제어 작업을 말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선우는 해당 기간 수급사업자와 엘에스엠앤엠 울산공장 7개 현장에서 전기·계장 공사 54건을 맡겼다. 이 가운데 1개 현장 본공사와 7개 현장 추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