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결혼비용, 4월이 가장 비싸다…2238만원으로 1월과 325만 차이
1년 중에서 4월에 치르는 결혼식 비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 비용에는 식장 대관료와 식대,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 서비스 계약 금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기에 따라 결혼 비용(대관료+식대+스드메)에 최대 325만원 차이가 발생했다. 예식이 몰리는 성수기(3∼6월, 9∼12월) 결혼 비용은 평균 2156만원이었다. 비수기에 해당하는 1∼2월과 7∼8월은 평균 1954만원이었다. 월별 예식 비
-
주주단체 “영업익 n% 성과급은 배임” 삼전닉스 고발 수사…“노봉법 개정” 촉구도
영업이익 연동·할당식 성과급은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라며 개인투자자(개미) 주주단체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영진을 배임으로 고발한 사건이 경찰에 정식 배당됐다.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 고발 건이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1·2계로 각각 배당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달 22일 전영현·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노사 협약을 심도 있게 검토하지 않았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합법적
-
속보 조국 “청년들, 정부가 깐 레버리지 덫 걸려 평생 트라우마·빚…김용범 책임져야”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증시 급등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 “납득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도입 과정, 피해를 키운 늑장 대응, 땜질 대응 등 전 과정이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며 비판했다. 조 원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필두로 한 정부의 정책 핵심 인사들이 만들어낸 관치 금융의 실패”라며 “김 실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에게 각각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과
-
‘한국, 투자부적합 국가’ 블룸버그에 정면 반박...금융위 “근거 불분명”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가 ‘한국이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고 직격한 칼럼에 대해 금융당국이 “한국은 글로벌 AI 시장의 대체 불가능한 공급망이자 투자처”라며 “투자 부적격 국가로 평가될 우려는 전혀 없다”고 정면 반박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슐리 렌은 ‘한국 역시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South Korea Is Becoming Uninvestable, Too)’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한국을 올해 세계에서 가장 뜨겁고 변동성이 큰
-
‘협상 진전’ 美 S&P500지수, 2달만에 최고치…국제 유가 급락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국제 유가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47포인트(1.71%) 오른 54085.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02포인트(1.79%) 오른 7736.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71.10포인트(2.59%) 오른 26584.99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
-
기업거버넌스포럼 “주가 누르기 방지법, 저PBR 상장사에 오히려 면죄부”
정부가 상속·증여세를 줄이려 주가를 일부러 낮추는 이른바 ‘주가 누르기’ 기업에 대해 높은 세금을 매기는 세제개편안을 내놨지만, 상당수 저평가 기업이 이를 회피할 수 있어 정책 유효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주가 누르기 방지법 세제개편에 대한 유감’이라는 논평을 내고 “수많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미흡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일부 상장사는 법률·세무 자문을 활용해 세제개편안을 빠져나갈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주가 누르기 방지법에 속도를 내라는
-
기획 세제 “팔아라” 금융 “사지마라”… 엇박자가 만든 ‘부동산 덫’
집을 팔 수도, 살 수도 없게 만들어버린 정부의 정책 엇박자가 부동산 시장을 옴짝달싹할 수 없는 ‘외통수’로 몰아넣고 있다. 오도가도 할 수 없게 된 집주인들과 사려해도 살 수 없는 수요자들의 불만만 사방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정부가 초고가·다주택·비거주 1주택자를 대상으로 보유세 부담을 대폭 늘려 주택 처분을 유도했지만 앞서 내놓은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 탓에 쉽게 팔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지난 3일 세제개편안을 통해 개편된 ‘장기거주특별공제’만 봐도 그렇다. 현재 1가구 1주택자에 보유공제 연 4%(최대 40
-
특허로 돈 버는 IP 혁신 생태계 조성… 첨단기술·K-브랜드 보호 강화
정부가 특허 등 지식재산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탈취·유출 등 기술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담 수사조직을 본격 가동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하반기 업무계획'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 이날 김 처장은 지식재산으로 경제성장의 판을 바꾸기 위한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지식재산을 자산화해 수익을 창출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로 돈을 벌 수 있도록 50개 우수 기술을 선
