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휴일로 지정된 5월 1일 노동절은 다른 공휴일과 달리 다른 날로 휴일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정부의 공식 해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노동절에 근무할 경우 사업주는 최대 2.5배에 달하는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 산업 현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노동절의 휴일 대체 가능 여부에 대해 “
LG화학이 일본 업체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특허 분쟁에서 300억원 규모 손해배상에 생산·판매 전면 금지까지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초소재 비중을 줄이고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첨단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레드 청색 호스트 소재 관련 특허 침해를 이유로 일본 호도가야화학공업의 자회사인 SFC를 상대로 진행 중인 민사 소송에서 최근 청구취지 변경서를 제출했다. LG화학은 2024년 소송 제기 이후 처음으로 요구 조건을 구체화한 이번 청구취지
KT&G가 자사주 1086만6189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KT&G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1조8515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앞서 KT&G는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난 2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방침을 밝힌 바 있다. KT&G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간 배당금도 전년보다 600원 인상한 6000원으로 확정했다. KT&G 관계자는 “개정
이란 중앙은행이 현재 ‘40일 전쟁’ 피해 복구에만 최대 12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원자재 등 산업 투입요소 부족이 지속될 경우 최고 180%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는 반(反)체제 언론 폭로가 나왔다. 그러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최고지도자 친위 군사조직) 산하 관영통신에서 이례적으로 지목해 반박하고 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이란 신정(神政)통치 저항성향 대안언론 ‘이란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며칠 사이 대통령에게 전달(제출)된 냉혹한 평가에
지난달 서울 지역의 칼국수 가격이 1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면과 삼계탕, 김밥 등 주요 외식품목 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 외식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의 칼국수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38원으로 기록하며 처음으로 1만원선을 돌파했다. 올해 2월만 해도 9962원이던 칼국수 가격은 한 달 새 0.7% 오르며 1만원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기준 서울에서 주요 외식메뉴의 가격은 냉면 1만2538원, 비빔밥 1만1615원, 삼계탕 1만8154원으로 대다수
정부가 올해 수도권에 공공주택 6만2000가구를 계획대로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2026년 공공주택 공급점검 회의를 열어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수도권 착공 물량 점검 결과, 당초 계획대로 6만2000가구의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이는 2020년 이후 최대치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3기 신도
2026-04-15 15:01 안다솜 기자
실외 이동로봇이 공원에서 영업하고, 무인 소방로봇이 도로를 달리는 장면이 현실이 된다. 재생에너지 직접 거래도 전면 허용되면서 기업이 전력을 직접 사고파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메가특구에 규제를 묶어 풀고 산업 실증 속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규제개혁위원회를 규제합리화위원회로 바꾸고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는 등 28년 만에 규제개혁 추진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5극3특 지역균형성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메가특구를 지정한다. 메가특구에서는 최고 수준의 규제특례와 재정·세제·인력·연구개발(R&D)을 묶은 지
2026-04-15 13:40 강승구 기자
최근 고유가에 시달리는 국민들이 오피넷(Opinet)에 몰려들고 있다.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의 대국민 유가정보 플랫폼이다. 15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20만명 수준이었던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최대 200만명을 돌파했다. 공사는 원활한 정보 이용을 위해 오피넷 트래픽을 관리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중동 사태에 따른 국내 유가 급등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공사는 정부가 시행한 석유 최고가격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범부처 합동점검단과의 협력을 강화하
2026-04-15 13:39 송신용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5일 “제 신상에 관해 국민 시선이 달갑지 않은 건 알고 있다”면서 “신상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신 후보자는 “오랫동안 해외 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행정 처리를 못 한 제 불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둔 상황에서 ▲국내외에 주택 3채 보유 ▲가족 모두 외국 국적 보유 ▲금융 자산의 90% 이상이 외화 자산인 점 등이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신 후보자는 서울 강남 아파트를 ‘갭투자(
2026-04-15 13:08 한기호 기자
앞으로 청년과 소상공인·다자녀 양육자 등 정책수요자에게 공유재산 이용 기회를 넓혀주고, 사용료를 낼 때 겪는 불편을 줄여준다. 또 지방정부가 공유재산을 임의로 헐값에 파는 행위를 차단한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의 공정한 관리와 정책수요자 지원 강화를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공유재산은 공공성을 고려해 청년·소상공인 등에게 우선 사용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던 반면 공유재산 수의매각 비중이 높아 헐값 매각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동시에 제기됐다. 이에 정
2026-04-15 12:12 송신용 기자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단가 하락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가 15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자동차산업 수출액은 172억43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0.2% 감소했다. 반면 수출 물량은 69만7414대로 3.5% 늘었고, 내수 판매는 40만8904대로 5.3% 증가했다. 생산은 102만5981대로 1.3% 늘며 4년 연속 100만대 이상을 유지했다. 수출액이 소폭 줄어든 배경은 중동 영향보다 단가 하락으로 분석된다. 중동 수출 비중이 크지 않고 수출 대수도 늘어
2026-04-15 12:07 강승구 기자
금형 내부도면을 이메일로 요구하면서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의 하도급법 위반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은 건물배관용 연결부품 제조업체로, 생산에 필요한 금형을 수급사업자에 위탁해 납품받는 과정에서 금형 내부도면 3건을 요구했다. 비밀유지사항, 권리귀속관계, 대가와 지급방법 등 법정 기재사항을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고, 관련 서면도 제공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이 수급사업자의
