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하이리무진의 핵심은 고도화된 디스플레이 시스템이다. 운전석 전면에 설치된 파노라 마모니터를 비롯해 2열에는 29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실내천장에는 55인치 대형 모니터를 배치해 탑승객에게 몰입감 있는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에 적용된 통합제어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승객들은 전용 터치패드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좌석 위치와 실내등, 공조 시스템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무중력 모드를 지원하는 전동시트는 안마기능을 포함해 장시간 이동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차량내 엔터테인먼트 환경도 한층 강화됐다. 주요 OTT 플랫폼서비스를 차량내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통해 이동중에도 원활한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첨단 멀티미디어시스템은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엄 등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보가측은 "이번 신형모델은 디지털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차량내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