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LG헬로비전은 1만명 가입자의 이용행태를 분석하고, 340여명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직영몰을 구축했다. 우선 상품 탐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을 직관적으로 바꿨다. 수십 개의 상품을 하나씩 확인했던 기존 나열 방식에서 주요 상품과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추천 방식으로 변경했다. 광고는 과감히 덜어냈다. 이어 인터넷 중심으로 상품을 노출하고 헬로모바일 결합을 강조했다. 또 헬로모바일 결합 할인 정보와 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박혜경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이용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디지털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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