-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집주인들의 절세 셈법이 복잡해졌다. 그동안은 보유세가 늘더라도 보통의 집주인이라면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종합부동산세 세액공제 등을 통해 세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능했지만, 부동산 세금 체계가 바뀌면서 지금 집에 그대로 살아야 할지, 아니면 매도나 실거주 여부를 함께 따져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이들의 선택에 따라 수도권 매매는 물론 전월세 시장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서울 압구정과 반포 일대 공인중개소와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세제 개편 영향을 묻는 문의가 평소보다 부쩍 늘
-
정부 “석유 최고가격제, 7월 물가 0.3%p 낮춰…상방 위험 상존”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4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8개월 만에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3개월 만에 2%대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지원 등 민생물가 안정 대책과 최고가격 인하 정책에 힘입어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7차 최고가격 인하 조치가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약 0.3%포인트(p) 낮춘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는 지난주 발표된 유로존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
-
물가 일단 한숨 돌렸다? … 7월 2.8% 올라 석 달 만에 2%대 내려와
지난달 소비자물가상 승률이 2.8%로 집계됐다.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다. 중동전졍 여파에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하락했고, 석유 최고가격제 때문에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완만해진 영향을 줬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7(2020=100)로, 1년 전보다 2.8%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전쟁 여파로 3월 2.2%, 4월 2.6%에 이어 5월 3.1%, 6월 3.2%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대였다가 지난달 2%대로 복귀했다. 석유류 가격은 지난달
-
‘이란 공격 취소’ 유가 급락에 美주식·채권 동반강세…나스닥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취소에 따른 무력충돌 완화 기대 속에 국제 유가 하락으로 채권과 주식 시장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8월의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상승했다. 이날 증시 강세는 특히 대형 기술주가 주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3178.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78포인트(1.48%) 오른 7600.5
-
“강남권 정조준”… 다주택·초고가·비거주 매물 출회 ‘압박’ 커져
정부가 3일 초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보유세 부담을 대폭 상향하고 내년부터 2년간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한시 완화하는 등 퇴로도 열어줬다. 이에 따라 강남권 주요 단지들의 매물 출회가 단기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 때보다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까지 매도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9일 양도세 중과세 부활을 앞두고 강남권에서 급매물이 나오며 가격 조정이 이뤄졌던 것처럼 이번에도 초고가주택 밀집 지역은 가격 조정을 받을 것으
-
한남더힐 1.5억… 강남 비거주, 안 올라도 보유세 50% 는다
다주택·초고가·비거주 1주택자가 결국 강화된 보유세 철퇴를 맞게 됐다. 시가 20억원 이하 주택의 실수요자들은 과세 대상에서 빠지면서 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초고가 주택의 경우 최대 2배까지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3일 보유 중심에서 실거주 중심으로 부동산 세제를 전면 개편하면서, 비거주 고가 주택과 다주택자를 향한 과세 압박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게 됐다. ◇ 강남 초고가주택 실거주자 보유세 부담 2배 ‘쑥’ 이번 세제 개편으로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 초고가주택 거주자의 보유세
-
내년부터 다주택·초고가·비거주 1주택자는 세금 중과 철퇴를 맞게 됐다. 공시가 14억원부터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는 기본공제가 상쇄되는 시가 32억원대부터 세금 부담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등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는 내년에 두 배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과 세율 인상, 양도세 장기보유공제 10억원 한도 신설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실거주 없는 초고가 주택’을 겨냥한 정부의 세금 추궁이 현실화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세제
-
지방 로봇·반도체에 세액공제 더…中企 ‘점감구간’ 신설
정부가 인공지능(AI) 로봇,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국내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세액공제를 신설한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처럼 지방에 공장을 지으면 추가로 더 세제혜택을 준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제지원 범위도 확대해 유망 산업 육성에 나선다. 재정경제부가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이차전지, 반도체, 핵심 소재, AI 로봇 부품 등 6대 분야에 대해 소득세·법인세를 세액 공제하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에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