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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TV 업체들이 초대형 액정표시장치(LCD) TV로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현지 소비자들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크기만 컸지 화질 등 품질 면에서는 형편없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LCD 간 가격이 좁혀지면서 중저가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패널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LCD보다 30~40% 가량 비쌌던 OLED TV 가격은 원가 혁신과 라인업 다양화를 앞세워 올 상반기 기준으로 LCD 기반 미니LED TV와 차이가 10% 수준까지 좁혀진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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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BTS 공연 전세계 송출도 해저케이블 덕이죠”… KT 부산국제통신센터 가보니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로 보고, 챗GPT로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일은 한국인에게 당연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이러한 '초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가 바다 밑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해저케이블은 전 세계 국제 데이터 트래픽의 95% 이상을 담당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륙과 대륙 사이를 오가는 데이터를 실어 나르고 있다. 지난 11일 찾은 부산국제통신센터는 해저케이블이 육상 통신망과 연결되는 육양국 시설을 갖춘 국제 통신 거점이다.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국가 주요 시설로, 포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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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부업 보안 취약성에 경고…"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최대 50억"
금융당국이 대부업권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안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최대 50억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김형원 민생금융 감당 부원장보 주재로 대부업·대부중개업자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대부업권에서는 해킹사고가 발생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이는 직원이 업무용 PC로 외부 인터넷 사이트를 접속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해커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및 업무 시스템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커는 고객 정보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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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AI’ 한국 출시… 챗GPT·제미나이와 경쟁 시작
메타가 자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메타 AI’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이 각축전을 벌이는 국내 생성형 AI 시장에 메타까지 합류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메타는 13일 한국 이용자도 앱과 웹사이트에서 메타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문화와 언어,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반영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메타 측의 설명이다. 메타 AI는 메타슈퍼인텔리전스랩스(MSL)가 개발한 첫 번째 대규모 언어 모델 ‘뮤즈스파크’(Muse Spark)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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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AI의 미래 세상은?…미래 대한민국 청사진 설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인공지능(AI) 미래전략회의’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17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전략회의는 과학기술과 AI 발전에 따른 정부의 중장기 전략 어젠다 발굴과 정책적 방향성 제시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 김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전산학부 교수는 ‘AI 시대 기술과 사람 사이의 과학, 보이지 않는 격차와 공존의 조건’을 주제로 AI와 인간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 및 공존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 1호 AI 영화감독인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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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성과급 제도화' 주장을 굽히지 않자 주주들은 물론 외국계 투자자들도 "파업은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주들은 파업을 막기 위해 가능한 법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하는 중이다. 외국계 애널리스트는 파업 시 수십조원의 손실은 물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주도권도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 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13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인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주주운동본주는 "오는 21일 예정된 전면 파업, 철회하고 다시 협상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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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문 절차가 13일 마무리됐다. 재판부는 파업일로 예정된 오는 21일 전에 가처분 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수원지법 민사31부(신우정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삼성전자가 지난달 16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2개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사건 두 번째 심문 기일을 열었다. 지난 기일에 이어 이날도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에는 양측 변호인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개 노조 측이 가처분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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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속도로, AI 네트워크가 뒷받침해야”…6G통신을 핵심 인프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고속도로’는 AI 기반 초연결·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폭증하는 AI 데이터 처리와 AI 연산의 분산화, 실시간 AI 서비스 등에 AI 고속도로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이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중심의 AI 인프라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50년간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5G 등 통신 기술 혁신을 주도해 온 ETRI는 6G 통신을 포함한 AI 유·무선망, AI 위성망, AI 데이터센터망 등을 개발해 초연결·지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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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템, 1분기 영업익 40억7000만원…“1분기 역대 최대”
저스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중심의 첨단 반도체 공정 확대 흐름 속에서 수율 개선용 습도제어 솔루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저스템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6억9000만원, 영업이익 4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6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23%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15.5%) 대비 크게 개선됐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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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애플 따돌리자… 구글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심는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단순 모바일 운영체제(OS)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크롬 브라우저에 이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자체에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직접 심어 에이전트형 AI 경쟁 무대를 모바일로 옮기겠다는 전략이다. 13일 구글에 따르면 올해 여름부터 안드로이드용 AI 기능 ‘제미나이 인텔리전스’가 삼성 갤럭시와 구글 픽셀폰에 순차 적용된다. 연내 워치, 자동차, 스마트안경, 노트북 등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된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사용자가 앱을 일일이 오갈 필요 없이 AI가 화면 맥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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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기술 기반 음악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새 CI·미션·비전 공개
하이브가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새 목표를 제시했다. 하이브는 '디스커버 어 뉴 유니버스, 언록 언 이머시브 저니'(DISCOVER A NEW UNIVERSE, UNLOCK AN IMMERSIVE JOURNEY)라는 새로운 미션을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달성할 목표와 사업 방향성을 담아 '음악과 기술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컴퍼니'라는 비전도 새롭게 제시했다. 이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비전 속에 '기술'을 명시했다는 것이다. 기존과 같이 본질인 음악과 팬을 최우선에 두면서도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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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제9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과 ‘펠로십 지원 대상자 공모’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 분야 기초·응용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2명을 선정해 각각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펠로십은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신진 과학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화학·재료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 5명을 선발해 연간 5000만원씩 최대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2018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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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 고성능 GPU 활용…NHN클라우드, 서울 양평데이터센터 가동
NHN클라우드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에 7656장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공공 및 산학연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GPU 자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이번 인프라는 국가 자산으로 관리되며 정부 정책에 기반해 자원이 배분‧활용된다. NHN클라우드는 해당 사업에서 가장 큰 규모의 GPU 인프라를 담당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엔비디아 B200 GPU 7656장을 중심으로 수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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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3일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사후조정 회의가 결국 무산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노사 양측의 주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협의를 지원했으나, 노조는 오늘 새벽 결렬을 선언했다”며 “노조의 이런 결정은 회사는 물론 협상타결을 기다리는 임직원, 그리고 주주와 국민들에게 큰 걱정과 불안을 끼치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경영실적에 따른 회사측의 유연한 제도화를 거부하며 경직된 제도화만을 시종 고수하고 있다”며 “회사는 마지막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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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택시 웨이모, 침수도로 진입 결함으로 3800대 리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웨이모가 침수 도로 진입 위험이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을 이유로 로보택시 3800대를 리콜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웨이모는 해결책을 마련할 때까지 운행 범위를 축소하기로 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서남부를 중심으로 11개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는 이날 성명에서 5·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ADS)을 탑재한 차량에서 고속도로 침수 구간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확인했다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자발적 소프트웨어 리콜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