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하 현대 N)이 아이오닉 5 N에 이어 2번째 고성능 전기차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 N은 10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6 N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이다. 현대 N은 브랜드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2025-07-10 20:30 임주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볼보 공식 딜러인 아주오토리움이 운영하는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2017년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볼보코리아는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이전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양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941.07㎡(약 587평)
2025-07-10 16:27 임주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종청사지점의 신동식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1997년 입사 후 28년 동안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판매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 연속 달성하는 등 우
2025-07-10 14:34 임주희 기자
중국 전기차의 대표주자 격인 BYD의 두번째 야심작 전기 세단 씰(사진) 다이내믹 AWD의 한국 판매 가격이 4000만원 초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4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사이에 낀 애매한 가격대다. 세계 전기차 1위인 BYD의 국내 진출 소식이 들렸을 당시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 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까지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씰의 고객 인도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했다.
2025-07-10 13:36 임주희 기자
트럼프 “구리에 50% 관세…8월 1일부터 발효”.
2025-07-10 09:34 박정일 기자
국내 자영업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 하반기에도 작년 동기보다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응답자들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답자들이 밝힌 순이익 증감 폭을 산술적으로 평균 낸 값이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6.8%, 증가했다는 응답은 23.2%였다. 상반기 매출도 응답자 76.8%가 작년보다 감소했다고 답한 가운데, 평균 감소폭은 15.2%로 조사됐다. 올 하반기에도
2025-07-10 09:12 장우진 기자
기아는 대표 친환경 스포츠실용차(SUV) '니로 하이브리드'(사진)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소형 SUV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푸조, 세아트, 토요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전장 4.1~4.4m급 도심형 소형 SUV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우토 자이퉁은 니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푸조 '2008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T-크로스', 세아트 '아로나', 토요타
2025-07-09 19:51 임주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적용 시점을 8월 1일로 하루 늦추기로 한 다음날, 이번엔 반도체와 의약품, 구리에 대한 품목관세 폭탄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반도체는 한국 전체 수출액의 20%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 품목인 만큼, 현재 적용 중인 철강·알루미늄 50% 관세와는 파장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49억7000만달러(약 20조6000억원)로 월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 한국 수출을 이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 회
2025-07-09 19:05 박정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순위가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7.6%로 테슬라(42.5%), 제너럴모터스(13.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작년 상반기보다 3.4%포인트 하락했고, 순위도 1계단 내려왔다. 현대차·기아가 2022년 2위 자리에 오른 지 3년 만의 순위 하락이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4위(4.1%)에서 2022년 2위(10.4%)로 올라선 이후 3년 동안
2025-07-09 10:31 장우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2025 IEVE Innovative Technology Award(혁신기술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IEVE 혁신기술상은 국내외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기술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 기업들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게 되며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투자 네트워킹,
2025-07-09 10:17 장우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공사비 급등과 착공물량 급감 등 건설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의무화 기준을 총사업비 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규제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경협은 건설업 활력 회복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위 내용을 포함한 ‘건설 규제개선 과제’ 20건을 지난 8일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건의는 주택공급 활성화 및 건설투자 촉진, 건설 현장 안전·환경 규제 합리화, 건설 계약 및 입찰 제도 합리화, 건설 생산성 향상 및
2025-07-09 09:05 장우진 기자
올해 상반기 20·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60대와 70대의 등록 점유율은 크게 올랐다. 20·30대는 차를 필수품으로 여기지 않은 인식 확산 등으로 신차 구매를 하지 않지만 60·70대는 경제활동에 따른 이동 수단으로 여전히 차가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개인 자가용 기준)는 2만9066대로, 전체 승용 신차 등록 대수(51만1848대)의 5.7%에 그쳤다. 20대 신차 등록 점유율은 2016년 8.8%에 달했
2025-07-08 14:46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