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상된 뇌, 약한 자극으로 회복시키다… 뇌졸중 재활 효과

    손상된 뇌, 약한 자극으로 회복시키다… 뇌졸중 재활 효과

    자연 회복이 어려운 만성 뇌졸중 재활을 돕는 비침습형 신경자극 기술이 개발됐다. 뇌를 강하게 자극하는 대신 약한 수준의 자기장으로 뇌 스스로 회복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뇌졸중 환자의 운동 기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형일·권혁상(사진) 의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미세한 자기장으로 뇌의 회복을 돕는 '저강도 초고주파 자기자극 시스템'(UHF-LiMS)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면서 주변 뇌 조직이 손상돼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운동과 감각, 언어

  •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약개발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참여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약개발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참여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가 R&D 사업 ‘AI-Medicine 신약개발 전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에 핵심 참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 플랫폼 구축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전문화된 AI 에이전트 간 효과적인 협업을 구현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의 핵심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한

  • 정부 “주사기 등 필수의료제품 공급 안정세…사재기 차단 지속”

    정부 “주사기 등 필수의료제품 공급 안정세…사재기 차단 지속”

    주사기 제조사 생산량 증가로 4593만개의 재고를 확보하는 등 중동전쟁발 의료제품 수급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필수 의료제품의 수급 불안이 잦아들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 등 12개 단체와 제7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열고, 현 상황을 공유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보건의약단체의 협력으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제품의 공급 체계가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복지부는 산업부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의료제품 생산에 원료를 최우

  • SK케미칼 ‘기넥신’ 누적 매출 6000억원 돌파

    SK케미칼 ‘기넥신’ 누적 매출 6000억원 돌파

    SK케미칼은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인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이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199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수량은 약 35억정에 달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시장은 약 926억원 규모로 기넥신은 이 시장에서 344억원 매출을 올려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기넥신 연매출은 2021년 184억원, 2022년 262억원, 2023년 297억원, 2024년 309억원, 2025년 344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

  • JW중외제약, 숙취해소제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 출시

    JW중외제약, 숙취해소제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 출시

    JW중외제약은 숙취해소제 신제품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새싹보리추출농축액 등 복합물을 주성분으로 1포당 복합물 2,000㎎을 함유한 포도맛 젤리 스틱이다. 여기에 L-아르지닌 10㎎, 밀크씨슬추출물분말 10㎎, 타우린 10㎎, 비타민B군 등의 부원료를 더했다. 젤리 스틱 제형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가 쉬워 회식이나 모임 전후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받은 기능성표시제 식품

  •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

    셀트리온은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에서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수 금액은 양사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셀트리온은 밝혔다. 두 회사는 인수와 관련한 행정절차와 업무 조정 등을 신속히 진행해 이달 내 제반 업무를 완료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프레의 브랜드 인지도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 회사를 독립법인으로 운영한다. 임직원 70여명의 고용도 이어받기로 했다. 지프레는 지난 1912년 설립된 헬스케어 기업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9

  • “최적의 신약후보물질 찾는다”…미세 차이까지 판별하는 ‘초미세 나노센서’

    “최적의 신약후보물질 찾는다”…미세 차이까지 판별하는 ‘초미세 나노센서’

    최적의 신약후보물질 빠르고 정확하게 선별할 수 있는 나노센서 기술이 개발됐다.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승욱·정기백·황성보·김진식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특정 표적 단백질과 약물 결합 상태를 분자 한 개씩 직접 분석하는 ‘초정밀 나노포어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많은 신약후보물질 가운데 실제 치료 효과를 가진 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과정이 신약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신약후보물질 대부분은 구조가 매우 비슷한 저분자 약물이어서 단백

  • 삼성바이오, ‘쟁의 리스크’에 수주소식 뚝

    삼성바이오, ‘쟁의 리스크’에 수주소식 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쟁의 행위가 길어지면서 수주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는 올 들어 조단위 수주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도 노사 양측이 엇갈린 의견을 내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월부터 5월까지 총 2조8120억원의 수주계약을 따냈다. 그러나 올해는 3499억원 규모의 증액 계약 이후 수주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파업 영향에 고객사들과 당장 계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노조 측은 "이전

