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중대형 아파트 물량, 지난해보다 19.2% 감소
향후 2년간 공급 감소율 41.24%… "중대형 가치, 더 높아진다"
향후 2년간 공급 감소율 41.24%… "중대형 가치, 더 높아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공급 또는 입주가 예정된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3,65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대구에서 공급된 또는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2만 4,300가구)에서 16%가 채 안 되는 공급량이다.
또한, 대구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도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146㎡는 올해 10월 16억 2,000만원에서 11월 18억 5,000만원으로, 약 2억 3,000만원 상승했다. 또,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현대 하이페리온 1단지'의 전용면적 129㎡도 올해 4월 6억 2,500만원에서 올해 10월 7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9,500만원 큰 폭으로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대형 면적 아파트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향후 3년간('25~ '27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2만 653가구 중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는 단 2,171가구에 그쳤다. 이는 전체 물량의 약 10.5% 수준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점에서 꾸준히 수요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라며 "공급 가뭄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에 따라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전세대가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진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태영건설의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신천동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 100~117㎡ 아파트 418가구 및 전용 97?109㎡ 오피스텔 3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돋보이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고급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 마감 특화 설계가 적용되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당 주차대수 또한 약 1.62대로 넉넉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이 구성돼 늦은 밤 귀가에도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 시설은 총 약 753평, 세대당 1.8평의 압도적인 크기를 갖춰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효신초등학교와 단지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추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구현된다. 또한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교통환경도 체크포인트다.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위치하며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
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서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