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와 전형 방식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수정예 집중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일 차 프로그램은 국내·외 채용 동향 및 준비 전략 특강, 직무별 입사지원서 클리닉 및 첨삭 지도를, 2일 차에는 최신 면접 트렌드 분석 특강, 면접 대비 1분 자기소개 특강, 현직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실전 모의 면접 및 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전 모의 면접에서는 학생들이 현직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아,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며 "특히 모의 면접의 경우,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현직 인사담당자 면접을 통해 직접 피드백 까지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외대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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