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진공, 정책자금 제3자 부당 개입 신고 포상금 지급

    소진공, 정책자금 제3자 부당 개입 신고 포상금 지급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TF’ 참여 공공기관 가운데 신고포상제를 운영해 실제 지급까지 이루어진 첫 사례가 나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제3자 부당 개입(불법 브로커)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에 접수돼 실제 수사 의뢰로 이어진 신고 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련 제도 도입 이후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소진공은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중 특정 기간 내 정책자금 대출을 보장하거나 승인 가능성을 확정적으로 안내하면서 착수금·계약금 등의 선지급 비용을 요구한 정황을 파악했다

  • 와이앤아처 그룹, ‘2026 패밀리데이’ 성공리 마쳐… 글로벌 연결망 확장 두드러져

    와이앤아처 그룹, ‘2026 패밀리데이’ 성공리 마쳐… 글로벌 연결망 확장 두드러져

    와이앤아처 그룹이 스타트업과 금융권, 국내외 투자자 및 전문가 그룹을 잇는 대규모 파트너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창업 생태계 내 협력 기반을 한층 넓혔다. 와이앤아처 그룹은 지난 24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그룹 체제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통합 네트워킹 행사 ‘2026 와이앤아처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벤처캐피탈(VC), 창업지원기관, 글로벌 파트너 등 약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특히 해외 네트워크의 참여가 크게 두드러졌다.

  • 한화-대우조선 결합 시정조치 3년 연장…“경쟁 제한 우려 여전”

    한화-대우조선 결합 시정조치 3년 연장…“경쟁 제한 우려 여전”

    한화 계열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에도 경쟁 제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시정조치 이행 기간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함정과 핵심 부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 구조가 유지된 영향이다. 공정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조건으로 부과한 시정조치 이행 기간을 3년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2023년 5월 전원회의 의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 과정에서 함정 입찰 경쟁 제한 우려를 반영해 시정조

  •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 “세계 1위로 가겠다”… SMR ‘반디’ 승부수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 “세계 1위로 가겠다”… SMR ‘반디’ 승부수

    “원전 설계 실력만큼은 세계 최고가 돼야 합니다. 엔비디아처럼 원자력계 팹리스가 돼서 수출하러다니는 날이 올 것입니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27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전기술의 반디(BANDI)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설명하며 설계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양 SMR인 ‘반디’는 부유식 발전선과 원자력 추진선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60㎿급 모델로, 높이 6m·폭 6m의 단일 규격으로 선박에 탑재할 수 있다. 반디 1기는 연간 526GWh를 생산

  • 소상공인정책학회 출범… 초대 회장에 이정희 중앙대 교수

    소상공인정책학회 출범… 초대 회장에 이정희 중앙대 교수

    - 선순환형 소상공인 생태계의 발전 도모 지속가능한 선순환형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을 표방한 소상공인정책학회가 공식 출범했다. 소상공인정책학회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한정화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학회 비전과 설립 취지를 발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정화 창립준비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을지로위원회 위원장), 김남근 의원(정무위원회), 오세희 의원(전국소상공인위원장), 송재봉 의원(산업통상자

  • 김정관 산업장관 “삼성 성과에 협력사·주주 모두 얽혀 있어”…삼성 파업에 우려

    김정관 산업장관 “삼성 성과에 협력사·주주 모두 얽혀 있어”…삼성 파업에 우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의 내달 파업 예고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단순한 기업을 넘어선 ‘국가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사 모두 미래 경쟁력을 고려한 성숙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부 기자단 현안 백브리핑에서 “삼성전자가 경영진과 엔지니어, 노동자들만의 결실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와 성과)안에는 수많은 인프라와 함께 일하는 협력기업들이 있고, 주주 구도 소액주주가 400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 노조는 영업이익

  • 중동 수출 반토막…아세안·인도 늘며 공백 메웠다

    중동 수출 반토막…아세안·인도 늘며 공백 메웠다

    중동 수출이 절반 이상 줄고 아세안·인도 수출이 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수출기업들이 중동 지역 차질을 상쇄하며 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대중동 수출은 9억달러로 전년 대비 49% 줄었다. 반면 아세안 34%, 인도 30%, 중남미 38% 증가하며 감소분을 메웠다.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하며 수출 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트라는 이날 '중동전쟁 대응 동남아·인도 소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고 시장 다변화 기회를 제시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피해를 보았거나 물

  • 무보, 방산 中企 묶인 자금 풀어 수출 견인

    무보, 방산 中企 묶인 자금 풀어 수출 견인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소 방산기업 다산기공(주)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수출보증보험을 지렛대 삼아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거래를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다. 26일 무보에 따르면 지원은 수출계약 시 수입자가 요구하는 은행 보증서에 대해 무보가 손실을 보장하는 수출보증보험 형태로 이뤄진다. 수출기업은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은행에 담보로 묶인 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은행은 보증사고 발생 시 무보에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 무보는 지난해 방위산업

