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성과급 불만’ 삼전 DX 직원들, ‘검은옷’ 출근…노조원 2만6000명 돌파
삼성전자의 가전·TV·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직원들이 ‘검은 옷’ 또는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과 비교해 최대 100배에 달하는 격차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노사 간 성과급 합의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DX 부문을 중심으로 반발과 불만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그런 와중에 DX 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노동조합 동행(이하 동행노조)이 탄생했다. 동행노조 가입자 수도 최근 급격히 늘었다. 이날 오후 동행노
-
-
부부 절반이 함께 번다…맞벌이 비중 48.6% ‘역대 최고’
유배우 가구 가운데 맞벌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48.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맞벌이 증가세는 60세 이상이 이끌었고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중도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반면 1인 취업 가구는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지만 전체 1인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하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615만3000가구로 전년보다 6만7000가구 증가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
한국 국가경쟁력 21위로 ‘껑충’…30-50클럽서는 미국 이어 2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년 만에 6계단 도약해 70개국 중 21위에 올랐다. 기업효율성과 인프라 부문 순위가 나란히 오르며 전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다만 성장률 부진과 물가 부문의 상대평가 하락으로 경제성과 순위는 3계단 뒷걸음질쳤다. ◇기업효율성·인프라 순위 동반 상승…신설 AI 지표도 선방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70개국 중 2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27위)보다 6계단 상승한 수치로,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
발전자회사 5개를 1개법인으로… 25년만에 '통합 한전' 탄생하나
정부의 '2040 탈(脫)석탄'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자회사를 1개로 통합하는 구조조정 권고 방안이 나왔다. 권고대로 시행할 경우 한전 발전부문은 2001년 김대중 정부 시절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25년 만에 재통합 수순을 밟게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의뢰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삼일회계법인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중간 보고회에서 가장 적합한 발전공기업 구조조정 방안으로 '발전 5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을 제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완전 통합' 방안 외에
-
“미장 떨어져도 코스피 굳건”…사상 첫 9000 돌파, ‘1만피 성큼’
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 ‘9000피’를 달성하며 한국 증시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오후 12시 53분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4% 오른 9000.68을 기록하며 9000선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고점을 높여 오후 12시 58분 기준 9008.84까지 올랐다. 지난달 15일 이후인 22거래일 만에 ‘1000 포인트’ 마디를 다시 뚫은 것이다. 이로써 코스피는 올해만 4000포인트 넘게 올랐다. 올 초 4309.63에서 1월 22일 5000, 2월 25일 6000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6일과 15일 각각 7000과 800
-
월드컵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동행축제 우수 제품과 제주맥주를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대상 동행축제 상품은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의 부각 제품과 ㈜산과들에의 견과류, ㈜선해수산의 수산물 스낵 등 지난 4월 동행축제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안주류 3종이다. 제주맥주는 4캔 묶음 기준 8900원에 판매된다, 동행제품 3종은 기존 소매가 대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할인 행사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19일부터 전국 ‘세계로
-
배민 3000억·쿠팡 600억 상생안 퇴짜…공정위 심판대로
입점 업체에 최혜 대우를 요구한 혐의 등을 받는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 결국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서게 됐다. 양사는 공정위 심판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동의 의결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18일 전원회의를 열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사건과 관련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하기로 의결했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타당한 시정 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지만 공정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정위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양사는 입점 업체에 음식 가
-
‘집값 폭주’ 동탄·기흥·구리, ‘삼중 규제’ 철퇴 초읽기
모난 돌이 정을 맞게 됐다. 반도체 특수로 집값이 급등하는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 3곳이 이달에도 규제지역 지정 요건을 달성하면서 조만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로 묶일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과열 징후가 뚜렷했는데도 손을 놓고 있다가 이제야 옥죄기에 나서는 전형적인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 등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망 확충 호재와 반도체 대기업
-
美 금리 인상 시사, 환율 10.8원 오른 1524.2원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자 다시 152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0.8원 오른 1524.2원이다. 환율은 11.6원 상승한 1525.0원으로 출발해 152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연준은 신임 케빈 워시 의장 체제하에 개최한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묶었지만 점도표 등을 통해 향
-
-
“‘250만 닉스’라 불러라”…SK하닉 ‘6% 급등’, 삼전도 상승마감
SK하이닉스가 17일 6%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첫 ‘250만 닉스’에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84% 오른 252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마감 기준 SK하이닉스 시총은 1797조4352억원으로, 이는 삼성전자 시총 222조8124억원의 88.9% 수준이다. 1.97% 내린 233만5000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곧 상승전환한 뒤 꾸준히 오름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는 흐름을 보였다. 장중 최고가는 252만3000원으로 기존 사상 최고가(240만7000원·2일)
-
정부가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안전 분야까지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상 점검과 안전교육을 지원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스 안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물가 안정 사업이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1만2447곳이 운영 중이다. 주변 상권보다 낮은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물가 안정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해 전기 안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