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철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이동철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카드사,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전환해야"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취임한 이동철(사진)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카드사의 '종합금융플랫폼' 전환을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지급결제 인프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정관에 따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 전 부회장을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61년생인 이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LLM)에서 뉴욕주 변호사를 취득했다. 이후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

  • "은행은 면피·고객은 짜증"…30년 원성 ‘신용동의’ 확 바꾼다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겹겹이 쌓아 올렸지만 정작 금융사의 면피 수단이자 고객의 피로도만 높인 '개인신용정보 동의제도'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낡은 동의 만능주의가 인공지능(AI) 시대 금융 혁신마저 가로막는 '화석 규제'가 됐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개인신용정보 동의제도 개편 법률자문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데이터 규제 유연화와 포용금융 확산을 위한 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995년 신용정보법 제정과 함께 도입된 현행 제도는 수집·이용·제공·조회 등

  • ‘상생 무역금융’ 확산·‘모두의 수출’ 달성 위해 협업

    ‘상생 무역금융’ 확산·‘모두의 수출’ 달성 위해 협업

    은행과 함께 나누는 무역보험이라는 의미의 ‘은행나무포럼’. 정부·은행 간 공동협의체로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1년 넘게 밀도 높은 협의를 이어왔다. 이를 토대로 현장의 의견을 제도에 즉각 반영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계속해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3회 은행나무포럼을 개최하고 9개 무역보험 기금 출연 은행·산업부·금융위와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은 은행·대기업의 출연금과 무보 보증의 레버리지 구조를 결합한

  • 日, 기준금리 ‘1%선’ 인상, 31년만 최고…글로벌 ‘긴축 공조’ 본격화

    日, 기준금리 ‘1%선’ 인상, 31년만 최고…글로벌 ‘긴축 공조’ 본격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6일 6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준금리는 연 1.00%로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가 된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도 지난 주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각국이 중동전 와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을 회수하고 유가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후폭풍을 잡기위한 긴축 대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0.25%p 인상하

  • 시중에 풀린 돈 한 달 새 25조 늘었다…반도체 예치금·CMA로 자금 유입

    시중에 풀린 돈 한 달 새 25조 늘었다…반도체 예치금·CMA로 자금 유입

    올해 4월 시중에 풀린 돈이 한 달 새 25조원 넘게 늘었다. 반도체 기업의 예치 자금이 정기예·적금으로 들어오고 주식투자 대기성 자금이 CMA를 중심으로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6년 4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4월 광의통화(M2·평잔 기준)는 4153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5조3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0.6%로 3월(0.4%)보다 확대됐다. 원계열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5.7%로 전월(5.5%)보다 높아졌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

  • 수은, 중소·벤처 지분 투자 ‘족쇄’ 푼다… 펀드투자 규제 대폭 완화

    수은, 중소·벤처 지분 투자 ‘족쇄’ 푼다… 펀드투자 규제 대폭 완화

    한국수출입은행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분 투자 한도를 풀고 간접투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16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수출입은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앞서 수은 직접투자 시 대출 및 보증 연계 요건을 폐지한 '수은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수은의 자금 공급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간접투자 규제가 크게 완화된다. 투자 대상이 '벤처투자조합'과 여신전문금융법상 '신기술투자조합'까지

  • [최정서의 머니체크] 결제는 토스·자산관리는 뱅크샐러드… 달라진 금융앱 선택 기준

    결제는 토스·자산관리는 뱅크샐러드… 달라진 금융앱 선택 기준

    주거래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앱)만 사용하던 시대는 지났다. 소비자들은 이제 편리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앱을 찾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1분기 전국 20~69세 금융소비자 61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 앱 고객경험 평가에 따르면 토스·카카오뱅크·뱅크샐러드가 1~3위에 올랐다. 전통 금융사 중에서는 신한은행의 신한SOL뱅크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토스와 카카오뱅크는 전 분기 대비 1, 2위를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3~10위는 요동쳤다. 톱(TOP)10에서는 뱅크샐

  • 농협금융, ‘전환금융’ 첫발 뗐다… 농업·반도체 등에 122억 지원

    농협금융, ‘전환금융’ 첫발 뗐다… 농업·반도체 등에 122억 지원

    NH농협금융지주가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환금융' 모델을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하며 녹색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신속하게 체계를 정비하고 농업·첨단산업 분야에서 총 122억원 규모의 전환여신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기후금융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농협금융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전환금융 전략 및 운영체계 고도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농업·농식품·반도체 첨단산업 분야에서 총 3건의 전환여신을 발굴·실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3

