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쉬었음’ 역대 최대…K자형 고용 양극화 심화

    2030 ‘쉬었음’ 역대 최대…K자형 고용 양극화 심화

    지난해 20·30 '쉬었음' 인구가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다. 경제 성장에 따라 고용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청년층의 경우 오히려 일자리가 줄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용 규제 완화와 함께 임금 체계를 뜯어 고쳐 시장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지 못할 경우 국가 성장잠재력 자체가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7일 '최근 고용 흐름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국 고용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K자형 고용 양극화 심화 △20·30세대 쉬었음 인구 역대

  • [체험기] 고압·스팀·UV “속까지 챙긴다”…LG 세탁기 ‘분해형 케어’

    고압·스팀·UV “속까지 챙긴다”…LG 세탁기 ‘분해형 케어’

    LG전자가 가전 구독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핵심 차별화 요소로 꼽히는 ‘전문 케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봤다. 단순 필터 교체 수준이 아니라 제품을 완전히 분해해 세척·살균·부품 교체까지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청결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는 인상적일 것으로 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구독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제품 성능과 위생 상태를 관리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최근 보유하고 있는 LG전자 드럼 세탁기를 대상으로 전문 케어 서비스를 직접 받아봤다. 예약 직후 한 차례, 방문 전날 다시 한 차례, 방문 당일 기사 배정과 도착 시

  • HD현대사이트솔루션, 알제리 정부·중동서 지게차 대규모 수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알제리 정부·중동서 지게차 대규모 수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잇달아 대규모 지게차 공급 계약을 체결, 약 400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알제리 정부와 총 370억 원 규모의 산업차량 316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물량은 올해 8월까지 순차적으로 알제리에 납품된다. 회사는 알제리 현지 환경에 적합한 장비 구성을 제안하고, 안정적인 부품 공급 및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이번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들은 조선소와 항만 등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중량물 하역과 운반 작업에 활용되

  • 삼성전자, 총파업 나흘 앞… 개미들 ‘조정 우려 vs 저가 매수’ 촉각

    삼성전자, 총파업 나흘 앞… 개미들 ‘조정 우려 vs 저가 매수’ 촉각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30대 개인 투자자 A씨는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 소식 이후 온종일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A씨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입이라는 역대급 호황기에서 파업으로 인해 공장이 멈추거나 생산성이 저하된다면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들이 파업을 리스크로 인식해 매도세로 돌아서면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어 매일 불안한 마음으로 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그동안 삼성전자의 급등세에 올라타지 못해 진입 타이밍만 노리던 직장인 B씨의 셈법은 전혀 다르다

  • [속보] 金총리 “삼성 파업 100조 피해 우려도…내일 교섭 성과내달라” 긴급조정 열어놔

    金총리 “삼성 파업 100조 피해 우려도…내일 교섭 성과내달라” 긴급조정 열어놔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삼성전자 노동조합 총파업 예고일에 앞선 마지막 노·사 교섭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달라”며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는 국민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오전 제2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국민담화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 노사의 파업이라는 극단적 선택 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 위기를 함께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삼성전자 파업이 우리 경제와 산업

  • LG전자, ‘SKS·LG 시그니처’ 전용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출시

    LG전자, ‘SKS·LG 시그니처’ 전용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출시

    LG전자가 최상위 가전 브랜드 전용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전 관리 시장 확대에 나섰다. 단순 렌털을 넘어 설치·케어·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문 인력이 전담하는 형태로 차별화를 강화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춘 상담부터 배송, 설치, 정기 케어, AS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SKS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

  • “삼성·SK가 끌어올렸다”…1분기 대기업 영업익 156조원 돌파

    “삼성·SK가 끌어올렸다”…1분기 대기업 영업익 156조원 돌파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15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회복 흐름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실적 증가세를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 15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28개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총 156조3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8.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36조3970억원으로 29.4% 늘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57조2328억원의

