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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과 주주와 공유”…가온전선, 1주 당 0.8주 무상증자
가온전선은 지난 1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한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7월 1일이며, 신주 배정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8주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654만3115주에서 2977만7607주로 늘어난다. 회사측은 이번 무상증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성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통해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가온전선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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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도 HBM처럼 쌓는다…삼성, 차세대 3D 반도체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로직 반도체(시스템 반도체)에서도 수직 적층 기술을 구현하며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7일 뉴스룸을 통해 반도체연구소 연구진이 게이트 피치 42나노미터(㎚) 수준의 3차원(3D) 적층 트랜지스터 구조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최근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26 VLSI 심포지엄’에서 베스트 페이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먼저 적용된 수직 적층 개념을 로직 반도체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의 경우 V낸드를 통해 저장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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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프로젝터 시장 25년 연속 세계 1위…점유율 53.4% 역대 최고
세이코엡손이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25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53.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엡손은 영국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 컨설팅 조사 결과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기준 500루멘(광원에서 방출되는 빛의 총량을 나타내는 단위)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53.4%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기록한 53.1%를 넘어선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엡손은 독자 기술인 3LCD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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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시총 6위… ‘유통 물량 부족’ 변동성 주의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순위 6위 기업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8% 오른 201.8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인 135달러 대비 49.5% 오른 수치다. 이로써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약 2조6410억달러를 기록하며 아마존(약 2조6460억달러)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장중에는 시가총액이 약 2조9400억달러까지 불어나며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 세계 4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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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못할 러브콜”…LG이노텍, AI 기판 등 ‘패키지 영업익 1조’ 목표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부품으로 떠오른 반도체 기판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오는 2031년까지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매출 3조원 이상, 영업이익 1조원 규모로 키워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스마트폰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기판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고객사와의 장기공급계약(LTA)을 기반으로 생산능력이 상당 부분 예약된 만큼 생산능력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지난 1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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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국내 우주·항공 산업 지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 재무적 투자라고 보기에는 지분 확대 속도가 빠르고, ‘경영 참여’라는 목적까지 분명히 했다. 업계에서는 한화가 궁극적으로 발사체부터 위성, 항공기까지 아우르는 ‘한국판 스페이스X’ 구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KAI 지분을 총 9.04%까지 확대하며 수출입은행(26.41%)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50%, 한화시스템이 1.53%,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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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간 전기차 수요 증가는 유럽이 견인했다. 유럽 지역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 늘었고, 중국과 북미는 각각 보상판매 정책 만료와 세액공제 제도 종료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16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BMI)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록대수는 180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다. 찰스 레스터 BMI 매니저는 “정부 보조금과 휘발유 가격이 전기차 구매 수요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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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모든 소비자가 완전한 전동화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6일 올 뉴 라브4 출시 행사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의 전기 주행거리 ‘77㎞’를 앞세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한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퇴근은 전기로, 장거리 여행은 하이브리드로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라브4 PHEV GR SPORT’를 선보이며 기존 하이브리드 강자 이미지를 넘어 PHE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행사장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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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밀려오는 노봉법 후폭풍… 7월 역대급 ‘아스팔트 하투’ 공포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2·3조 개정) 시행 이후 급식·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하청 노조에 대해서도 원청 대기업이 직접 교섭해야 한다는 정부 산하기관의 판단이 나오면서 기업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여기에 원청 만큼 성과급을 달라는 하청 노조, 하청보다 더 달라는 원청 노조 간 노·노 갈등까지 번지는 대혼란까지 우려된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조만간 하청 노조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성 여부 판단을 줄줄이 내놓을 예정이다. 중노위의 판단에 따라 7월로 예고된 ‘하투’(夏鬪·노동계 여름투쟁) 전선이 역대급으로 확장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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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AI 대전환’ 실행방안 모색
삼성전자가 16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선다. 최근 전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전환을 해외 법인까지 확산하고,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 마련에 집중할 전망이다. 모바일·TV·가전·반도체 등 주요 사업부가 하반기 수요 전망과 공급망 현황, 수익성 개선 방안을 점검하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모바일경험(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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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자사주 675억원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오리온홀딩스가 보유한 자사주는 248만8770주로 발행 주식 총수의 3.97%에 해당한다. 오리온이 보유한 자사주는 7344주로 발행 주식 총수의 0.02%를 차지한다. 전날 종가 기준 소각 규모는 오리온홀딩스 약 665억원, 오리온 약 10억원 수준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이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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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과 발전사 통합 논의가 맞물리면서 발전 공기업의 경영 환경이 시험대에 올랐다. 미래 투자를 늘리면서 재무건전성을 지켜야 하는 과제가 커지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사 통합과 탈석탄 정책에 따른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건전성과 투자 전략을 논의하는 전사 토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 폐지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에 따른 재무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재무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조직별 실행력을 높여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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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에 5900원”…이마트, 5년 만에 미국산 계란 푼다
계란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대형마트가 미국산 계란을 판매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점포에서 미국산 계란 약 3만 판을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30구 기준 5900원대로 1인당 한 판만 살 수 있다. 이마트가 수입산 계란을 판매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준 지난 15일 계란(특란 30구) 소매 가격은 7441원으로, 1년 전(7033원)보다 5.8% 올랐다. 계란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가격이 계속 오르자 정부가 수입 계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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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9.04%로 확대했다. 한화는 KAI 지분 확대를 통해 KAI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우주·항공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KAI 지분 6.5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연말까지 5000억원을 투입해 KAI 지분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힌 계획을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한화시스템도 1250억원을 투입해 KAI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보유 지분율을 1.53%로 확대했다. 여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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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논의서도 노사 격론…“영세업종 생존 필요”
최저임금위원회가 16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하는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경영계는 음식·숙박업 등 취약 업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노동계는 차별이자 최저임금의 취지에 벗어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논의가 최저임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만큼,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격전도 더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최저임금 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6차 전원회의에서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했다. 사용자위원 간사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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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로봇·데이터 기반 ‘선체 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추진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HD현대 5개 계열사가 조선업계 최초로 선체 진단부터 클리닝,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봇·데이터 기반 선체 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 등 계열사와 함께 선박 도료 전문기업인 KCC, 수중 로봇 전문기업 타스글로벌과 ‘Total Hull Care Solution’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otal Hull Care Solution’은 선체 상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