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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째 멈추지 않는 외국인 ‘팔자’…5월 국내주식 318억달러 팔았다
코스피 상승세에도 외국인의 국내 주식자금이 5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중동지역 불확실성이 길어지면서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리밸런싱·차익실현 매도까지 겹쳐 외국인 자금 이탈 규모가 한 달 만에 다시 확대된 것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은 261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4월 21억3000만달러 순유출에서 한 달 만에 유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4개월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자금 이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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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봉자 대출 획일규제? 가수요만 키울수도…행정지침은 가계부채 해법 아니다”
국내 증시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속 5월말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가 전월대비 총 9조3000억원 급증해 당국이 고액연봉자 대출 조이기 조짐을 보이자 “가계부채 관리의 해법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일률규제를 지양하고 차주(借主)의 실제 위험도를 자율적으로 평가해 조치를 해야한단 취지다. 자유주의·시장경제 씽크탱크 자유기업원(CFE, 원장 최승노)은 15일 논평을 내 “고연봉자 대출규제는 가계부채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득 수준이란 단순 기준으로 정상적 금융거래와 금융회사의 자율적 심사 기능을 위축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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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20만명 동참한 씨티은행의 나눔…릴레이 봉사 ‘눈길’
한국씨티은행이 전 세계 씨티그룹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연례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을 넘어 고객사까지 릴레이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3일 전국 각지에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CD)’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유명순 은행장은 본점이 위치한 서울 정동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 근대문화유산 보전 활동’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정동 주변의 주요 근대문화유산을 돌며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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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고금리에 무너진 노후"…60대 자영업자 연체액 ‘나홀로 급증’
가파른 금리 상승과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의 빚 부담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생계형 창업이 많은 60대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대출 규모와 연체율이 동반 상승하며 재무 건전성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 15일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332만9143명)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138조972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5% 증가했다. 특히 3개월 이상 빚을 갚지 못한 채무불이행자들의 총대출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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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자 ‘임금 떼먹기’ 차단…국민은행, 포용금융 새 모델 제시
일용직 근로자들의 최대 고충으로 꼽히는 임금 체불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나선다. 복잡한 유통 구조를 거치던 임금 지급 방식을 금융 인프라를 통해 투명하게 분리·직행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은행은 일용직 중개 플랫폼 일가자와 협력해 긱워커 및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인 ‘체불제로 바로송금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과 금융기관을 직접 연결하는 펌뱅킹망을 활용해 자금의 흐름을 이원화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사업장이 직업소개소(중개업체)로 전체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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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지원에 임직원 땀방울까지…신한금융, ‘그냥드림’ 나눔 동참
신한금융그룹이 1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서며 '실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12일 서울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의 기본 먹거리를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신한금융그룹,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사랑의열매가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조차 버거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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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금융교육·저축지원 병행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금융교육과 저축 지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신용관리 등 실생활 금융교육을 받고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재단의 매칭 지원을 통해 목돈 마련 기회도 얻게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금융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포용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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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진다"…KB손보, ‘KB 헬스케어+ 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과 금융 보장을 결합한 건강관리형 신상품을 출시했다. 암·뇌·심장질환 등 중증 질병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KB손보는 건강관리형 신상품 'KB 헬스케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B손보는 KB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고객은 KB헬스케어의 'KB오케어' 앱을 설치하고 계약을 유지할 경우 웰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건강상담 △건강 콘텐츠 제공 △건강검진 우대예약 등 평상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암(유사암 제외)·뇌혈관질환·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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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5% 특례보증에 컨설팅까지…신보, 벤처 생태계 ‘패자부활전’
신용보증기금이 실패를 경험한 벤처·스타트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패자부활전’을 마련한다. 신보는 지난 12일 창업진흥원과 ‘재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벤처 생태계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혀온 ‘재창업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를 극복하고 실패의 경험을 혁신적인 자산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건강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의 협력 모델은 창진원의 발굴 역량과 신보의 금융 전문성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창진원이 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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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명 진검승부 뚫었다… 하나은행, ‘연금고수전’으로 자산관리 경쟁력 입증
하나은행이 사내 최고 연금 전문가를 가리는 제3회 '2026 연금고수전' 결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연금고수전'은 올해로 3회차를 맞는다. 영업 현장의 연금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영업점 및 본부 직원 약 4600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본부별 최고 득점자 50명이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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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쟁 끝 보이자 환율 1504원대로…원화 숨통 트이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500원대 초반까지 밀렸다.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원화 등 위험통화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9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10원 내린 1504.70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인 1519.80원보다 8.40원 낮은 1511.40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504원대까지 내려오면서 지난 1일 장중 1500.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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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미-이란 종전 합의 영향
미국·이란 종전합의로 12일 코스피가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6.00포인트(5.07%) 상승한 1365.85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이날 코스피는 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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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업은 꼭 쥐고 개미 다시 미국행… ‘令 안 서는’ 환율대책
정부가 원·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 구두 개입과 외환 공동검사, 수출기업 간담회까지 꺼내 들었지만 환율은 1500원대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수출 대기업들은 벌어들인 달러를 곧바로 환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고,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은 세제 혜택이 끝나자 다시 미국 증시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과 개인의 달러 수급이 당국 기대와 반대로 움직이면서 정부 대책이 시장에서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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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고 있는 8주룰…‘7000억 적자’ 車 보험 ‘경고등’
자동차 사고 경상 환자의 과잉 진료를 막기 위한 '8주룰' 도입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적자 늪에 빠진 자동차보험의 개선책이 연기돼 손해보험사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5대 손보사(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합산 손익은 461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900억원가량 흑자를 냈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KB손보가 249억원 적자로 손실이 가장 컸다. 현대해상 140억원, 삼성화재 96억원, 메리츠화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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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파 애용해주세요"…박병희 NH생명 대표, 생보협회와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섰다.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양파 꾸러미를 나눠주며 소비 확대 동참을 촉구했다. NH농협생명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가락시장 양파 도매가격은 ㎏당 570원으로 전년 동기(812원) 대비 약 30% 하락했다. 이에 NH농협생명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업계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서울 시청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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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CEO가 직접 챙겨라”…이찬진, 금융권 ‘불시 해킹’ 훈련 점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보안 인프라 확충에 직접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인공지능(AI) 발달로 신종 해킹 수법이 진화하면서 사이버 보안이 곧 금융사의 생존 및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경영 리스크’라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은 이 원장이 지난 12일 금융보안원 금융보안관제센터를 방문해 5~6월 중 진행되는 ‘2026년 상반기 금융권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블라인드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화이트해커를 투입해 금융사의 실제 해킹 탐지·방어 능력과 비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