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가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의 EC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국민경제자문회의 간담회'를 취소했다.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 이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여파로 해석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국민경제자문회의 간담회가 취소됐다.
당초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대한상의 부회장등으로부터 경제계의 정책건의를 듣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 자문 위해 헌법에 의해 설립된 조직으로,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계엄 사태 이후 기업, 정부 등에서 긴급회의가 생기고, 자문회의도 상의 쪽이 정책 건의를 하는 것보다, 계엄 사태에 따른 기업 측 피해 상황이 없는지 파악해서 그 대응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는게 낫겠다고 판단해서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 관계자는 "오늘 열릴 예정이던 해당 간담회가 연기된 것이 맞다"면서 "언제 다시 열릴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단독]대한상의, `국민경제자문회의` 간담회 취소](//contents.dt.co.kr/images/202412/2024120502109932102002[1].jpg "[단독]대한상의, `국민경제자문회의` 간담회 취소")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의 제공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 이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여파로 해석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국민경제자문회의 간담회가 취소됐다.
당초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대한상의 부회장등으로부터 경제계의 정책건의를 듣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 자문 위해 헌법에 의해 설립된 조직으로,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계엄 사태 이후 기업, 정부 등에서 긴급회의가 생기고, 자문회의도 상의 쪽이 정책 건의를 하는 것보다, 계엄 사태에 따른 기업 측 피해 상황이 없는지 파악해서 그 대응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는게 낫겠다고 판단해서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 관계자는 "오늘 열릴 예정이던 해당 간담회가 연기된 것이 맞다"면서 "언제 다시 열릴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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