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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커피 원두의 카페인 잔류량이 0.1% 이하여야 '디카페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이같이 개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한 커피 제품에 디카페인 표시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원두의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경우에는 디카페인 커피라도 잔류 카페인 함량이 높을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카페인 제거 대상이 커피 원두임을 명확히 하면서 미국 등 다른 국가 기준에 맞춰 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커피원두(고형분 기준)의 잔류 카페인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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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8만여건 유출’ 쿠팡 조사 끝…이르면 6월 제재 수위 결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한 조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현재 쿠팡 측 의견서를 검토 중으로, 업계 안팎에선 이르면 6월 중 제재 수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를 끝내고 지난 4월 초 쿠팡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항과 예정 처분 내용 등이 담긴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개인정보위의 조사 및 처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조사관은 조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예정된 처분 내용을 당사자에게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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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컬리는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1.9배에 달하는 규모다. 매출은 1년 전보다 28.4% 증가한 7457억원이다. 당기순이익도 2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주요 경영 지표인 영업이익, 매출,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다. 1분기 전체 거래액(GMV)도 역대 최대치인 1조89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주력 사업인 신선·뷰티 부문의 성장과 판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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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업계가 소용량 '컵빙수'를 앞세워 여름 디저트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컵빙수 시장은 지난해 메가커피가 선보인 1인용 빙수가 인기를 끌며 새로 개척된 시장인데, 올해는 스타벅스와 이디야커피 등 다른 프랜차이즈들도 관련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저변이 넓어졌다. 업계에선 소용량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디저트 객단가를 높일 수 있고, 새로운 수요까지 창출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식음료(F&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페 프랜차이즈들은 잇달아 컵빙수 신제품을 공개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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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發 고유가 장기화…“물가 1.6%포인트 더 뛸 수도”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할 경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대 1.6%포인트 더 오를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분석이 나왔다. 고유가가 이어지면 근원물가까지 상방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일 발표한 ‘최근 국제유가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운송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최대 1.6%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세 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해 물가 영향을 분석했다. 기준 시나리오는 두바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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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소통 혁신을 바탕으로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인 정책소통 유공 표창.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비결은 무엇일까. 소진공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정책소통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 소통과 현장 중심 홍보’를 기반으로 한 정책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소진공은 그동안 국정과제 14번(국민 소통)과 59번(포용금융 강화), 61번(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정책소통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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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텅 빈 백화점 찾은 ‘명품 제왕’…루이비통 회장, 딸 디올 CEO와 방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며 3년 만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신세계 본점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인 델핀 아르노가 동행했다. 아르노 회장은 박주형 신세계 대표,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CEO 등과 인사 후 매장 외관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은 뒤 매장 안으로 향했다.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은 루이비통 매장 중 세계 최대 규모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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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자’ 새우깡에는 과자 한 봉지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농심을 롯데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게 만든 브랜드라는 점에서 보면 재계 구도에도 영향을 미친 과자다. ‘손이 가요, 손이 가’로 시작되는 CM송으로 친숙한 새우깡은 1960년대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롯데 무역부장이던 시절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65년 형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독립해 롯데공업을 설립한 신춘호 회장은 ‘롯데라면’, ‘왈순마’ 등을 야심차게 출시하며 라면사업에 나섰다. 하지만 선발주자인 ‘삼양라면’의 벽을 깨지 못하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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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햄버거와 뷔페 등 가성비 외식 제품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메뉴로 소비가 이동한 것이다. 햄버거 런치세트는 지금도 한 끼 5000원대면 이용할 수 있다. 뷔페 역시 한 번에 식사와 후식을 해결하기에 적합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4310억원, 영업이익은 73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3년까지만 해도 영업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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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고금리 대부”…공정위, ‘명륜당 사태’ 뜯어본다
외식 브랜드 명륜진사갈비 운영업체 명륜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을 받는다. 공정위는 명륜당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소회의에 회부됐다고 10일 밝혔다. 심사관은 명륜당이 대주주 등이 소유한 대부업체를 통해 고금리로 가맹점주 혹은 가맹점 희망자에게 점포 개설 자금을 대부하고 인테리어·설비 비용을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담시킨 것으로 보고 공정위 소회의의 판단을 구한다. 앞서 공정위와 금융위원회가 실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명륜당은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연 3∼6%의 저금리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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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쫓다 도넘은 페리카나, ‘불륜 희화화’ AI 광고 뭇매
치킨 업체 페리카나가 불륜을 소재로 한 인공지능(AI) 광고 영상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페리카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업로드된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페리카나는 “해당 콘텐츠는 제작 과정에서 표현의 적절성과 사회적 인식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게시됐다”며 “그로 인해 많은 분께 불쾌감과 우려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문제 된 게시물은 삭제 조치했다”며 “앞으로 콘텐츠 기획과 검수 과정을 더욱 면밀히 점검해 유사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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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명륜당 사태’ 막는다…가맹본부 이자장사 정책 대출 끊는다
앞으로 가맹본부가 정책자금을 저리로 조달한 뒤 이를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대출할 경우, 정책자금 지원이 제한된다. 정부는 가맹본부의 '깜깜이 대출'을 막기 위해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대부업 쪼개기 등록도 차단한다. 지난해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논란을 불러온 '명륜당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자금을 활용한 가맹본부의 고금리 부당대출 대응방안'을 10일 발표했다. 금융위와 공정위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본부·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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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 3달 연속 상승…중동發 ‘먹거리 대란’ 주의보
중동 전쟁의 후유증이 식량 물가에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중동전이 장기화 될 경우 세계적인 식량난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요 기관들의 경고가 현실이 될까 우려된다. 마찬가지로 식량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도 먹거리 물가 비상에 걸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30.7로 전달보다 1.6%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가격은 올랐고, 유제품과 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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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3년 만에 방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유통 수장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는 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는다.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에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이 있다. 이 매장은 루이뷔통 매장 중 세계 최대 규모로 6개 층에 걸쳐 루이뷔통의 제품과 함께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췄다. 11일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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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없다” 결국 멈춘 홈플러스…전국 37개 매장 문 닫는다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전국 37개 대형마트 매장의 영업을 두 달간 중단하는 초강수를 꺼냈다. 상품 공급 차질과 매출 급감이 이어지자 핵심 점포 중심의 생존 전략으로 방향을 틀었다. 홈플러스는 8일 “오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전체 104개 대형마트 가운데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7월 3일은 법원이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으로 정한 날이다. 영업 중단 대상에는 서울 중계·신내·면목·잠실점, 부산 센텀시티·영도·서부산점, 인천 송도·연수·논현점, 경기 킨텍스·분당오리·동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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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눈치 보여”…축의금 이어 부의금도 ‘10만원 시대’
고물가 여파로 결혼식 축의금에 이어 장례식 부의금까지 ‘10만원 시대’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송금 데이터에서도 10만원 부의금 비중이 처음으로 5만원을 넘어섰다. 7일 카카오페이가 송금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공개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부의금 송금 봉투 이용 건수에서 10만원 비중이 5만원을 추월했다. 앞서 축의금 역시 2022년까지는 5만원이 가장 많았지만, 2023년부터는 10만원 송금이 대세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외식 물가와 예식장 식대 상승 등 체감 물가 인상이 경조사 문화에도 직접적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