  • “반도체 미세발열 잡아라”…열영상 현미경 기술, ‘불량분석 장비’로 상용화

    “반도체 미세발열 잡아라”…열영상 현미경 기술, ‘불량분석 장비’로 상용화

    반도체 등 전자소자의 미세 발열을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열영상 현미경 기술이 국내 기업에 이전돼 불량분석 장비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지난 23일 장기수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고분해능 열영상 현미경 기술’을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에이치비솔루션에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는 고집적·고성능 추세에 따라 발열과 수율 저하 문제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기존 적외선 현미경 기반 불량 분석장비는 공간분해능 한계와 높은 비용으로 미세

  • 10년 내 재담합 땐 과징금 2배… 퇴출·임원 제재까지

    10년 내 재담합 땐 과징금 2배… 퇴출·임원 제재까지

    정부가 반복 담합 기업에 '시장 퇴출 카드'를 꺼냈다. 과징금에 그치던 제재를 영업정지·등록취소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해외에서 이미 운영 중인 해임·직무정지 명령 도입도 검토한다. 담합에 가담한 임원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 개인 책임을 강화한다. 정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반복담합 근절방안'을 발표했다. 반복 담합 과징금 부담이 커진다. 현재는 5년 기준 위반 횟수에 따라 10~80%를 더하지만 앞으로는 10년 안에 한 번만 재발해도 100%를 더 물린다. 자진신고 감면 제도도 강화한다. 앞으로는 5~10년 사이 재

  • “세무 데이터가 기업 신용이 되는 세상”…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 2026 창업중심대학 최종 선정

    “세무 데이터가 기업 신용이 되는 세상”…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 2026 창업중심대학 최종 선정

    AI 기반 국세 환급 자가진단 및 관련 정보 제공 플랫폼 ‘환급받go’를 운영하는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슬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2026 창업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사업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담 멘토링,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투자 유치 지원 등 다각도의 스케일업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머

  • 체코 정부 “원전 비중 60%로 확대… 팀코리아와 협력 긍정적”

    체코 정부 “원전 비중 60%로 확대… 팀코리아와 협력 긍정적”

    토마쉬 에흘레르 체코 산업통상부 원자력·신기술 실장은 향후 원전 사업과 관련해 "한국 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에흘레르 실장은 22일 부산에서 열린 '2026 한국원자력연차대회(KAP) 및 태평양연안국 원자력컨퍼런스(PBNC)'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력이 성과를 내면 체코 뿐만 아니라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으로 사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체코 정부는 현재 두코바니 1~4호기를 설비 현대화를 거쳐 가동 기간을 최대 80년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 공급 안정성과 에너지

  • 현대차·기아 부품 입찰서 가격 짬짜미… 과징금 26억

    현대차·기아 부품 입찰서 가격 짬짜미… 과징금 26억

    현대자동차와 기아차에 들어가는 차량 내장재를 두 업체가 미리 나눠 갖기로 짜고 입찰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차·기아 차량 내장재 입찰에서 담합한 에스엠화진과 한국큐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5억91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두 업체는 현대차·기아 협력사로, 수압전사 공법이 적용되는 내장재 표면처리 입찰에서 시장 점유율 100%를 나눠 갖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7년 에스엠화진은 경영난으로 현대차·기아 내장재 물량을 따내지 못했다. 당시 시장은 한국큐빅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었다. 에스

  • K-방산 수출 154억달러 회복…46조 생산·10만 고용 유발

    K-방산 수출 154억달러 회복…46조 생산·10만 고용 유발

    지난해 K-방산이 46조원대 생산과 10만명 고용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항공엔진과 국방 반도체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확대되면서 방산 수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구매국의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 요구가 늘면서 수출 성과가 국내 산업과 고용으로 이어지는 효과는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연구원이 21일 발표한 ‘파급효과로 살펴본 방산수출의 경제적·산업적 의의’에 따르면 지난해 방산 수출 수주액은 154억4000만달러로 전년보다 62.5% 늘었다. 2년 연속 감소 흐름을 끊고 반

  • 한수원, 자회사 평가 최고등급…안전·지속가능성 두 단계 상승

    한수원, 자회사 평가 최고등급…안전·지속가능성 두 단계 상승

    모회사와 자회사 간 상생 협력 구조가 성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자회사 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안전성과 노동조건, 독립성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자회사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한수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ʻ2025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ʼ 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설립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회사

  • 지식재산 기반 자금조달 증가세… IP금융 12조원 돌파

    지식재산 기반 자금조달 증가세… IP금융 12조원 돌파

    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IP금융' 규모가 12조원을 돌파했다. 지식재산처는 지난해 말 기준 IP금융 잔액은 전년의 10조8000억원보다 14.8% 증가한 12조4000억원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 공급은 3조1000억원으로, 2024년 2조9500억원보다 5.2% 늘었다. IP금융 증가에는 지식재산 담보대출·보증·투자 중 IP 투자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증가액(1조6000억원) 중 지식재산 투자가 1조3000억원(81%)을 차지했고, 신규 공급에서도 투자가 1000억원(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