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 시기를 8월 1일로 늦춘 것과 관련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8일 “당장 관세율이 인상되는 상황은 피했고, 7월 말까지 대응 시간을 확보한 만큼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8일 김 실장 주재로 ‘대미통상현안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관세 조치 현황과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기획재정부 이형일 1차관, 외교부 김진아 2차관, 산업통상자원
2025-07-08 16:02 임재섭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5-07-08 15:39 이슬기 기자
2025-07-08 15:38 이슬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07-08 15:37 이슬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7-08 15:36 이슬기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상호관세 유예 연장과 함께 자동차 등 품목관세 인하를 요청했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서한 발표 직후인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만나 미국의 관세조치 해소를 위한 한미 간 제조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이 오랜 동맹국으로서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특별한 파트너임은 물론, 한국의 첨단산업과 제조업 역량, 양국 간 긴밀히 연계된 산업공급망 등을 감안할 때 한국이 미국의 제조
2025-07-08 14:55 강승구 기자
삼성전자가 올 들어 3번째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다. 이번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다. 삼성전자는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진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인수 절차는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로, 2016년
2025-07-08 13:46 박정일 기자
여름철 폭염으로 녹조가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정부가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환경부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 전국 102개 정수장의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정수장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올해 5월 12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조류 경보제를 운영하는 전국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조류 차단막 설치 등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려는 조치와 주기적
2025-07-08 13:43 원승일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5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산단공을 중심으로 숭실대학교,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등 G밸리 유관기관이 주관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G밸리 최대 규모의 대표 창업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참가 자격을 기존 창업 7년 이내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그간 참여가 어려웠던 업력 7~10년 차의 성장기 스타트업의 참여 길이 열렸다.
2025-07-08 13:27 송신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유럽의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체코와 협력에 나선다. 한수원은 7일(현지시간) 체코 국영 연구기관인 유제이브이-레즈(UJV-Rez) 본사에서 체코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연구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체코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과 법·제도·안전규제 및 경제적인 요건을 검토하고, 향후 본격적인 수소 생산을 위한 최적 입지 선정과 수요처 개발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떠
2025-07-08 12:14 강승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