  • 휴온스, 국내 첫 다회용 무보존제 올로파타딘 ‘휴로타딘0.7%’ 출시

    휴온스, 국내 첫 다회용 무보존제 올로파타딘 ‘휴로타딘0.7%’ 출시

    휴온스가 새로운 알레르기결막염 치료제를 개발하며 점안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국내 최초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의 다회용 무보존제 의약품 ‘휴로타딘0.7%’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휴온스의 1일 1회 점안하는 휴로타딘 0.7%는 국내 최초 보존제가 없는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의 다회용 점안제로 환자들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주성분인 ‘올로파타딘염산염’은 항히스타민 및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과 가려움 증상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호전시키는 특징이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금번 다회용 무보존제 제품 출시로

  • 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매출 230억… 전년 대비 151% 늘어

    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매출 230억… 전년 대비 151% 늘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29억8000만원, 영업이익 4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6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191%, 242% 증가한 수치다.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자큐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자체 개발 신약의 국내 상업화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큐보정은 출시 6번째 분기 만에 1분기 원외처방액 200억 원을 넘어선 212억원을 기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하

  • “세포 외 수분비 높으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6.56배 증가”

    “세포 외 수분비 높으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6.56배 증가”

    렘수면행동장애를 앓고 있다면 수면 증상뿐 아니라 몸속 수분 균형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체내 수분 비율이 뇌 건강을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바디로 확인할 수 있는 수분 비율 지표로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 일산백병원 신경과 배희원 교수 연구팀은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체성분 지표와 신경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 학술지 ‘슬립 메디신’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 중 소리를 지

  • [강민성의 헬스토리] 근육통과 운동 효과, 직접 관련 없다

    근육통과 운동 효과, 직접 관련 없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면 근육통이 생기기 쉽지만, 횟수를 거듭하다 보면 통증이 없어서 '근력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 혹은 '자세가 문제인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대로 근육통 때문에 운동을 꾸준하게 하기 어렵다는 사람들도 있다. 근육통이 생기면 일단 아프지 않을 때까지 쉬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계속 운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10일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에 따르면 운동 후 근육통은 근육 조직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신호다. 다만 근육통은 근력운동의 효과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

  • ‘미세먼지의 경고’…1시간 노출만으로 폐 넘어 간·신장·뇌까지 이동

    ‘미세먼지의 경고’…1시간 노출만으로 폐 넘어 간·신장·뇌까지 이동

    미세먼지에 자주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계절이다. 이 맘 때면 매일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 됐다. 호흡기를 넘어 뇌와 전신 건강까지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 기능 저하뿐 아니라 여러 장기에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대기 중의 농도와 사망률 또는 질병 발생률 간 상관 관계를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왔다. 미세먼지가 체내에 들어온 이후 어디로 이동하고 어떻게 분포하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체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 질병관리청 “결핵 역학조사로  추가 결핵환자 233명 조기 발견”

    질병관리청 “결핵 역학조사로 추가 결핵환자 233명 조기 발견”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결핵환자의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 10만124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결핵환자 233명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결핵 역학조사는 결핵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장시간 생활한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결핵과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접촉자는 10만124명이었고, 흉부X선 검사 등 결핵 검사를 통해 233명의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또한 밀접접촉자 5만5827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시행한 결과, 1만3797명(2

  • 한미약품, ‘혁신-지속-미래-성장’ 부문 조직개편 단행

    한미약품, ‘혁신-지속-미래-성장’ 부문 조직개편 단행

    한미약품이 핵심 사업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혁신성장 △지속성장 △미래성장 △성장지원의 핵심 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캐시카우 창출을 주도할 ‘혁신성장부문’ 신설이다. 한미약품 핵심 과제인 비만 치료제의 성공적인 국내외 안착을 위해 신제품개발센터, 마케팅센터, 평택제조센터, 의약혁신센터, 해외영업팀을 통합 배치해 시너지(동반 상승 효과)를 극대화한다. 기존 연구개발(R&D)센터는 ‘미래성장부문’으로 재편됐다. 산

  • GC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46% 증가…‘알리글로’ 실적 견인

    GC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46% 증가…‘알리글로’ 실적 견인

    GC녹십자가 주력 제품인 혈액제제 ‘알리글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55억원, 1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46.3%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개선은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주도했다. 알리글로 1분기 매출은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상승했다. GC녹십자는 올해 알리글로의 분기별 매출 증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