2026-04-15 12:06 강승구 기자
전 세계 주요 경제 거점에 설치된 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센터인 ‘K-스타트업센터(KSC). 2019년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 도쿄, 싱가포르, 하노이 등에 만들어졌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정부와의 기술 실증(PoC)은 물론 투자자 및 대기업 매칭, 현지 액셀러레이팅, 사무공간 제공, 법률·세무·비자 자문 등 다방면으로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SC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5개 KSC 거점 입주기업 119개사의 해외 투자유치액은 약 2억4000만
2026-04-15 12:04 송신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1300억원을 긴급 투입해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동 전쟁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가중되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지원은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7주 연속 상승하고, 중동 노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인 4167달러(1TEU 기준)를 돌파하는 등 급격한 물류비 상승으로 고통 받는 우리 수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조치다. 지원은 일반바우처와 물류전용바우처로 나눠 이뤄진다. 중기부는 800억원 규
2026-04-15 11:38 송신용 기자
이재명(얼굴) 대통령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패러다임을 '네거티브 규제'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법령과 정책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한 행위 외에는 원칙적으로 모든 것을 허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국가 성장 잠재력을 '우상향'으로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기존 총리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를 28년 만에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하는 한편 첫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위원회의 위상 격상과 함께 규제 혁파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2026-04-15 11:35 김윤정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 원료의 사재기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중동 발(發)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매점매석을 엄단해 서민과 기업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김 총리는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관계 부처는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하게 엄단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14일 주사기와 주사침에 이어 이날부터 주요 석유화학 원료를 매점매석 금지 품목으로 지정했다. 해당 조
2026-04-15 10:43 김윤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규제합리화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규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한다.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필요한 규제는 유지하고 낡은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는 ‘똑똑한 규제’로 경제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는 기존 ‘규제개혁위원회’가 28년 만에 ‘규제합리화위원회’로 간판을 바꿔 단 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체회의다. 회의에는 민간위원 26명을 비롯해 국무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15명,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총 6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첫 안
2026-04-15 09:05 김윤정 기자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명 넘게 늘며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청년층 고용시장 얼어붙었다. 고용률은 23개월째 떨어져 43.6%에 그쳤고, 실업률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만6000명(0.7%) 늘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1월 10만8000명으로 10만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2월에는 23만4000명으로 늘며 이후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취업자 수
2026-04-15 08:24 강승구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내다봤다. 지난 1월에 내놓은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내다봤다. 지난 1월에 내놓은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중동 전쟁 여파에도 반도체 호조로 수출이 버티고, 추경이 성장률 하방을 일부 떠받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반도체 경기 의존도가 높은 만큼 업황이 꺾일 경우 성장세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IMF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2026-04-14 22:00 강승구 기자
정부가 석유화학 원료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수급 불안에 대비한 긴급 수급조정 체계를 마련했다.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원료는 매점매석을 막고, PE·PP와 포장용기 등 최종 제품까지 공급 우려 시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통상부와 재정경제부는 석유화학제품 수급 차질을 막기 위한 매점매석 금지와 긴급수급조정 규정을 고시하고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동 전쟁 여파로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정부는 시장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필요시 개입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2026-04-14 19:26 강승구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3일(현지시간) 중국 톈진에서 중국 자동차 인증기관인 중기연 신에너지 자동차 검측센터 유한공사(CATARC NEVTIC)와 함께 ‘신에너지 공동혁신시험실’을 공식 출범시켰다. 국내 전기차(EV) 배터리 안전관리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 톈진에 위치한 CATARC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박대규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관과 천영길 KCL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계동 CATARC NEVTIC 총경리를 포함한 주요 임원진, 최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4-14 16:14 송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