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안 가도 치료받게”…국립대병원에 필수의료 집중 지원

    “서울 안 가도 치료받게”…국립대병원에 필수의료 집중 지원

    정부가 국립대학병원을 ‘지역 의료 컨트롤타워’로 키운다. 전문의와 전임교원을 늘리고 중환자실·수술실 등 필수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 수요를 지역에서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15일 충남대병원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종합 육성방향’을 발표했다.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역량을 높여 지역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국립대병원이 암과 중증질환을 지역에

  • 카니발도 ‘가성비 럭셔리’…기아, 하이루프 출시

    카니발도 ‘가성비 럭셔리’…기아, 하이루프 출시

    기아가 대표 레저용차량(RV) 카니발의 신규 라인업인 ‘카니발 하이루프’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하이리무진의 넓은 공간성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은 낮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기아는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를 15일 출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카니발 하이루프는 기본 카니발에 하이루프를 적용해 실내 공간감을 높인 모델이다.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강점으로 꼽히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니발 하이루프는 기존 카니

  • 한국판 제네시스 ‘K-문샷’ 성공하려면… “미션별 단기 성과·AI 활용 구체화”

    한국판 제네시스 ‘K-문샷’ 성공하려면… “미션별 단기 성과·AI 활용 구체화”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범부처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인 'K-문샷'이 성공하기 위해선 임무형 실행전략과 달성하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 제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K-문샷의 12대 도전 과제에서 나타나는 병목을 짚어내고, 이를 AI 기반으로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전략과 단기간 성과 제시 등이 요구된다는 제언이다.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은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K-문샷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행전략 제언'을 '과학기술정책 브리프'(제66호)를

  • 탄소 데이터도 수출 경쟁력…글래스돔, 카테나엑스 진입 지원

    탄소 데이터도 수출 경쟁력…글래스돔, 카테나엑스 진입 지원

    탄소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글래스돔이 유럽 자동차 데이터 생태계인 ‘카테나엑스’(Catena-X) 진입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글래스돔은 글로벌 연구 과제인 ‘데이터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DSA)와 연계해 국내 자동차 공급망 기업들의 카테나엑스 가입과 제품탄소발자국(PCF) 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카테나엑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표준 플랫폼이다.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공유하고 검증하기 위해 활용되며, 주요 완성차 제

  • 리틀리, 올인원 프로필 링크 서비스… 리뉴얼 오픈

    리틀리, 올인원 프로필 링크 서비스… 리뉴얼 오픈

    모두업㈜(대표 임주일, 이창형)이 운영하는 ‘리틀리’가 “무엇이든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을 위한 웹사이트 구축은 큰 진입장벽으로 도메인 연결, 홈페이지 제작, 결제 시스템 연동, 디자인까지 복잡한 과정과 비용 부담으로 시작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리틀리는 이러한 첫 단계를 코딩이나 디자인 지식 없이도 무료로, 5분 만에 끝낼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고 한다. 리틀리를 거쳐 간 회원은 약 40만 명, 누적 방문자는 8억 명을 넘어섰다. 1인 창작자

  • 텅빈 매대 채우니 매출 ‘쑥’…하림 보증에 홈플 익스프레스 정상화 ‘속도’

    텅빈 매대 채우니 매출 ‘쑥’…하림 보증에 홈플 익스프레스 정상화 ‘속도’

    텅 비었던 진열대에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다시 채워지자, 떠났던 고객들의 발길도 돌아왔다. 1년 넘게 이어진 기업회생 절차와 대금 미정산 사태로 극심한 '물건 가뭄'을 겪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새 주인인 하림그룹(NS쇼핑)의 '지급 보증'에 힘입어 가파른 매출 반등을 이뤄냈다. 이는 그간의 실적 추락이 유통 경쟁력 상실이 아닌 단순한 '공급망 마비' 때문이었음을 입증한 셈으로, 생존을 위한 대규모 점포 구조조정과 잔여 사업 부문 매각에 사활을 건 홈플러스 본사에도 희망적인 반전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 [김지영의 생존투자] ‘25% vs 3.5%’… 韓운용사 ‘스페이스X’ 편입 엇갈린 성적표

    ‘25% vs 3.5%’… 韓운용사 ‘스페이스X’ 편입 엇갈린 성적표

    스페이스X 상장 직후 국내 투자상품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공모주를 직접 배정받은 펀드는 상장 첫날부터 평가이익을 확보했고, 패시브 상장지수펀드(ETF)도 기초지수에 미리 심어둔 특별편입 규칙을 활용해 스페이스X를 25%까지 담았다. 반면 공모주 확보에 실패한 액티브 ETF는 장중 매수로 뒤늦게 물량을 채우면서, 공모주 배정과 지수 설계가 초기 성과를 가르는 변수로 떠올랐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우주항공'은 스페이스X를 25% 비중으로 편입했다. 현재 스페이스X를 담은 국내 ETF 중 가장 높

  •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 구속영장…유가 담합 의혹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 구속영장…유가 담합 의혹

