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구의 알뜰신잡] 거래처 부도 났는데 부가세까지?… 사장님 울리는 ‘이중 부담’ 줄이기

거래처 부도 났는데 부가세까지?… 사장님 울리는 ‘이중 부담’ 줄이기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매출이 늘면서 부가가치세 부담도 함께 커졌다. 식자재 가격 부담까지 겹치자 절세 방법을 알아보던 A씨는 채소와 생선, 육류처럼 면세 농수산물을 사들인 금액도 일정 부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처럼 장사는 했는데 세금 부담만 남는 자영업자가 적지 않다. 음식점은 채소·육류 같은 면세 식재료 매입분도 세

  • 글로벌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9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잇따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52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60.80포인트(5.16%) 상승한 1239.05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어 오전 9시 28분 14초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됐

  •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6)이 전 세계 바이어와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성황리에 막을 올리고 올해 수출 1조달러 달성의 견인차로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9~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푸드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기술 등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아시아 대표 식품 박람회이자 국내 대표 식품 전시회로서 다시 한 번 위상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 시작해 올해 44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 임금 인상과 인사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준법 투쟁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노동조합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를 탈퇴해 독자 노선을 가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재성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삼성바이오 상생지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총회와 전자 투표를 통해 조직 형태 변경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다만 투표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 노조는 오는 16∼18일 총회를 열고, 이어 조합원을 상대로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 등을 묻는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원 과반이

  • ‘선거 족쇄’ 푼 이재명 정부…보유세 인상 ‘째깍’, 시장 충격은?

    ‘선거 족쇄’ 푼 이재명 정부…보유세 인상 ‘째깍’, 시장 충격은?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수면 아래 놓였던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추가 규제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당일인 3일에도 집값 문제를 재차 언급하며 규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만큼, 다음달 예정된 세제개편을 통한 보유세 강화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 정부 부동산 정책 방향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정책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서다. 부동산 규제 관련 메시지가 수도권 민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가 부동산 시장 규제에 속

  • 폭염중대경보 땐 노인일자리 멈춘다…취약계층 보호 강화

    폭염중대경보 땐 노인일자리 멈춘다…취약계층 보호 강화

    역대급 폭염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독거노인과 노숙인, 쪽방촌 주민 보호망을 촘촘히 조인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취약노인은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취약계층에는 냉방비와 냉방기기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후위기로 여름철 폭염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았고, 올해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부터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새로 도입되면서 정부는 폭염

  • “직접 주겠다” 해놓고 2640만원 미지급…공정위, 세화학원 시정명령

    “직접 주겠다” 해놓고 2640만원 미지급…공정위, 세화학원 시정명령

    학교법인 세화학원이 하도급업체에 직접 지급하기로 한 공사대금을 주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학교법인 세화학원이 세화고 절개지 보강공사 과정에서 수급사업자에 지급해야 할 하도급대금 2640만원을 주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세화학원은 2021년 9월 세화고 절개지 재해위험구간 보강공사를 원사업자 A사에 맡겼다. 이후 원사업자 A사는 같은 해 12월 토공사를 수급사업자 B사에 하도급했다. 세화학원은 2022년 1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3자 합의로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기로 했다.

  • 착공 310일 뒤 계약서 발급…시티건설 하도급 갑질 적발

    착공 310일 뒤 계약서 발급…시티건설 하도급 갑질 적발

    공사대금은 현금으로 받아놓고 하도급 업체에는 어음과 늑장 계약서로 대응한 시티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계약서 지연 발급과 하도급 대금 현금 지급 비율 위반 등 시티건설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시티건설은 2019년 3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철근콘크리트공사와 조경기반시설공사 등을 하도급하면서 44개 수급사업자와 맺은 61건의 계약서류를 착공 이후 뒤늦게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서 발급 시점은 착공 뒤 최소 1일에서 최대 310일 지난 뒤였

  • 한전, 자푸라 2단계로 중동 확장…1조2000억 동반수출 기대

    한전, 자푸라 2단계로 중동 확장…1조2000억 동반수출 기대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2조1000억원급 자푸라 2단계 열병합 발전사업 계약을 따냈다. 자푸라 1단계 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후속 사업까지 단독 수주하며 중동 전력시장에서 존재감을 더 키웠다. 한전은 아람코와 자푸라 2단계 열병합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전력·증기 판매계약(PPA)을 체결하고, 두산에너빌리티와 건설공사 계약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용량 331㎿, 시간당 증기 생산량 465톤급 열병합 발전소를 2029년 6월까지 짓는 프로젝트다. 이후 17년간 전력과 증기를 공급한다.

