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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서 ‘자회사 상장 포기-모회사에 합병’ 추진 기류 뚜렷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유망 신약개발 자회사 상장을 포기하고 모회사와 합병시킨 후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발표할 중복상장 금지 예외 가이드라인에 연구개발(R&D) 비중이 큰 신약개발 사업 특성을 반영한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경영전략을 급선회하고 있다. 신약개발 기업들이 막대한 R&D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 중 주식시장을 통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때문에 상장은 필수 과정이다. 정태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복상장 규제로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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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쪽방촌 ‘폭염 사각지대’ 지운다…2.5억 규모 맞춤형 지원
IBK기업은행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민간 구호 단체와 손을 잡고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쪽방 주민 폭염 안전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챙기기 위해 기획된 민관 합동 프로젝트다. 재원을 지원하는 기업은행,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구호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랑의열매가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복지 사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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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종전도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저가 매수에 낙폭 축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도 이어졌다. 다만 환율은 20거래일째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8.7원 내린 1511.1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6월 1일 1504.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511.4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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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돌봄, 진심 어려야… 한국형 은퇴단지 만들 것”
“신한금융그룹의 신뢰와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형 은퇴주거단지(CCRC)를 구현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의 ‘2025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로 집계됐다. 고령인구가 1000만명, 인구 비중의 20% 이상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평균 수명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2024년 기존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로 전환하며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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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에 2조 쏜다"… 우리은행·효성, 미래 성장 ‘금융 동맹’
우리은행이 효성그룹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자금줄'을 자처하고 나섰다.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을 지우고 적기에 실탄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효성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굳건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이번 동맹의 핵심은 향후 5년간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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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됐던 은행주의 귀환… 하반기 ‘고배당·밸류’ 매력 부각
국내 증시 상승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은행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주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는 상황에 은행주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부각되면서 하반기 재평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8%넘게 하락하는 등 조정을 받았지만 같은 기간 은행지수는 오히려 3.2% 상승했다. 이달 초 한때 9%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해 들어 이달 초까지 은행주 상승률은 18%를 넘는 수준이다. 국내 증시가 큰 변동성을 겪으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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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불가능하다더니"…AI가 찾은 취약점에 지캐시 50% 급락
인공지능(AI)이 '위조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졌던 가상화폐 캐시(Zcash)의 치명적 약점을 찾아내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해당 취약점을 악용하면 코인을 무제한으로 위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지캐시 가격은 한때 50%가량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캐시와 협력해온 보안 연구원 테일러 혼비는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클로드 오푸스4.8'을 활용해 지캐시의 취약점을 찾아냈다. 해당 결함을 악용하면 정상적인 발행 절차를 거치지 않고 코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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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내일부터 또 오른다…코픽스 두 달째 연속 상승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다시 커질 전망이다.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다. 예·적금과 은행채 등 은행권 수신상품 금리가 반영되며 신규취급액 기준과 잔액 기준, 신 잔액 기준 코픽스가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0%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01%포인트(p) 오른 수치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새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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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부실 정리한 저축은행… 부동산업 연체율은 ‘부담’
저축은행업계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건전성 지표가 회복되고 있다. 다만 실물 경기 침체로 부동산업 대출 연체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6차례의 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총 2조9530억원에 이르는 부실 자산을 처분했다. 올해 7차 펀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부실 자산 정리 수요가 많지 않아 보류됐다. PF 부실 자산 정리 효과로 건전성은 개선됐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9개 저축은행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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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사진)는 올해 총 8876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감면하고, 향후 5년간 15조원 이상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맞춰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은행·증권·캐피탈·저축은행 등 NH농협금융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농협자산관리 역량을 총동원한다. 먼저 올해 장기연체채권 6870억원을 소각해 약 6만4000명의 추심 부담을 면제하고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계열사별로 자체 연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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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해소… 새마을금고, AI 반려로봇 200대 지원
새마을금고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지원한다. AI 반려로봇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생활밀착형 AI 반려로봇 200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돌봄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새마을금고는 반려로봇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지자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은 사업 대상자 발굴,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가장 먼저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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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할증 줄고 은행은 할인 감소…예보, 예금보험료율 재산정
예금보험공사가 269개 부보금융회사(예보가 예금을 지급 보장하는 금융회사)에 2025 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에 따른 예금보험료율을 통보했다. 특히 저축은행업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로 할증 등급 대상이 큰 폭으로 줄었다. 예보는 2014년부터 부보금융회사의 재무 및 경영상황을 반영해 예금보험료율을 달리 적용하는 차등예금보험료율제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이를 위해 차등평가를 실시한다. 예보는 부보금융회사의 재무 및 경영 상황을 평가해 예금보험료율을 7단계로, 최고 ±10% 범위에서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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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니어 특화예금 3차 판매…최고 연 3.2%
신한은행이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특화 정기예금을 추가 판매한다. 앞선 1·2차 판매에서 각각 5000억원 한도가 열흘 만에 모두 소진된 데 따라 이번에도 5000억원 규모로 3차 판매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 3차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은 시니어와 프리시니어 고객을 위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이다. 지난 1차와 2차 판매에서는 각각 5000억원 한도가 열흘 만에 전량 소진됐다. 이번 3차 판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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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인공호흡기 단 좀비기업… 멀쩡한 中企 돈줄까지 갉아 먹는다
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좀비기업'(한계기업)이 금융자원을 붙들고 버티는 사이 정상기업의 투자와 고용까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산성이 낮은 부실기업에 자본과 신용이 묶이면서 성장 여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금이 제때 흐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생 가능성이 낮은 기업은 적시에 정리하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상기업으로 부실이 번지지 않도록 금융 안전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산·부채는 큰 좀비기업에 집중… 돈줄 묶인 기업 생태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15일 공개한 '큰 한계기업 작은 피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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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기여금 혜택 안고 환승하세요"… ‘청년미래적금’ 22일 출시
청년층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22일 출시된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도 그동안 쌓은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그대로 유지한 채 환승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청년들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15일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세부 가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으로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된다. 가입 신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4개 취급 은행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