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지원센터 통해 수출기업 현장 지원 '고삐'
사례집에는 해외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에 성공한 기업사례 16건 등이 담겼다.
인도, 베트남, 중국 등 FTA해외활용지원센터가 소재한 9개국에서 발생한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와 극복사례를 비관세장벽, 품목분류, 원산지증명서 등 유형별로 분석했다.
사례집 실전 팁도 상세히 소개하는 등 수출 현장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했다는 게 코트라 측 설명이다.
한국은 2004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9개국과 22건의 FTA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코트라는 우리 수출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FTA활용을 돕기 위해 9개국 11개 도시에 FTA해외활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우수사례집이 우리 기업에 유용한 수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발맞춰 우리 기업의 애로해소를 통한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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