  • 삼성전자 최대 노조 ‘균열’…DX 조합원 4000명 탈퇴 러시

    삼성전자 최대 노조 ‘균열’…DX 조합원 4000명 탈퇴 러시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전·모바일 등 완제품(DX·디바이스경험) 부문 조합원들의 집단 탈퇴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최대 노조의 대표성이 흔들리고 있다. 내부 갈등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분쟁 조짐으로까지 번지며 총파업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는 분위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는 최근 DX부문 조합원들의 탈퇴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탈퇴 신청 인원은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DX부문 전체 조합

  • [이자Car야] “페달 오조작 막는다”…신형 그랜저의 ‘안전 옵션’ 보니

    “페달 오조작 막는다”…신형 그랜저의 ‘안전 옵션’ 보니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작을 알렸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 앱마켓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신형 그랜저에는 이 외에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이 대거 적용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024년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대표적이다. PMSA 기능은 내연기관 최초로

  • “우리는 한 가족” 이재용의 호소… 삼성전자 노사, 18일 협상 재개

    “우리는 한 가족” 이재용의 호소… 삼성전자 노사, 18일 협상 재개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21일 예정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총파업을 목전에 둔 18일 극적인 대화의 물꼬를 튼다.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 속에 노사는 핵심 쟁점인 성과급 보상 체계를 둘러싼 막판 이견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이 직접 참관하며, 총파업 전 노사가 마주 앉는 마지막 협상 테이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마라톤협상은 성과급

  • “삼전닉스 5% 오르면 내 계좌는 10%”…개미 홀릴 ‘국민주 2배 베팅’ 온다[주형연의 에구MONEY]

    “삼전닉스 5% 오르면 내 계좌는 10%”…개미 홀릴 ‘국민주 2배 베팅’ 온다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직장인 장모(38) 씨는 그동안 미국 증시에 상장된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나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를 주로 매매해 왔습니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 [속보] 삼성전자 사장단, 노조와 접촉…전영현 부회장 “열린 자세로 대화”

    삼성전자 사장단, 노조와 접촉…전영현 부회장 “열린 자세로 대화”

    전영현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이 15일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위치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와 만나 노조와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히며 교섭을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다.

  • 삼성전자 사장단 “국민에 사과…노조 운명공동체, 대화 나서달라”

    삼성전자 사장단 “국민에 사과…노조 운명공동체, 대화 나서달라”

    삼성전자 사장단이 이번 노사 갈등에 대해 국민과 정부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했다. 또한 노조에 대해선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며 대화에 나서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사장단 명의 입장문을 통해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며 “노조도 국민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지금은 매 순간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다.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며

  • K9 자주포 수출 25년…‘변방’서 유럽 재무장 중심으로

    K9 자주포 수출 25년…‘변방’서 유럽 재무장 중심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올해로 해외 수출 25년을 맞았다. 2001년 튀르키예 기술이전 사업으로 처음 해외 시장에 진출한 K9 자주포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유럽 재무장의 핵심축 중 하나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폴란드·루마니아 현지 생산까지 시작하면서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유럽 방산 공급망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1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는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500여문 수출 계약을 기록했다. 누적 수출액은 약 15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K9 자주포

  • 삼전, 파업 대비 감산 검토… 노조, 정부 대화 요청 거부

    삼전, 파업 대비 감산 검토… 노조, 정부 대화 요청 거부

    삼성전자가 파업에 대비해 감산까지 검토하는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재계에서는 파업이 현실화하면 삼성전자와 협력사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피해가 1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노조측에 대화를 요구했지만, 노조는 '성과급 제도화' 입장을 고수하며 이를 거절했다. 노동계는 정부가 파업을 막을 마지막 카드인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정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세수는 물론 경제성장률도 큰 타격을 입고,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면 노동계의 반발을 감당해야

  • [기획] 젠슨 황, 미중 AI 협상카드 부상… 삼전닉스 메모리 몸값도 높아진다

    기획 젠슨 황, 미중 AI 협상카드 부상… 삼전닉스 메모리 몸값도 높아진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 참석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200' 구매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중 AI 협력 기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에 H200 구매 라이선스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순 통상 협상을 넘어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 재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