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와 수소산업 연구개발 협약
시험인증 기술지원 협력·인프라 공동 활용
시험인증 기술지원 협력·인프라 공동 활용
김현철 KTR 원장은 11일 과천 본원에서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청정수소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기술지원, 인프라 공동 활용 등 협력사업을 수행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청정수소 기술 공동 연구개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비 등 인프라 활용 △관련 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시험인증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방폭 설비 공동 활용 등으로 청정수소를 비롯한 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를 돕고, 국내 청정수소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KTR은 지난해 1월 산업부로부터 청정수소 인증 시험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아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 평가와 검증, 수소 생산량 등 주요 데이터와 설비 검사,인증 평가 결과보고서 발행 등 청정수소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및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정수소 인증을 위한 네트워크와 청정수소 실증사업 평가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내 수소산업의 신뢰성 확보와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현철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청정수소 사업화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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