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이 인공지능(AI) 벡터 처리와 데이터 분석, 트랜잭션을 포함한 모든 종류, 모든 규모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워크로드를 위한 최대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조직이 규모를 망라해 오라클 엑사데이터에 내장된 성능과 안정성, 가용성, 보안 관련 기능의 활용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엑사스케일 인프라 기반 엑사데이터 DB 서비스 및 오라클클라우드 인프라(OCI) 기반 오라클DB 23ai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가상화된 DB에 최적화된 공유 컴퓨트·스토리지 풀 기반 인프라를 활용하는 지능형 데이터 아키텍처를 통해 탄력적인 확장성 및 사용량 기반 요금 정책을 지원한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적게는 매월 수십만원대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코탄다 우마마지스와란 오라클 수석부사장은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은 멀티테넌트와 초탄력적 클라우드용으로 재구성된 엑사데이터이자 모든 오라클 DB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형 아키텍처"라며 "인프라 비용을 최대 95% 절감시켜주는 엑사데이터 엑사스케일을 통해 이제 중소기업이나 적은 규모의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엑사데이터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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