  • 재취업 시니어 지원…NH농협캐피탈, 대출 상환 유예

    재취업 시니어 지원…NH농협캐피탈, 대출 상환 유예

    NH농협캐피탈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농협캐피탈은 ‘NH올원더풀 시니어 재도약 금융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은퇴 이후 재취업을 준비하거나 폐업 등으로 소득 공백을 겪는 시니어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새로 구직 활동 중인 만 55세 이상 퇴직 직장인과 폐업 자영업자, 농업활동을 중단한 농업인 등이다. 이들이 새 일자리를 찾거나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까지 개인신용대출, 주택금융상품 등의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준다. 카카오톡 알

  • 카카오뱅크, 세금·공과금 납부 서비스 개편…지방세·4대보험까지 확대

    카카오뱅크, 세금·공과금 납부 서비스 개편…지방세·4대보험까지 확대

    카카오뱅크가 앱에서 세금과 공과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기존 국세 중심 서비스에 지방세와 생활요금, 4대보험 항목을 추가해 납부 범위를 넓혔다. 카카오뱅크는 ‘세금·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국세와 관세, 범칙금, 아파트관리비 등 각종 세금 및 공과금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3년 6월 출시됐다. 고객은 한 번의 조회로 납부해야 할 세금 종류와 금액을 확인하고 일괄 납부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납부 가

  • 우리금융미래재단, 폭염 취약계층에 2억 기부…‘발로 뛰는’ 나눔

    우리금융미래재단, 폭염 취약계층에 2억 기부…‘발로 뛰는’ 나눔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시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여름철 냉방 물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원 방식이다. 재단 임직원들은 전달식 직후 사회복지사와 동행해 인근 지원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다. 이들은 직접 기부 물품을 건네는 것은 물론 열악한 거주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였

  • ‘빚투’ 급증에 인뱅도 비상…마통 문턱 확 높아진다

    ‘빚투’ 급증에 인뱅도 비상…마통 문턱 확 높아진다

    증시 호조로 '빚투' 수요가 늘어나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도 신용대출 관리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한 이후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까지 대출 문턱을 높이는 모습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이거나 신규 판매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대출 관리에 들어갔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를 기존 2억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다. 다음 달부터는 약정 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통장을 연장할 때 최근 6

  • 하나금융, 여름철 ‘골든타임’ 사수…임직원 심폐소생술 릴레이 교육

    하나금융, 여름철 ‘골든타임’ 사수…임직원 심폐소생술 릴레이 교육

    하나금융그룹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청각 교육 △초동 대처 실습 △기기 사용법 숙지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2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하나금융은 명동사옥을 시작으로 강남, 여의도, 청라 사옥 등

  • 신보·광주은행, 지방 中企 ‘디지털·녹색금융’ 쌍끌이 지원

    신보·광주은행, 지방 中企 ‘디지털·녹색금융’ 쌍끌이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광주은행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문턱을 낮추고 친환경 경영 지원에 나선다. 비대면 금융을 통한 편의성 향상과 녹색금융 생태계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것이다. 신보는 지난 15일 광주은행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지원’ 투트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지방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프로세스 혁신이다. 신보는 자사의 보증 시스템과 광주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을 연동한 ‘은행 연계 이지원(E

  • 하나은행·공인노무사회, 中企 퇴직연금 도입 ‘문턱’ 낮춘다

    하나은행·공인노무사회, 中企 퇴직연금 도입 ‘문턱’ 낮춘다

    하나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손을 잡았다. 복잡한 행정 절차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연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영세 사업장들의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순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부행장과 이완영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퇴직연금 도입 시 가장 큰 걸림돌로

  • 농협은행, 런던금융특구와 ‘유럽·중동’ 공략 속도낸다

    농협은행, 런던금융특구와 ‘유럽·중동’ 공략 속도낸다

    NH농협은행이 세계 최대 금융 중심지 중 하나인 영국 런던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전틱 AI(자율행동 인공지능)'와 디지털 자산 등 미래 금융 산업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며 한·영 금융 동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농협은행은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수전 랭글리 런던금융특구 시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금융시장 협력 확대와 글로벌 사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미래 금융을 주도할 굵직한 핵심 의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