  • 어르신 5명 중 4명 “기초연금 더 많아야”…수급자 절반 “월 40만원 적정”

    속보 어르신 5명 중 4명 “기초연금 더 많아야”…수급자 절반 “월 40만원 적정”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은 적정한 연금 수준을 월 40만원 정도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34만원 수준인 기초연금 액수가 적정하다는 수급자는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3일 국민연금연구원이 공개한 ‘2025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적정 기초연금액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이들은 매달 정부로부터 일정액의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올해 기초연금 수급액은 월 34

  • 비트코인, 두달만에 7만달러선 붕괴…이란전쟁 우려 ‘직격탄’

    비트코인, 두달만에 7만달러선 붕괴…이란전쟁 우려 ‘직격탄’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투자 자금 이탈 여파로 약 두 달 만에 7만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유럽 증시 장 초반 거래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한때 6만9660달러까지 밀렸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 4월 8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비트코인 폭락과 함께 이더리움, 솔라나 등 시가총액 상위권의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동반 하락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 약세가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 간의

  • 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10위 진입…장중 ‘메타’ 제쳤다

    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10위 진입…장중 ‘메타’ 제쳤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은 2일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1.29%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1조5350억 달러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메타플랫폼스(1조5240억 달러)를 제치고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랐다. 9위 테슬라(1조5610억 달러)와의 격차는 260억 달러로 좁혀, 주가 상승 시 추가 순위 변동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1위는 엔비디아(5조4340억 달러)이며, 2∼5위는 알파벳(4조5130억 달러)

  • 李대통령 “시장교란 행위, 한 번만 걸려도 회사 망하게”…장바구니 물가와 전면전

    李대통령 “시장교란 행위, 한 번만 걸려도 회사 망하게”…장바구니 물가와 전면전

    이재명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는 고강도 주문을 내놨다. 특히 매점매석이나 담합 등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기업의 생존이 흔들릴 수준의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분의 선제 공급이나 할인 지원 강화, 할당관세 물량 추가 확대 등 필요한 대책을 각 부처에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최근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이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는 진단에 따

  •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20%이상 급등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20%이상 급등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지난 1일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장보다 20.71%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세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개의 합산 시가총액과 순자산총액은 6조원에 달했다.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0.82%)와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0.10%), ‘RIS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0.97%), ‘1Q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1.86%), ‘KIWOOM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2.02%)도 20% 넘게 급등했

  • [속보] 5월 물가 1년2개월 만에 3%대…중동 전쟁 여파에 물가 다시 들썩

    5월 물가 1년2개월 만에 3%대…중동 전쟁 여파에 물가 다시 들썩

    국제유가 급등 여파가 결국 장바구니 물가까지 밀어 올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2개월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선 것은 2024년 3월(3.1%) 이후 처음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1~2월 2.0%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동 전쟁 이후 상승폭이 빠르게 커졌다. 3월 2.2%, 4월 2.6%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중동 전쟁 이후 치

  • 젠슨 황 “한국 로보틱스 투자 검토…원한다면 GTC 서울 개최 가능”

    속보 젠슨 황 “한국 로보틱스 투자 검토…원한다면 GTC 서울 개최 가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일 “한국이 원한다면 서울에서 GTC(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를 얼마든지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대만 타이베이의 한 식당에서 열린 국내 기업들과의 만찬 행사인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서 황 CEO는 취재진의 ‘서울에서 GTC를 개최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한국 투자 여부에 대해선 “한국은 훌륭한 생태계를 갖고 있고 기업들도 매우 뛰어나다”며 “우리는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투자 분야로 로보틱스를 꼽았다. 황 CEO는

  • 혁신제품·AI산업 등 국가 성장잠재력 확충…조달청, 정부출범 1주년 ‘결실’

    혁신제품·AI산업 등 국가 성장잠재력 확충…조달청, 정부출범 1주년 ‘결실’

    조달청은 225조원 규모의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혁신조달 강화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조달개혁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주권정부 1주년 핵심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조달청은 지난 1년 동안 혁신제품 확대와 AI 기업 공공조달 시장 진입 완화, 지방주도 성장 지원을 위한 비수도권 기업 조달 우대 등 국가 성장 잠재력 확충과 공공조달 제도 개선 등에 주력했다. 우선, 정부가 민간 혁신 제품의 첫 구매자가 돼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는 혁신조달을 강화했다.

  • 반도체 으라차차… 올해 수출 1조 달러 기대감

    반도체 으라차차… 올해 수출 1조 달러 기대감

    한국 수출이 석 달 연속 800억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반도체가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현재 흐름이 이어지면 연간 수출 1조달러 달성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877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2% 늘어난 수치다. 지난 3월 세운 월간 최대 기록(872억달러)도 두 달 만에 넘어섰다. 3개월 연속 800억달러를 웃돌았고,

  • [강승구의 알뜰신잡] 아내 카드로 산 물품, 부가세 공제될까

    아내 카드로 산 물품, 부가세 공제될까

    영수증 한 장, 카드 명의 하나가 부가가치세를 갈랐다. 사업용 지출인데도 공제를 받지 못하거나 세금계산서를 잘못 처리해 가산세 부담이 생기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개인사업자가 사업용 물품을 배우자 명의 카드로 결제했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부가세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가세는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내는 세금이다. 다만 가공하지 않은 식료품과 의료서비스 등 일부 생활 밀접 분야에는 부가세가 면제된다. 올해 1기 확정신고·납부일은 다음 달 27일이다. 신고 대상은 올해 1~6월 사

  • “이번엔 성수 ‘삼쏘회동’”…방한 임박 젠슨황, ‘깐부모임’ 잇는 총수 만남 촉각

    “이번엔 성수 ‘삼쏘회동’”…방한 임박 젠슨황, ‘깐부모임’ 잇는 총수 만남 촉각

    이번 주 방한을 앞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국내 재계 총수들과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깐부 회동’에 이어 황 CEO가 올해는 성수동 삼겹살집 회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재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대만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등 주요 행사 일정을 마친 뒤 오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5일부터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