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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000원 미만 ‘동전주’ 상장폐지…‘좀비기업’ 걸러낸다
금융당국이 부실기업 퇴출을 위해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을 신설하는 등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퇴출 기준을 강화한다. 일시적으로 주가를 올려 상장폐지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고, 신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시가총액 요건의 세부 적용방식도 개선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 상향, 동전주 요건 신설 및 우회방지 조치, 반기 자본잠식 요건 신설, 공시 위반 기준 강화 등 4가지 내용을 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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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말아달라"…코스닥·벤처·VC업계, 우량기업 이전상장 움직임에 공개 호소
코스닥협회와 벤처업계가 최근 코스닥 우량기업들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움직임과 관련해 "코스닥시장에 잔류해 혁신 생태계를 함께 지켜달라"고 공개 호소했다. 13일 코스닥협회와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공동 호소문을 내고 "코스닥은 단순한 자금조달 시장이 아니라 혁신·벤처기업이 도약하는 플랫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최근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한 코스닥 상장사들이 잇따라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선도기업이 시장을 떠날 경우 투자 매력도와 시장 신뢰가 약화되고, 후속 기술기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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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정보만 골라낸다"…거래소, 페어랩스와 AI 시장감시 강화
한국거래소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페어랩스와의 협업을 본격화하며 자본시장 핵심 업무 전반에 AI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상장사 중요 정보 탐지와 공시 검증, 산업분류체계 관리 등 주요 업무에 AI를 접목해 AI 전환(AX)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 인수한 AI 기술 스타트업 '페어랩스(FairLabs)'와 자본시장 핵심 업무에 AI 기술을 도입 중이라고 밝혔다. 거래소와 페어랩스는 인수 직후 'AX 협의체'를 구성해 현업 부서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데모 버전을 우선 구현하고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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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반도체 급락에 코스피 7500선 후퇴…외국인 1.2조 순매도
코스피가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영향으로 장 초반 7500선 아래로 밀렸다.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글로벌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9% 하락한 7513.65에 개장했다.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7450선까지 추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2370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44억원, 157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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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난 ETF”…순자산 ‘1조 이상’ 종목 100개 육박
순자산 1조원을 넘는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이 100개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기준 순자산 1조원 이상인 ETF는 모두 96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ETF 종목 1099개 가운데 8.7%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말 67개에서 29개 종목이 ‘순자산 1조원’ 대열에 합류했다. 순자산 1조원 이상 ETF 비중도 지난해 말 1058개 중 67개(6.3%)에서 2.4%포인트(p) 증가했다. 이 중 국내 주식형 ETF 43개가 1조원을 넘어 96개 가운데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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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상회한 물가 지표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암초를 만나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했던 반도체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09포인트(0.11%) 소폭 상승한 4만9760.5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88포인트(0.16%) 밀린 7400.96을 기록했고, 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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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흔들’…코스피 급락 부른 ‘AI 국민배당금’ 쇼크
국내증시가 사상 첫 8000피 돌파를 눈앞에 두고 급락했다. 외신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공지능(AI) 국민배당금’ 제안이 영향을 끼쳤다고 내다봤다. 시장은 외국인과 개인 수급이 급명히 갈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기에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한국의 한 고위 정책 당국자가 AI 산업에서 발생한 세수를 활용해 국민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국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고 보도했다. 김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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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TIGER ETF, 현대차 비중 0%” 타사 겨냥한 KB운용… 금투협 나선다
KB자산운용이 신규 상장지수펀드(ETF)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ETF를 실명으로 비교·언급한 데 대해 금융투자협회가 "부당 비교에 해당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 조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ETF 시장 점유율 경쟁이 과열되면서 업계 자율규제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 11일 KB운용이 진행한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 신규 상장 기념 라이브 웹세미나' 내용을 두고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KB운용은 웹세미나에서 삼성자산운용의 'K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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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쏠림 흔들리자 외국인 6.6조 던졌다…코스피, 8000 앞두고 ‘와르르’
코스피가 외국인 대규모 매도와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장중 5% 넘게 급락하며 7600선까지 밀렸다.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쏠림 장세로 단기간 급등했던 증시가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금리 부담, 긴축 우려까지 겹치며 급격한 차익실현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29% 하락한 7643.15에 거래를 마쳤다. 795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폭을 유지하다 하락 전환했다. 한때 5.12%까지 빠지며 하락폭을 넓혔으나 장 마감 전 회복세를 보이며 7640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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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위험 한눈에 본다"… 금감원, 공모펀드 표준안 마련
금융감독원이 공모펀드 투자위험을 설명하는 표준안을 마련한다. 이는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손실 사태를 계기로 일반 소비자들이 투자설명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문제 의식에서 비롯됐다. 금감원은 '공모펀드 신고서 기재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펀드 핵심위험 표준안' 마련을 추진 과제로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감원은 지난 2~3월 일반 소비자 119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투자설명서 분량은 많으나 투자 위험을 이해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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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대만 꺾고 세계 6위…"삼전닉스가 슈퍼사이클 끌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장기 호황)'에 올라탄 코스피의 폭발적인 랠리에 힘입어 한국 증시가 대만을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6위에 올랐다. 12일 블룸버그 통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한국 증시의 합산 시가총액은 6876조6900억원(약 4조6621억달러)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6216조2200억원(약 4조2201억달러), 코스닥 시장이 660조4700억원(약 4483억달러)으로 집계되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자본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한 모습이다. 반면 강력한 경쟁자였던 대만의 자취안지수(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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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IBKR과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정식 오픈…美개미 쏟아진다
삼성증권이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 확대에 나선다. 삼성증권이 글로벌 대형 온라인 증권사 IBKR와 손잡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통합계좌(Omnibus Account)란 해외 현지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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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인젝티브(Injective)’와 손 잡고 실물자산(RWA)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K팝 음악저작권의 RWA 실물자산 토큰화를 통해 K-콘텐츠를 글로벌 유동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의 미국법인 뮤직카우 US는 최근 ‘인젝티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젝티브는 거래와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으로, 규제 준수 기반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가수 제이지(Jay-Z)가 소유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락네이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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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출렁인 채권시장…4월 외국인 순매수 7.3조
중동 리스크 완화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기대감에 강세로 출발했던 국내 채권시장이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 채권 순매수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월초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논의 진전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확대, WGBI 편입 기대 등에 힘입어 전 구간에서 하락(채권값 상승) 출발했다. 특히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장기채 중심 강세가 이어졌고 WGBI 편입에 따른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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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ETF 순자산총액, 70兆 돌파…일주일 만에 5조원↑
국내 대표 민간지수 회사 에프앤가이드가 자사 지수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 자산총액이 70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65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5조원의 순자산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한국거래소(KRX)에 이어 국내 ETF 지수 시장 내 주요 사업자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순자산 증가세는 최근 국내 증시 강세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며 ‘코스피 7000 시대’를 열었다. 반도체 관련주 강세와 외국인 자금유입 등이 맞물리며 국내 주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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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업계 최초 1분기 순익 1조 돌파…해외법인·PI투자 ‘쌍끌이’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해외법인 실적 호조와 스페이스X 등 혁신기업 투자 평가이익이 실적을 끌어올린데다 증시 활황에 따른 고객자산 증가까지 더해지며 자산관리(WM)·글로벌·투자 부문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19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업계 최초 분기 순이익 1조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3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조3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늘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