    국내 정유사들의 유가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HD현대오일뱅크의 임직원 2명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최근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3월 23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 4곳과 이들을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유가 급등 배경을 단순한 시장 논리에 따른 정상적 구조가 아닌 유가 교란 범죄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이란 전

  • GS, K-뉴딜 아카데미 참여…AI 실전 역량 갖춘 청년 인재 키운다

    GS, K-뉴딜 아카데미 참여…AI 실전 역량 갖춘 청년 인재 키운다

    GS그룹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실전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GS는 청년 교육 프로그램 ‘52g 리부트 캠프’(52g ReBoot Camp)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52g 리부트 캠프는 취업 준비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여수 지역에서 총 120명의 청년을 모집해 520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청년 인재의 AI 실무역량을 키우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 엔비디아도 못 버틴 메모리플레이션… 삼성·SK가 ‘슈퍼갑’

    엔비디아도 못 버틴 메모리플레이션… 삼성·SK가 ‘슈퍼갑’

    인공지능(AI) 열풍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극심한 공급 부족 현상을 야기하면서 최근 엔비디아 등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보다 협상 우위를 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제 GPU보다 메모리 업체가 메모리 가격 결정권을 쥐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주요 글로벌 빅테크 업계 CEO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배경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게 중론이다. 15일 엔비디아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따르면 전문가용 AI GPU인 'RTX

  • "제값 주고 사면 손해"… 고물가가 키운 ‘우회 소비’

    길어진 고물가 사태가 장바구니 소비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완전히 닫기보다는 마감 할인, 픽업 할인, 자체브랜드(PB) 상품,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등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우회 소비'로 소비 전략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도 제값 판매를 고집하기보다는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 욕구를 겨냥한 다양한 판매 방식을 내놓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과점과 음식점에서 당일 판매되지 못했거나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식음료 배달 플랫폼과 마감 할인 전용 플랫폼에서 할인가로

  • [강승구의 알뜰신잡] 장사 접었는데 세금 신고하라는 이유

    장사 접었는데 세금 신고하라는 이유

    폐업신고를 마쳤다고 세금 신고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사업을 접은 뒤에도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는 남아 있다. 사업 양도나 간이과세자 세금계산서 발급도 자영업자들이 자주 헷갈리는 대목이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가게를 정리하고 폐업신고까지 마쳤다. 하지만 얼마 뒤 부가가치세 기한 후 신고 안내를 받았다. 폐업신고를 했더라도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가가치세는 사업을 접은 뒤에도 신고해야 한다. 폐업 사업자는 폐업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25일까지 폐업 전 사업 실적에

  • 인재 목말랐던 현대차, 이제 완성차 스카웃 1순위

    인재 목말랐던 현대차, 이제 완성차 스카웃 1순위

    한때 BMW와 아우디, 벤틀리 출신 스타 임원을 잇따라 영입하며 글로벌 무대의 문을 두드렸던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제는 경쟁사가 탐내는 인재 영입 1순위 기업으로 바뀌었다. 세계 판매량 3위 달성에 큰 역할을 한 현대차의 북미 판매 전략과 딜러 운영 노하우가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최근 마이클 데파울 현대차 미국법인(HMA) 리테일 퍼포먼스 디렉터를 시장진출 전략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데파울 수석부사장은 HMA에서 리테일 운영과 인센티브 전략, 지역

  • 유로사토리 뜬 현대차그룹… 미래 전장 기술 총집결

    유로사토리 뜬 현대차그룹… 미래 전장 기술 총집결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를 무대로 미래 전장 기술을 총출동시키며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로템의 K2 전차와 인공지능(AI) 기반 대드론 방호체계, 기아의 특수차량, 현대위아의 차량형 화력체계,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기술까지 선보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현대로템, 현대위아,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참가한다. 1967년 시작된 유로사토리는 격년으로

  • 전철 잘못 내려도 추가요금 없다…20일부터 ‘15분 재승차’

    전철 잘못 내려도 추가요금 없다…20일부터 ‘15분 재승차’

    앞으로 전철 이용 중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하차 역을 잘못 내려도 추가 요금을 내지 않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같은 역에서 15분 안에 다시 승차하면 기본운임을 면제하는 ‘15분 내 재승차 제도’를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이용객들은 연간 약 604만건의 재승차 혜택을 받아 56억원가량의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전철 이용 중 화장실 이용 등 긴급한 용무가 생기면 직원을 호출해 비상게이트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용객들이 이를 번거롭게 여기거나 제도를 알지 못해 기본운

  • 노동계, 최저임금 1만2000원 요구… ‘삼전닉스’ 성과급 파장 우려

    노동계, 최저임금 1만2000원 요구… ‘삼전닉스’ 성과급 파장 우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억대 성과급 논란이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테이블을 뒤흔들 조짐이다.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6.3%나 오른 시급 1만2000원을 요구하면서다. 노동계는 지난 2024년과 지난해엔 각각 26.9%, 27.9%의 인상을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3년간(2023∼2025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2.37%로, 같은 기간 평균 물가상승률(2.66%)보다 낮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5일 서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